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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ysia9

말레이시아에서 무엇을 먹을까?맛집, 음식일기-7 이번 편은 저도 올리다 보니 거의 일식 위주로 먹고 다녔네요.ㅋㅋ 이건 어느날 너무 너무 운나쁘게도 자야원에 갔던 날, 근방에 먹을만한 집들이 전부 문을 닫아서 마지못해 들어갔던 한국식 삼겹살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사과를 슬라이스하여 쌈으로 싸주더군여 ㅋㅋㅋㅋㅋㅋ 나쁘지는 않았지만 굳이 왜?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여긴 한국이 아닌지라 셀프로 고기를 구워먹는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직원들이 옆테이블에서 구워서 덜어주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한국사람이 운영하는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반찬들도 한국식은 아니었는데 특히 외국인들이 만드는 저 양념 듬뿍 달짝지근한 김치가 뭔지 모르겠어요. 쌈장처럼 보이는 게 쌈장이 아니라 김치라는. 논 하랄인데, 한국사람한테도 맞지 않는 식당이었습니다. 너무 불평만 이.. 2019. 9. 20.
말레이시아에서 웨딩사진(스드메) 준비하는 일지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저희는 업체를 세군데만 컨택을 시도한 뒤 fixerphotography와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우리가 아쉬워서 결제부터 해버렸다는요;; https://www.fixerphotography.com/ 이곳에서 포트폴리오를 확인하실 수 있고요. 여기는 오빠 친구가 결혼할때 찍었던 스튜디오인데 이곳이 꽤 유명해서 본래 단기간 예약은 힘들대요. 저는 실속형 패키지로 본식대여까지 5000링깃(현재 140만원 정도?)인데, 타 업체보다는 약간 높지만 정직한 정찰제, 친절한 직원들, 가장 중요한 사진이 너무 괜찮아서 돈이 하나도 안아까웠어요. 한국 평균이 250만원 정도 하는것에 비해서 훨씬 저렴하기도 하구요. 패키지에는 남자 옷 대여, 웨딩드레스 2벌, 메이크업 포함입니다. 한업체에서 다 처.. 2019. 9. 15.
말레이시아 버드파크를 다녀오다 여기는 연인들끼리 가도 좋지만 아이들 데리고 가족단위로 가면 아주 좋을것 같아요. 갠적으로 유명 관광지는 거의 다녀봤는데 여기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바투동굴도 너무 높아서 그냥 무섭고 모스크들도 그냥 그랬고 말라카는 그냥 먼 시장이고(...) 케탐 섬도 사실은... 그런데 여긴 성인인 저도 관람 막판에는 현실감각이 없어질만큼 멍-해지더라구요. 입장료는 성인기준 63링깃 했던거 같습니다. 우선 처음 입장하면 알록달록 작은 앵무새들이 맞아주는데 사실 여기는 그냥 에피타이저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너무 빽!빽 거려서 시끄러워요... 가볍게 지나 갑시다 저의 모습과 다른사람의 모습은 공작 사진으로 대충 가리고..ㅋㅋ 이런 작은 새장들을 쭉 지나서 들어갑시다. 여기 생각보다 굉장히 큽니다. 다 돌아다니는데 .. 2019. 9. 15.
말레이시아에서 무엇을 먹을까?맛집, 음식일기-5 안녕하세여?딸기별땅 입니다. 이것도 자주 하려니 서론 소재가 떨어질수가 있군요?;;; 암튼 오늘도 없는게 없는 요리의 천국 말레이시아에서 달려봅시다....ㅎㅎㅎ Restoran Stadium Negara 에서 사먹은 미고랭이에여. 나도 내가 먹은건데 사진으로 보니까 짜장면같네요 ㅡㅡㅋ 오랫만에 밀가루 면을 먹으니 어찌나 쫄깃하고 반갑던지. 아 간단히 식당을 소개해 드리자면, 음식맛은 무난하지만 특출나지는 않고, 장르는 중국음식을 메인으로 타이 인도요리도 퓨전하듯 같이 하는 식당입니다. 저는 2번째 방문! 주메뉴가 스팀보트나 해산물 요리인것 같은데, 꽤 비쌉니다. 되도록이면 해산물은 NSK같은데서 사다 드세요. 실컷 먹어요. 닭고기요리는 안 비싸요. 20링깃 이내였나? 타이식 steamed 닭고기인데 타이.. 2019.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