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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2

6월 중순에 담그는 김장 김치 이사오자마자 연초에 급히 담궈둔 김치가 한달전쯤 동나버리고 순무김치도 사먹어 보고..갓김치도 해먹고.. 고구마순 김치도 해 먹었는데 이상태로 배추김치 없이 12월까지 버틸 순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사먹는것도 충분히 맛있는 김치 많긴 한데... 중국산은 10키로씩 사놨다가 처음 먹을때만 맛있고 가면갈수록 급식 김치 같은 싼맛이 나고 국산 김치들도 멸치육젓의 살과 뼈가 푹 삭아 노르스름해진 그런 김장 김치 맛은 못 따라오거든여... 진짜 하여간 사서 고생하는 타입 -_-;; 김치얘기는 좀 뒤에 나옵니다 ㅋ 주말전에 오늘은 기어코 불닭을 먹어야겠다 생각해서 시켜먹은 불닭. 이집만 네번째 시켜먹었더라고여. 이집이 맛있어서 사먹는거긴 한데.. 이동네 살면 살수록 진짜 맛집 없거든요. ㅋㅋㅋㅋㅋ 거의 배달=불닭임 .. 2020. 6. 14.
봄맞이 촉촉한 열무물김치 만들기 우리집이 봄마다 연례행사처럼 하는게 하나 있죠. 열무김치 한통 만들기... 요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여름쯤 다먹어갈때 되면 비빔국수에 넣어먹으면 완전 별미져. 주말을 맞아서 또 한바탕 일을 벌려 봅니다. [주재료] 얼갈이 반단, 열무 한단 굵은소금 1종이컵 [양념] 홍고추 1종이컵 멸치나 까나리액젓 1/2 종이컵 새우젓 듬뿍 2큰술 설탕이나 매실액 1큰술 밀가루나 쌀풀(식은 쌀밥도 좋아요) 2큰술 다진마늘 한큰술( 5톨 ~ 10톨 정도 ) 다진생강 반큰술(엄지손가락 한마디정도) 양파 반개(작은 양파라면 1개 다 쓰세요) 쪽파약간(없으면 대파 약간 다져 넣어도 됩니다) 진하게 우려낸 멸치다시마 육수 다라이를 들고 욕실로 들어갔어요. 야채들에 묻은 흙들을 싹 헹궈주고 얼갈이는 밑둥을 잘라냅니다. 열무끝부분.. 2020.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