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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8

집에서 진짜 육수내서 평양냉면 만들어보기 어릴때부터 북한식 냉면을 먹고 자라서 분식집 식초설탕범벅 냉면 진짜 싫어하거든요... 이 레시피는 육향 그득한 이북식 물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 입니다. 육수를 진하게 우려내면서도 조미료를 더해 딱 식당맛 또는 그 이상의 맛이 나오도록 준비해봤습니다. 진짜 육향 진하고 맛있습니다. [육수 재료 - 4인분] 해물: 북엇살 약간, 북어 머리 하나, 건새우 한큰술 육류: 돼지고기 400g, 소 사태살 400g 야채: 대파 한 대, 양파 반 개, 마늘 다섯 톨, 생강 한톨 편썰은것, 무토막 손바닥만큼 향신료: 후추 10알, 월계수잎 작은것 1장, 청주 1/2종이컵 간맞추기: 국간장 1국자, 소금 2큰술, 다시다 1큰술, 미원 1작은술,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 육수재료는 취향이나 냉장고 사정대로 .. 2021. 5. 25.
오랫만에 뽑아 먹은 생면 파스타와 도미....외 샐러리 어묵 두부...시들어 가는 야채로 짬밥 처리. 그냥 대뜸 심심해서 막걸리 베이스에 이스트 조금 더해 만들어 본 식빵. 이제 그냥 대충 만들어도 먹을만 한 게 나오긴 하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매실 저어주기 할려는데 ㅠㅠㅠ 대형 참사; 지난주에 비닐덮어놓은게 한놈이 완전 밀폐가 되갖고 가스가 안빠진 모양이에여. 설탕이랑 젓는순간 푸와아아아아아아;;;;;ㅡㅡ;;;; 진짜 저 거품정도만큼 매실 액기스 다 날라갔어요 ㅠㅠㅠ 그래두 10키로 해놔서 다행이네여. 오랫만에 실력 발휘 할라고...세몰리나 꺼냅니다...ㅋㅋ 강력분이랑 5:5 섞어서 계란 올리브유 물살짝 소금간 해서 냉장 숙성 ㄱㄱ 오옷 생면 파스타야?하고 오빠가 좋아하길래 '아니??우리 아침에 칼국수 먹었는데 또 면먹어????' 그랬더니 왜 사람을 .. 2020. 6. 21.
집에서 도우부터 수제 피자 만들기 사실 피자 만들어먹어도 진짜 간단하거든여. 취향껏 만들수도 있고요 시카고피자를 할까 그냥 피자를 할까 하다가... 아침부터 시카고는 부담스러워 그냥 피자로 준비했어요..(뭔 차이람?) [도우] 강력분 종이컵 기준 1.5컵(300미리) 소금 1작은술 올리브유 1큰술 이스트1작은술 또는 막걸리 2큰술 물 [토핑] 토마토소스나 케첩 코다노 모짜렐라 치즈 새우 올리브 감자 *케첩과 치즈외 재료는 아시겠지만 자유입니다! 케첩과 치즈만으로 만들어도 맛있어요.. 옥수수, 양파, 피망, 소시지, 양념한 고기, 고구마, 호박 등등... 치즈를 코다노라는 상표로 특정한 이유는 광고같은게 아니라, 우리 보통 먹는 마트치즈로는 식당같이 쭉 늘어나는 질감이 안나와여. 찰흙처럼 뭉치더군여. 슈레드 서울우유 이런제품들 괜히 썼다가.. 2020. 6. 13.
연휴 맞이 집에서 삼겹살 파티 외 먹부림 연휴 시작은 족발 배달시켜서 먹었어요 ㅋㅋ 중자 시켰는데 양도 많고 맛있음. 상호가 The 맛있는 족발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여기랑 회식하면 가끔가는 만족 오향족발?거기두 진짜 맛있습니다 근데! 비빔국수랑 무김치는 그냥 그랬음. 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동네 분식집 가서 떡볶이랑 순대 시키고 날더우니 냉면도 한사발.... 냉장고에 마지막 남은 오이지는 냉국으로 내고, 당근 무 썰어서 쏨땀 만들고... 저번에 삼발소스 남은거에 이것저것 향신료 더해 커리 만들고 남은 족발 뎁혀서 저녁 먹기. 아침에 자기전에 푸우우우욱 끓여서 냉장고에 숙성시켰던 일본식 야채카레 꺼내서 우동면 슥슥 뽑아서 비벼먹고,... 오빠는 사실 굵은면 별루 안좋아해서...소면 삶아서 쯔유에 파 쫑쫑 썰어서 소바처럼 내주기. 대충 대충 먹.. 202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