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채 요리1 2월 중순 식단... 깡꿍, 감태, 하나야마 우동 별일 있나? 머릿말을 쓰자니 지극히 별일이 없이 살고있어 쓸 말이 없네용. ㅎㅎㅎ 이런게 좋은 겨 ㅋㅋㅋㅋ 집앞 마트에 공심채가 있네?? 언능 belacan 한 덩어리 팬에 던져놓고 다진마늘만 추가해 볶아봅니다. 깡꿍, 팍붕이라고도 하지요. 전 말레이시아에서 개당 200~500원쯤에 잔뜩 사왔는데 아직도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더라구요. 아삭 아삭 쫄깃쫄깃.. 계속 먹히는 맛.. ㅋㅋㅋ 직접 꾸득하게 말려서 졸인 코다리 조림. 코다리조림 전문점서 파는 매콤달콤 통통한 그런 코다리도 좋지만.. 나이가 먹고나니 마른 구린내 폴폴 나는 딱딱한 코다리조림이 그렇게 땡기네요. 급식에서 나오는 밥경찰 수석... 역시 코다리는 새빨갛지도 않고, 구리구리한 간장색만 베어 맛이 없어야 제맛이란 말입니다... 밥보단 술안주로.. 2021.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