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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2

[intp] 이상형과, 3년간의 동거 경험 이야기. 뭐 늘 머릿말에 붙이는 거지만 이것은 '나의' 이상형에 관한 이야기이지 intp들의 이상형이다 라고 일반화하기엔 무리가 있는 내용입니다. 이번엔 글을 정리하기보다는 그냥 저의 연애과정과 같이 살아온 생활에 관하여 주욱 늘려서 스토리를 써 내려갈거라 스압이 좀 있습니다. intp에 관한 여러가지 특징 중 자주 볼 법한 이야기인데, 속해있는 집단이나 애인 될 사람이 일정수준의 지적 능력이 되지 않거나, 논리적이지 못함이 계속되면 무시를 하게 되고, 곧잘 싸움이 일어납니다.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사람 취급을 안하기도 합니다. 아마 오랜 연애를 거쳐 결혼까지 골인하기 위해서는 종종 억지를 부릴지라도 매사 '네 말이 맞다' 라고 들어줄 엄청난 포용력과 인내심을 가졌거나, 또는 지식이 해박하여 신뢰할수밖에 없게 되는.. 2019. 9. 21.
[intp]약간은 특이한 나의 특징 - 철저한 개인 주의자 간혹 인팁 글로 보러오시는 분들도 있는데, 관심이 영 뜸해지기도 하고, 쓰다가 오글거려서 여러번 삭제했네요. 아 사실 이 포스팅도 어쩐지 제목부터 오그라 드는데... 물론 이 포스팅의 전제로, 그냥 제 얘깁니다. 인팁이라고 다 같지는 않겠죠? 그간 연애나 인간관계 경험담을 가지고 이야기를 좀 풀어볼게요 ㅋㅋ 글을 다 정리하고 보니 온통 '싫어요 싫어 싫어 날 좀 내비러 둬' 를 풀어쓴 것 같군요. 1. 나와 연관이 없으면 전혀 관심 없음 모든 게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보통 사람들이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그런거랑 좀 달라요. 남의 외모에 일절 관심없고, 연예인도, 분위기 좋은 카페, 유행하는 영화도 관심이 없습니다. 그 이유가 좀 특이한데, '남이 예쁘고 잘생긴거, 남이 못생긴거' 랑은 저와 상관.. 2019.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