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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무엇을 먹을까?맛집, 음식일기-3 이건 부킷빈탕 근처에 터키 케밥집 모인곳에서 산 케밥이에여 한집에서는 주스를 팔고 한집에서는 케밥을 팔길래 키위주스와 비프 케밥을 큰걸로 사먹었어요. 사실 이런건 단면샷이 필수인데 길 가면서 먹느라 못 찍었어요 ㅋㅋㅋㅋ 진짜 거의 80%가 소고기로 꽉꽉 채워주더라고요. 여기는 오빠의 나름 최애 맛집인 bbq Thai입니다. 예전 회사 근처 맛집이었다는데 여긴 검색해보시면 주소 바로 나오는데 kl중심에서 그랩 타고 한 30분은 가야해요. 우선 망고찰밥(mango sticky rice)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요, 위에 뿌린게 연유인줄 알았는데 졸인 코코넛밀크더라구요. 조만간 태국에 다녀올거긴 한데 왠지 일정이 짧아서 못먹어볼거 같아서 말레이시아에서 꿀꺽 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이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톰얌인데여 저.. 2019. 8. 25.
말레이시아에서 무엇을 먹을까?맛집, 음식일기-1 지내는동안 틈틈히 먹은것을 올릴 예정인데요 저는 이나라를 너무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음식입니다 ㅋㅋㅋㅋㅋ 사실 뭐 말레이시아가 음식이 훨씬 맛있고 이런 건 아녜요. 다만 여기는 그냥 거의 전세계 음식이 공존하는 느낌이에요. 요리 배우기에 넘 좋아요. 우선...실수로 주문했던 에어아시아 베지테리언 기내식입니다. 펌킨 라이스에요. 촉촉한 밀고기와 새콤달콤한 소스, 야채들이 푹 익어진 스튜같은것과 약간 간이 된 단호박 밥이 나옵니다. 밀고기는 대략 이런 질감이에요. 콩고기 요리를 썩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게 먹었고 옆에서 오빠는 '에이 고기들어가있네 이게 무슨 베지테리언이야?' 하면서 퍼먹길래 한참 웃었습니다 ㅡㅡㅋ 이나라는 무슬림들이 상당수 있어서 하랄식당이 많아요(돼지고기와 술을 팔지 않거나, 또.. 2019.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