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1 별일 없는 주간 밥상과 일상(스지, 도미찜, 도미솥밥) 음..사실 이번주에는..좀 현자타임 비슷한 게 왔어요. 계기는 부랴부랴 퇴근하고 집에왔을때 저보다 먼저 퇴근한 아자씨가 컴퓨터앞에 운동기구를 가져다놓고 운동하며 영화를 보고있더라고요. 저는 오자마자 부랴부랴 패딩벗고 이것저것 치우고 주방상태 체크하고 요리하는데 어..?이인간은 그 시간에 목욕을 하러 들어가면서 밥을 먹을 준비를 하네..? 뭐지..똑같이 일하는데 왜 퇴근하고 나 혼자 바쁘지....휴.. 생각이 많아지는 한주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태/스지 수육을 삶아 단촐하게 썰어 차렸습니다. 호아아 완전 마시썽.. 나도 이런것 좀 얻어 먹어 보고 싶다.. ㅠㅠ 하지만 제 스스로 압니다.. 음식 평가하는 기준이 지나치게 높은 편이라 어지간한 허접한 식당이나 남이 만든건 먹고싶지도 않아서 스스로 요리합니다.. 2020.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