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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마카세2

딸기별땅의 홈마카세 3탄 잿방어와 보리굴비 올해 마지막 요리 덕질이 봄에 매실가지고 온갖 사고를 쳤었죠. 그뒤로 별 낙 없이 살다가.. 이번엔 생선에 꽂혀가지구.. 이번엔 청어 전갱이에 이어서 잿방어가 왔습니다. 그 전날엔 부세도 한박스 왔습니다. 보리굴비 만드는 과정 2탄은 아직 작성중입니다.. 이제 반건조 됬걸랑요 ㅎ 한마리는 소금에 30분쯤 절은것을 오븐에 구워서 저녁으로 먹었는데 다 부서졌어요... 원래 생선구이 자체가 소금에 재거나 반건조를 안하면 구이로 못먹남? 드디어 고대하던 잿방어가 떴습니다~ 오전업무 얼른 커밋해버리고 점심시간에 나가서 화이트와인 사놓음 ㅋㅋㅋ 이번엔 작정하고 플레이팅을 해보고 싶어서 무채썰기에 도전을 해봅니다. 이만큼의 무채를 얻기 위해서 이만큼의 무가 희생됬습니다 ㅡ.ㅡ 이번엔 무우한테 미안하구나.. 칼도 미리.. 2022. 10. 14.
딸기별땅의 홈마카세.. 회를 떠보자!(는 망함) 아직까지는 수산물 다루기 난이도가 최대 도미손질하기, 보리굴비만들기 수준이었는데요.. 이번엔 노량진 경매 당일바리로 보내주는 곳에서 생물 청어&전갱이를 받아서 사고를 쳐봅니다. 이날을 위해 일식 칼을 고민하다가 결국 쌍둥이 다용도 나이프를 샀습니다. 2~3만원이면 사시미 칼 긴걸로 구매 할 수 있는데 일체형+플라스틱이 없어서 나무가 썩을까봐 못사겠더라고요.. 근데 다음에 사시미 그냥 하나 사야겠음 ㅎㅎ 이유는 좀 이따 나옴. 이날을 위해 1000-3000방 숫돌도 사놓음 그동안 거치대식 칼갈이(야스리)에만 갈아서 칼날이 상처투성이였습니다.. 반찬꺼리로 마지막 남은 쌀겨로 누카도코 준비하고, 무 누카즈케 만들고.. ㅋㅋㅋㅋㅋ 진짜 열심히 준비함 이번 누카도코는 고등어를 절일때 쓸 생각입니다. 진짜 시중에선.. 2022.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