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베마끼 만드는법1 홈마카세 2탄.. 청어 이소베마끼는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이날을 위해 청어를 손질하고 초절임을 살짝 하고 생강도 사고 무순도 사고... 김도 석쇠에 구웠다. 살짝이 쫄깃하게 숙성된 청어의 단면 파, 생강, 와사비, 무순과 함께 돌돌 말아준다.. 비주얼은 그럴싸 했고 와인도 피노누아로 준비했는데 확실히 피노누아는 생선과 먹어도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고 과일향이 풍부했고, 카베르네쇼비뇽 특유의 떫은 탄닌 맛도 없었습니다.. 그치만 청어 이소베마끼는 너무 과한 조합 같았음.. 잔가시가 든 초회에 시큼한 생강더미가 우지직 씹히는데 뭐지 이거 대체 무슨맛에 먹는거야 ㅠ 간장에 적신 전갱이에 와사비초밥을 곁들여 먹는쪽이 훨 맛있었습니다.. 훨 쫄깃하고.. 쓰레기를 버리려고 저녁에 밖에 나갔는데 달이 보름달처럼 떠있네요~ 저번에 회뜨고 남은 전갱이랑.. 오늘 주문한 고등어.. 2022.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