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1 파괴된 일상.... 입사 10개월차... 하루도 쉴새없이 갈아먹히는거에 진짜 슬슬 회의감 느껴집니다..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입사이래 매일매일 근무시간 내내 온갖 정신이 빼앗겨서 집에와도 다음날 계획할 온라인 장보기 할 정신머리도 없고 장바구니에 담아놔도 아차 하면 주문못하고 주말에는 하루 종일 무의욕상태로 대충먹고 시켜먹고 사먹고.. ㅠㅠ 집앞 마트에서 급히 사와서 만들어 먹은 제육볶음과 쌈입니다. 회사 점심으로 먹은 베트남 쌀국수집의 볶음밥. 이건 꽤 괜찮더라구요. 급히 퇴근길에 사온 만두와 오징어 얼른 가위로 잘라서 무국 끓여주기 자택근무 하는날 아침식사겸 먹은 스콘. 클로티드 크림+블루베리 잼 잘어울려요. 이건 수요일인가.. 냉장고 야채 얼른 털어서 새우만 사오라고 심부름 시키고 월남쌈 해먹었어요. 뭔가 요리가 .. 2020.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