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언어1 퇴-사 그리고 송이버섯 파티 최근의 일상은... 저는 늘 정신이 없고, 집안일을 내팽겨 쳐 두고, 집에있는 아저씨가 종종 꼬물꼬물 주방에 들어가 밥을 해주고 설거지도 하네요. 그렇게 참고 참고 다잡고 회사생활을 견디던 중 지난 목요일 아침에 매니저와 면담후, 점심에 다른사람들 밥먹을때 조용히 짐을 싸들고 나왔습니다. 돌아와서 곧바로 회사 지급 장비를 포맷하고 사직서를 제출한뒤, 장비는 오빠가 회사에 갖다 주고 왔습니다. 정말이지 가능하면 다시는 정규직은 안하고 싶네요.... ;; 침대에서 둘이 뒹굴거리다 아침 뭐먹지~ 아침뭐먹지~하다가 아자씨가 삶아준 나시고랭 라면에 후라이 한장 터억. 요즘 참 이런것도 행복하네요. 누워서 뒹굴거리면 아침 준비도 해주네... 제가 전업주부일때랑 다르게 이런것들이 은근 감동이네요. ㅋㅋ 파스타도 오빠.. 2020.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