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코지 누룩없이1 서른한살에 수험생이 되어버렸다 증말 미치것네.. 25살에 처음 국비 학원에 발을 딛는걸 기점으로... 이놈의 업이 뭔지 수학부터 각종 언어에 프론트 백엔드 리눅스 알고리즘 뭐시기 저시기... 이제 30대가 되어서 일은 어느정도 능숙하니까 쉴땐 맘편히 게임 좀 하려니 시댁에서 부채질 해주신 덕분에 아주 수험생이 되버렸습니다. 일년간 23과목의 토나오는 학습량을 감당해야 되기 때문에... 이틀만에 경영학개론 모의 시험 과락 넘기고 노트정리 이틀 해서 오늘 딱 끝나겠네요.. 다음주부터는 영어 시작 -_- 우왝.. 나 공부 언제 끝나.... 내년 일년동안 운 좋게 다 통과하고나면 대학원도 가야 됨...;;; 상당히 귀찮은 티가 나는 밥상. 여전히 끝나지 않은 고추 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냉장고는 엄마가 챙겨준 고추 대환장 파티중. 요즘 아침에.. 2021.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