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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보시4

아삭아삭한 반찬겸 간식 카리카리우메 만들어보기. 작년에 심야식당을 보고있는데 왠 할아버지가 작은 우메보시를 그렇게 먹더라고요. 근데 내가 아는 우메보시는 부드러운 음식인데 왜 아그작 아그작 소리가 나지..?? 그러다가 그게 카리카리우메라는것을 알게 되었음.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우메시바라고 판매하는데 사먹어봤더니 완전~ 취향저격 ㅋㅋ 밥 반찬, 간식, 술안주 모두 만점이요 만점~ 이래저래 매실구매에 고민을 하던중 이미 매실이 판매되기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미룰수 없어서 쿠팡으로 구매했습니다. 푸릇한 청매가 나오는 시기를 놓치면 황매밖에 구입을 못합니다. 매해 출하시기에 차이도 있기때문에 시도하고자 하신다면 4월~5월 내리 눈에 불켜고 기다려야 합니다. 빠르면 5월중, 늦으면 6월부터 출하됩니다.. 아이고.. 매실을 전혀 선별해서 보내지.. 2022. 6. 12.
우메보시가 끝나갈 쯤 해먹은 토종닭백숙 아~~ 올해도 열심히 봄부터 김치 하고 고추장하고 매실갖고 장아찌에 청에 우메보시까지.. 온갖 노가다를 해놓고 이제 드디어 차조기를 구해 우메보시를 물들였답니다. 한달뒤 텐피보시만 남은 상태. 기르고 있는게 영 부진한데 비해 500그람에 만원이면 괜찮다 싶어서 결국 온라인으로 구매해버린..ㅋㅋ 회사 점심으로 먹은 국수나무의 초계국수 전 생면파라 국수나무 좋더라구요 ㅋㅋ 어지간하면 뭘 시켜도 꽤 맛있음.. 시들어가는 고수와 숙주를 꺼내서 똠얌꿍을 준비합니다. 톰얌 큐브에 라임, 생강, 레몬그라스, 고수... 이외엔 다 알만한 재료들. 저희집은 코코넛분말을 넣어서 락사처럼 먹는걸 좋아해요. 버미셀리 불려둔거 넣고 새우도 넣어서 완성. 간은 액젓+라임즙+설탕으로 맞춰주면 되요. 아주 맵고 시고 짜게 ㅋㅋㅋ 궁.. 2020. 8. 7.
우메보시 손질부터 텐피보시(말리기) 하기까지... 하도 평일이 바빠서 미루고 미루다 막바지에 겨우 황매 구입해서 시작한 우메보시.... 보기와는 다르게 쌀밥과 함께 젓가락으로 한점씩 떼어먹어도 시고 짠 맛에 깜짝 깜짝 놀라죠 ㅋㅋㅋㅋㅋ 근데 또 이게 사먹으면 넘 비싸.... 지금이 기회다... 올해 담그자..ㅋㅋ 재료 매실 5kg 최소 매실 무게 대비 10% 이상의 소금(500g) 동량의 자소엽(500g) 일본에서도 상온보관용 재래식은 소금 20%쓰고 보통 가정집은 냉장보관 한다는 전제하에 10~12% 정도는 쓴다고 합니다. 저염 하겠다고 더 밑으로 내렸다가는 곰팡이 쓸어서 다 버릴수도 있다고 하니... 너무 많은 욕심은 금물~~ 선풍기 틀어놓고 꼭지 따면 겉면에 수분이 말라갖고 소금이 처음엔 잘 안묻어요~ 처음부터 유리병 넣지 마시구. 1~4시간 정도.. 2020. 7. 3.
올해의 마지막 매실노가다와 일주일 식단 요건 사실 지난 주말에 울 아자씨가 만들어 준 파스타. 간과 식감이 좋게 되어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제 파스타는 걱정없이 그냥 얻어 먹으면 되겠어...지난주에 스테이크도 기가막히게 굽더만...흐흐 이렇게 슬슬 이용해 먹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그에비해 점점 몇달째 단촐한 딸기별땅씨의 밥상 ㅋㅋ 에잉 몰라 오빠 회식날은 레토르트 순대곱창 사들고 와서 먹구 그렇게 대충대충 일주일 보내다 자택근무하는 금요일 아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서 카레라면 대충 끓여 먹고 침대 엎드려가 코딩...아 역시 좋다... 소음과 방해요소가 없는 환경.... 집이 최고야... 하루만에 프로젝트 하나를 거의 다 끝내버렸습니다. 금요일 저녁은 뭐다? 짬밥처리. 얼려뒀던 당근밥 계란이랑 볶아서 볶음밥 하고 모둠해물이랑 시들어가는 야.. 2020.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