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식단1 공부 공부 공부... 30살의 폭풍 공부... 제가 이 일을 시작한지 이제 5년 넘어 가는 시점이네여. 살면서 최근 5년이 공부 젤 많이한거 같어... 아차, 한가지 가정의 변화도 노력중이에여. 직장생활 병행하면서 밥이란 밥까지 꼬박 챙기다 보니.. 지나치게 예민해지고, 다툼이 잦아지더라고요. 내가 끓일때까지 물 한번 끓일 생각을 않냐, 김치 다 먹었음 좀 채워넣지, 밥이 없다고 햇반을 꺼내먹냐, 밥한번 하는게 어렵냐, 콩 넣으라고 한건 안넣었냐, 기타 등등.. 퇴근하고 나혼자 바쁘니까 힘든거죠. 사사 껀껀 트집잡게 되고.. 깜빡했다고 윽박놓고.. 이렇게까지 무리해서 저녁을 챙기는게 서로한테 안 좋다라는 결론이 들어서 집안일을 '적당히' 하려고 합니다. 지난주 주말에 끓여먹었던 닭한마리. 매콤한 겨자다데기와 오이소박이만 간단히 꺼내서 먹었어요. 봄이.. 2020.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