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더워져서 축축 쳐지네여
할일은 많고 이렇게 더운날 그냥 쌈장에 쌈야채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이죠
고등학교때부터 위염을 오래 앓아서 (성질이 아주 예민함 -_-;)
위염때매 양방 약 한약 다 지어먹어도 차도가 없던 위염이
양배추찜에 밥 간단히 먹고나면 싹 가라앉더라고요.
워낙 오래 자주먹던 음식이라, 실패확률이 0에 가까운, 진짜 딱 먹기 좋은 익힘을
아주 쉽게 만들어 보도록 할께여. 찜통 삼발 뭐 다필요없어요 ㅋㅋㅋㅋ
전 찌고 삶는게 더 어렵더라고요. 잘못하면 죽처럼 물러지고요.
재료는 끓는물이랑 양배추 담을 큰 볼만 있으면 끝
양배추를 먹을만큼 씻어서 보울에 담아주시고
커피포트에 물을 넉넉히 끓여주세요. 재료는 이게 끝이에요 저는 소금 안 넣어요 그게 그거인것 같아서.
끓는물을 양배추가 적당히 잠길 정도로 부어주시고 (뜨거운 물 안튀게 조심하세여)
3-4분정도 골고루 익도록 설렁설렁 뒤집어 주세요. 오래 익힐 필요 없어요.
양배추를 건지면 이렇게 약간 음?익은건가?싶은 정도가 되는데요
이때 건진채로 2분정도 뜸을 들여준다음에 찬물에 헹궈보세요 ㅋㅋㅋㅋ
짠 딱 먹기좋게 살짝 투명해졌죠?
쌈장은 예전에 만들어뒀던건데 레시피 링크 걸어둘께요~
https://journey-mim.tistory.com/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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