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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2

이나니와 우동 먹고 백화점 나들이 우메보시를 만들면서 눌러주지 않았더니 매실이 모두 잠기지 않아서 자꾸 윗쪽으로 곰팡이가 피기 시작... 처음엔 씻어서 다시 소금에 절이고 했는데도 다 안잠기더라고요. 좀 이르지만 1차 말리기에 들어갔습니다. 쿠팡에서 산 벌레 방지 말림망에 뽀송하니 하루 널어주기 ㅋㅋ 자소도 더디게 더디게 자라고 있어요. 처음엔 푸른잎이다가 점차 붉은색으로 변해갑니다. 드디어 마켓컬리에서 사본 이나니와 우동. 한봉지에 2인분으로 8천원씩 합니다. 부족하지 않게 먹으려고 2개 샀어요. 기대 만빵.. 3분간 넉넉한 중냄비에 삶아줘야 합니다. 생각보다 전분이 많아요. 찬물에 여러번 다시 박박 헹궈주고요... 매끈매끈한 자태가 예쁘네요. 집에 조금 남은 쯔유, 와사비, 날계란, 간 무, 잘게 썬 파를 얹어서 먹어봅니다. 음.. .. 2020. 7. 19.
서현 가서 놀다가 마라룽샤 먹음 작년까진 가끔 주말에 어디 데이트도 나가구 했는데 올해 코로나 트지고.. 오빠도 게임에 빠져서... 주말에 몇달째 거의 집에만 있습니다. 차도 없어서 주말까지 대중교통 타기도 싫곰.. 택시 잡아서 서현역 으로 슬 나가봅니다. 서너시쯤 나와서 저녁시간이 애매해갖고... 한시간 돌아댕기다가.. 백화점 지하에서 주먹밥 한개씩 사고 백미당 오미자 에이드 사서 벤치에 털썩 앉아서 주먹밥 먹기... 오빠 소풍 나온거 같당..오미자 에이드 디게 맛있네.... 다이소 가서 화장붓도 좀 사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다 보니 7시가 됬군여. 딱히 이거다 싶은게 없어서 닭갈비 먹을까 찜닭 먹을까 했는데 저 멀리 '마라룽샤' 라고 간판에 빨갛게 써있네? 이때다. 지금 먹어보자! 하오펑라 라는 가게라네영. 마라룽샤 1접시 3만 5천.. 2020.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