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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코미고항2

타키코미고항 만들기 (라고 하는 냉장고 파먹기) 저도 뭐 일본은 가본적도 없는지라 일본 사는 한국인들의 글을 보면서 배우는것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누카즈케 같은것이 그렇지요 ㅋㅋ 오늘은 마침 신선치 못한 소고기가 조금 남아있고 완제품의 연근조림이 남아 돌고 작년에 사둔 냉동 송이가 처치곤란이고 해서 내일 아침식사로 간단히 먹고자 타키코미고항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가능하다면 지은 즉시 먹는것이 좋지만 잘 식힌뒤 하나씩 랩이나 내열용기에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배고플때 전자렌지에 뎁혀 먹어도 좋기 때문에 자취요리로도 손색없습니다. 한국의 영양밥과 차이라면 간을 밥지을때 미리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사실 별다른 반찬이 필요없이 주먹밥처럼 먹을수 있습니다. [주재료] 쌀 간장 [부재료로 쓰면 좋은것(냉장고 사정에 따라 골라 쓰세요)] 당근 버섯류 다진.. 2021. 3. 19.
베타카로틴 듬뿍! 값싸고 맛있는 당근밥 만들기 은근히 우리 일상식에서 당근 먹을일 잘 없죠? 카레에도 당근 들어가면 기겁하는 분들도 있고...취향때매 싫어하기도 하지만 그냥 한식에 굳이 당근이 필수인 요리가 그닥 없죠. 저도 부재료로 들어간건 은근 안 먹거든요. 하지만 당근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것은 물론 몸의 점막들(안구, 각종 내장 기관)을 튼튼하게 보호해주는 좋은 음식이에요. 그냥 생으로 먹는것 보다는, '기름'에 '가열' 해서 먹는게 효과가 가장 좋답니다. 만드는법도 간단합니다 [재료] 쌀, 당근, 기름 이 3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당근은 밥위로 과하다 싶을만큼 덮어주는게 좋아요~ 평소보다 밥물을 적게 잡아주시는데요, 저는 곤약까지 넣고 밥을 지어서 당근도 안잠길만큼 물을 엄청 적게 넣었어요. 일반 밥을 지을때는 그냥 평소보다 적다 싶은 정도.. 2020.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