무치는법1 중국요리 해먹기 +인조고기 무침 만들기 날씨도 풀려 이번 주말에는 간만에 데이트!멀리는 아니고 저녁무렵 태평역에 다문화거리를 다녀왔습니다. 남편은 쓰촨성에서 오래 지내서 가끔 고향처럼(ㅋㅋ) 중국음식을 찾고저도 중국 식재료 쇼핑하는거 정말 좋아하거든여...게다가 낯설은 동네 풍경이 신선해서 즐거운 데이트였어요. 사천 요리집이라고 해서 덥썩들어가서 수주육편을 시켰어요.이사람들이 뜨거운 고추기름 한바가지에 재료를 담아먹는이유를 이날 깨달았네여뜨겁고 맵고 얼얼한 고추기름이 먹고싶은거였고...그래서 뭐든 묻혀먹는거고, 그게 훠궈.기름이기 때문에 끓이지 않아도 다먹을때까지 뜨거움이 유지되요. 한국 마라탕은 사천의 훠궈가 아니라 연변식이라서 목적이 다르죠...얼큰한 국물에 국수 분모자 고기먹는게 목적이라서정작 사천사람들은 마라탕 우리음식 아닌데?라고.. 2024.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