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진 일이 무지하게 바빴고 지금도 바쁘긴 하지만
그나마 컷오프와 서비스 발표는 진행중이라 심리적으론 덜 바쁘네용
와 나 벌써 3월에입사해서 다음주면 7월말이네??!!
물론 당연히 어느회사든 아무문제도없겠냐만은 이정도면 다닐만한거 같아요....
오래전부터 엄청 가지고싶었던 나이키 스투시 포스 미드
한정판치고는 인기가 없었던거같은데
제눈엔 밑창 배색에 무광에 장식까지 다이쁘네요...
난 내눈에 이쁜 신발을 산다 ㅋㅋㅋㅋㅋ
조던1 도 미드가 제일 인기없다는데 몰라 난 하이보다 미드가 예뻐~~
꼭 한번씩은 우동이 너무 먹고싶단말이져... 근데 회사 근처는 우동 전문점이 없어....
집에서 마지막 남은 냉동 우동에 날계란 넣고 슥슥...
점심으로 먹은 김치볶음밥
음... 내입맛엔 너무 기름지고 짜고 매워....
이집 전부터 느끼는게 음식 기복이 넘 심함 ㅋㅋㅋㅋㅋ
발표때매 dev서버에 배포를 못해가지고...
사무실에서 종이접기나 하면서 놀고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접어서 날렸는데 진짜 내 머리위로 돌아와서 비명지름
ㅋㅋ;;
금태 회 한번 먹어보겠다고 시켰는데 이미 저녁 먹고옴 ㅠ
너무 째끄매서 막회가 되버림...
맛은?크게 놀랄맛은 아니었는데? 대체로 여름생선들이 농어랑 맛이 비슷한거같아요.
흰살 생선인데 광어우럭류랑 다르게 기름진 우유맛
포레스트 숲
이집 쌀국수 향신료맛도 안나고 쓸데없이 사골국물 맛 나서 별로였는데
아~~ 클래식쌀국수에 고수추가 시키니까 내가 생각한 쌀국수 나오네여 ㅋㅋㅋㅋ
옆에 타부서분들 보니까 여러가지 시켜서 나눠먹고 거긴 왜 각자먹냐는데
생각해보니까 나는 그렇게 먹는걸 싫어함 ㅋㅋㅋㅋ
자기가 먹고싶은거 눈치안보고 실컷 편하게 먹는게 좋지않나
지난주 주말에 해놨던 양파 캬라멜라이즈. 나름 잘 됨.
회식 은 아니고... 이사님이 맛있는 저녁사주심
여기 조용하고 친절하고 좋은데 비쌉니다 ㅋㅋㅋㅋㅋㅋ
요즘 튀김 먹을일이 은근많음....
난 고구마튀김이 제일 맛있더랑
이상하게 오징어회가 너무 땡겨서 난생 처음
첫 소개팅 식사로 오징어회를먹음 ㅋㅋㅋㅋㅋㅋ
소개팅이고 뭐고 사람하고 떠들면서 저녁먹고 술한잔 하는게 그냥 그자체가 행복이다 ㅠ
하지만 사람들이 소개팅이 잘 안되는이유를 깨달았지....
소개팅이란 없는호감을 만들어내기위해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만나야되는거라
첫인상부터 매력적이지 않는한은 관심없는 사람에게 시간내고 돈쓰는게 쉽지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이사님이 또 과부장급들만 모아서 점심으로 맛있는거 사주셨어요
감성돔 아니냐고 아는척했더니, 이사님이 아냐 이거 참돔이야 이래서 뻘쭘했는데
서빙하시는분이 아니에요 이거 민어야 이러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그냥 초밥 생선조림 고등어 옥돔 튀김 끝없이나와서 자알먹었습니다
은근히 일본에서 시소 파스타를 많이 해먹는거같고...
나도 은근히 시소맛 매실을 좋아하고.. 또 은근히 오차즈케에도 시소 들어가 줘야 맛있고...
그래서 가락시장에서 바로 네팩 사서 소금에 절여놨어여. 일년 내내 먹게.
드디어 금요일 아침
으어어 옥상에 아무도 없겠다 의자 팔걸이에 다리 걸치고 앉음
요즘 종종 스쿼트라는걸 해서 그런지 조거팬츠가 쫄바지가 되가고있네여
저녁..그냥 집에 가기 심심해!!!!!!
요즘 2주단위로 금요일에 오또코 가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술집 기웃거려봤는데 혼자 마실려면 이자까야 다찌밖에 방법이없네여 ㅠㅠ
오늘의 메뉴는 엔젤헤어 면을 넣은 토마토 냉파스타
그치만 내입맛에 너무 느끼하고 셨어...
집오는길에 뱅가드와인 발견해서 뭐 샴페인 와인들 좀 사고
뱅가드의 가성비 화이트와인이라고 말많던 에쎄이 슈냉블랑 드디어 사봤습니다!
그냥 밍밍하고 존나 맛이 없습니다. 가성비는 무슨 가성비야 만원이 아까워.
하나 좋은점은 여긴 골라서 주문하면 여름빼고 배송해준대서 냉큼 멤버십 가입함
근데 지금 여름이라서 4병 꾸역꾸역 들고 집에옴 -_-
신기하게 진짜 다 처음보는 도멘 와인이어서 구경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저번에 일본제 건우동이 너무 성공적이어서 이번에 같은거 또사고
반건조생면이라는걸 팔더라고요????
주말 아침되자마자 바로 삶아봤는데 와 이거뭐얔ㅋㅋㅋㅋㅋ
일제는 건면마저 쫄깃쫄깃거리는구나 생면이 필요없을만큼 식감 너무 쫄깃해...
주말 아침.. 담배가 다 떨어졌다... 아... 나가기싫은데......
나갔는데 갑자기 돌아다니고싶어져서 상가에 가보니까 무인카페가 생겼넹
싸구려 시럽을 탄 청포도 에이드와 르뱅쿠키라는걸 사서 기분전환 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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