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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19

새우쨩 ㅋㅋㅋㅋㅋㅋ 존맛 새우장 만드는법ㅋ 얼마전에 친구가 깐새우장 살까말까 고민하길래 "야 솔직히 간장게장이나 새우장 막상 먹으면 별로 맛 없지 않냐?" 그랬더니 시무룩 했는지 안산다네요.. 아니 그냥 뭐랄까 매번 먹을때마다 기대한것처럼 맛있지는 않다고 해야될지... 그래놓고 정말 뜬금없이 새우장이 먹고 싶어 지더군요. -_- 냉동새우 한팩 사 왔습니다. 새우장을 담을 반찬통인데 약간 지저분해 보이는이유는 레몬제스트를 갈아넣은 레몬소금을 베이스로 써서 그렇습니다 -ㅅ-; 레몬즙 1큰술, 레몬껍질 간거 취향껏 2021. 12. 16.
엄마 집에 다녀온후 불쾌해진 마음 이번주는 근 10년만에 친어머니 집에 다녀왔습니다. 숫자 그대로 그동안은 그냥 가기 싫어서 안 갔던거죠. 뭐랄까 우리 부모님은 너무 일찍 결혼을 했었기 때문인지 사실 별로 그렇게 부모님답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나이 좀 먹었다고 어느정도 이해도 되고 누그러지기도 해서 갔죠. 친부모니까 내 편이겠거니, 오랫만에 그냥 쉬고 싶었을 뿐인데 이제와서 부모놀이 하겠다고 온갖 기억 왜곡에 가스라이팅을 하는통에 결국 참지 못하고 화를 내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부모역할은 제때 했어야지.... 자기 하고싶을때마다 내가 들어 줘야하는 사람인가? 괜히 가서는 여러가지로 불쾌한 생각만 가득했던 한주가 되 버렸네요. ㅠㅠ 출발 당일 간단히 라면끓여서 때우고 출발~ 여행가는 마음으로 동생 만나서 기분 좋게 출발했죠.. 저녁으로.. 2021. 10. 10.
바깥일이 끝났으면 집안일을 해야지!! 딸기별땅씨는 고등학교때부터 조울증, 우울증, 공황장애.. ㅡ.ㅡ;; 약만 7년을 먹었는데요. (현재는 이상 무 ㅋㅋ) 이게 사람이 우울증에 걸리면 아무런 의욕이 생기지 않는거더라구요. 그러니까... 그 우울증 시절에도 그랬고, 직장 생활 할때도 늘 도살장 끌려가는 느낌..; 이번 프로젝트에선 처음엔 좀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주말에 부지런히 집안일 하고, 평일에 부지런히 일 나가고... 우울함이 없으니 사람이 상당히 호기심이 많아지고 액티브 해지더라구요. -_-;; 일을 단기로 하니까 딱 일로써 깔끔하게 끝난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금융권 하나 잘끝내놓으니 이력서 업뎃하자마자 쏟아지는 제안..ㄷㄷ 드디어 자유로운 삶이 되었구나...! 내가 20대 내리 꿈꾸던 30대의 삶이 되버렸엉... 두달간 열심히 싸갖고.. 2021. 9. 2.
역시 함박스테이크는 홈메이드가 최고 우리집 다진 쇠고기 사는날 = 함박스테이크 먹는날입니당. 집에서 해먹으면 기름은 쏘옥~ 빠져서 느끼하지 않지만 양파즙이 가득해 촉촉하고 두툼한 함박을 해먹을수 있거든요. 대충 옥수수 양배추 버무리고, 후라이 올려주고 양파 당근 볶아다가 하이라이스 가루 조금 남은것 툭툭 털어서 케찹 발사믹식초 우스터소스 넣고 끓여서 얹기.. 난 다이어트 해야 되니까 밥이랑 계란 생략 ㅋㅋ 이 단면좀 보세요.. 이런거 어디 밖에서 못사먹습니다.. 작년에 만든 레시피가 4월 4일자로 포스팅해둔게 있네요. 맨 아래 링크 해두겠습니다. 원래 함박이 이맘때 생각나는 음식인가..?ㅋㅋㅋ 이사와서 3번째 사먹는 영심이 떡볶이 + 멸치김밥 그냥저냥 무난히 먹을만한 떡볶이와 음.. 멸치김밥은 진짜 왜 4500원이지..? 참치김밥은 350.. 2021.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