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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조림3

집 밖에 나가는일은 정말로 피곤한 것이다.. 사실 지난 주에는요.. 또 큰 사건이 있었어요... ㅠㅠ 회사 안이고 밖이고..휴우... 진짜 사회생활 하기 싫어요... 회사 동료들과 술한잔 하러 가던 날..ㅋㅋ 오빠더러 나 집 앞에 지나간다아~ 하고 보내주려고 찍은 사진이에요. 이차로 땀 뻘뻘 흘려가며 지난 회사들 프로젝트에 대한 한탄을 나누곰.. 다시 집으로 가는 택시를 다같이 타고 가다가.. 어어 여기 우리집 지난거 같은데! 차세우고 어여 내림요 ㅋㅋ 대뜸 역 화장실에서 땀 뻘뻘 흘리고 부석해진 머리로 '오빠 나 여기임!!집에 금방 걸어 가요!' 하고 셀카 찍어 보냄 ㅋㅋㅋㅋㅋㅋ 담날 급 소시지 어묵조림 계란말이 무조림 이런거 만들어서 반찬 쟁여 놓음 아침으로 냉장고 파먹을 겸 떡볶이. 좀 실패. 저번에 너무 맵기만 해서 양념 보강을 했는데, 단.. 2020. 8. 15.
오랫만에 뽑아 먹은 생면 파스타와 도미....외 샐러리 어묵 두부...시들어 가는 야채로 짬밥 처리. 그냥 대뜸 심심해서 막걸리 베이스에 이스트 조금 더해 만들어 본 식빵. 이제 그냥 대충 만들어도 먹을만 한 게 나오긴 하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매실 저어주기 할려는데 ㅠㅠㅠ 대형 참사; 지난주에 비닐덮어놓은게 한놈이 완전 밀폐가 되갖고 가스가 안빠진 모양이에여. 설탕이랑 젓는순간 푸와아아아아아아;;;;;ㅡㅡ;;;; 진짜 저 거품정도만큼 매실 액기스 다 날라갔어요 ㅠㅠㅠ 그래두 10키로 해놔서 다행이네여. 오랫만에 실력 발휘 할라고...세몰리나 꺼냅니다...ㅋㅋ 강력분이랑 5:5 섞어서 계란 올리브유 물살짝 소금간 해서 냉장 숙성 ㄱㄱ 오옷 생면 파스타야?하고 오빠가 좋아하길래 '아니??우리 아침에 칼국수 먹었는데 또 면먹어????' 그랬더니 왜 사람을 .. 2020. 6. 21.
일본식 도미조림 만들기 지난 겨울에 하나하나 비늘벗기고 지느러미 잘라가며 손질해 쟁여두었던 도미들이 아직 냉동고에 있어요. 도미손질하는 방법은 맨 아래에 링크를 걸어둘게요. 처음엔 엄청큰 도미로 요리를 했더니 둘이먹기 너무 많아서 30센치정도의 작은 도미를 쟁여두게 되었습니다. [주재료] 작은 도미 1마리 무우 표고버섯 [육수] 다시마 손바닥 만큼 마른고추(생략가능) [양념] 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 매실액 대체 가능 ) 혼다시 반큰술 소금 약간 생강 약간 기름 약간 후추 도미를 잘 해동해서(해동할때 식초를 좀 넣어 물에 담궈주면 살이 더 단단해집니다) 양면에 칼집을 넣어주고 기름을 바른뒤 저는 맛소금과 후추를 사알짝 뿌려서 밑간을 해주고 저는 오븐조리를 했는데요 그대로 눕지않고 기름과 수분이 빠지도록 중간에 호일을 구겨서.. 2020.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