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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일기/먹는일기

존쿡델리미트 슈바인 학센

by 딸기별땅 2020. 7. 11.

쿠팡에서 존쿡델리미트 슈바인학센을 팔더라구요. 치킨값에!!

그래서 그냥 사서 오븐에 30분 바짝 구워만 줬습니다.

그냥 뭉개기만해도 우와아아아 ㅋㅋ

조각조각 잘 찢어서...

아 사우어크라우트 비슷하게 생긴 옆에있는넘은..전날 양배추 채썰어서 바락바락 소금넣고 주물러서

상온에 하루 삭혀둔거에요. 물론 별로 안 삭았지만 별수없으니 그냥 곁들여 먹습니당.

껍질이 대박입니다 ㅋㅋㅋㅋ

오븐에서 나올때 막 꽈자작 소리나는데, 먹을때 딱 그런 꽈자작 식감이에요.

대형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있으시면 꼭 사먹어 봐야 함... 

올해도 오이지를 조금 해 놨어요.

역시 집에서 만든 오이지가 최고야...시골 맛 이라는거 말고는 더 설명할 단어 없음..ㅋㅋ

물엿 설탕 번갈아가면서 제대로 물기 빼 놨더니 디게 이쁘네요.

 

물에 살짜기 담궈놨다가 꼭 짜서 파마늘 참기름만 넣고 무치기 ㄷㄷ

 

단호박먹고 어릴적 생각이 나서 굳이 씨앗을 남겨놨다가 씻어 마른팬에 볶았는데

아..이거 늙은호박씨로 하는거구나..ㅡ.ㅡ;;

씨앗이 너무 잘고 잘 안떨어져서 둘다 먹다 포기하고 버림 ㅋㅋㅋㅋㅋ

 

아침은 쫄면 삶아서 그제 만들어둔 하얀 백짜장 소스 얹어서 비벼먹기.

근데 이번엔 쫄면이 잘못된 선택이었어....

중화면이랑 다르게 쫄면은 전분 들어가서 뭔가 축축 쳐져서 안어울렸음 ㅡ.ㅡ 

 

회사 근처에서 처음 먹어본 홍짜장.

사천짜장이 메인인 집인데 꽤 매콤하니 소스맛도 괜찮았어요 ㅋㅋ

문제는 이게 이렇게 늦게나올 음식이 아닌데...스케쥴 관리가 잘 안되는듯 했습니다.

30분 넘게 기다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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