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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2

바쁘다 바빠...무짠지 오이지 또 일 벌리기... 주중에...퇴근길 둘다 딱 회사근처에서 만나기 좋은 타이밍이라 닭곰탕에 소주 한잔 하고 집에 갔네여.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매번 가면 음식 꽤 괜찮았음. 크흠!!! 뭔가 친구들이 대체로 비슷한 일을 해서 인지 글씨체 평가전에 들어가는데 어째 다 메모 내용이 다 이런 식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래도 내 글씨체 정도면 평범하고 괜찮은거 같은데... 친구들 글씨체는 거의 반사회적 인격장애 수준인데.... 그들 말로는 니 글씨나 우리 글씨나 비슷하다고 뭉뚱그리네요. 귀찮다. 저녁은 배달 낙지볶음. 은... 대체로 괜찮긴 했는데... 역시 제손에서 나오지 않은것들은 뭔가 좀 제 취향까진 아니네여. 아주 뚱뚱한 낙지였는데 안봐도 수입산이져... 굳이 식재료 산지 중요하게 여기진 않는데, 국산의 쫄깃함이 없고 무식하게.. 2020. 5. 31.
황금연휴의 시작, 주부이자 개인으로 돌아오다 안녕하세요? 연휴 정말 좋네요. 짱 좋음.... 집밖은 위험해.... 신나서 아침부터 엎드려서 게임도 하고, 책도 읽고, 고추장도 한번더 저어 옮겨 담고, 불린 콩 갈아서 콩국수도 만들고, 그냥 하고싶은걸 하면서 보냈답니다. 내일도 모레도 쉬고 일요일만 잠깐 일정이 있네요. ㅋㅋ 주말에 만들어 먹은 동죽 봉골레 파스타. 점점 면 식감까지 좋아지고 있어요. 진짜 좀 냄비에서 딱딱할때 꺼내서 팬조리해야 난이도 쉬워지는건 물론이고 면의 가장 안쪽이 살아있어서 쫄깃함(딱딱함 아님) 도 놓치지 않는 식감이 되는거 같아요. 요즘 소스만들면 유화도 잘 되어 나와서 맛도 맛이지만 보람 최고 ㅋㅋ 저희집 최애 올리브오일이에요. 말레이시아에서 우연찮게 진짜 아무생각 없이 집어들고와서 먹었는데 올리브오일 좋다는거 유명한거 .. 2020.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