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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집밥

양배추 초쉽게 데치기 / 양배추찜 / 양배추쌈밥 - 딸기별땅

by 딸기별땅 2019. 7. 14.

날이 점점 더워져서 축축 쳐지네여

할일은 많고 이렇게 더운날 그냥 쌈장에 쌈야채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이죠 

 

고등학교때부터 위염을 오래 앓아서 (성질이 아주 예민함 -_-;)

위염때매 양방 약 한약 다 지어먹어도 차도가 없던 위염이

양배추찜에 밥 간단히 먹고나면 싹 가라앉더라고요.

 

워낙 오래 자주먹던 음식이라, 실패확률이 0에 가까운, 진짜 딱 먹기 좋은 익힘을

아주 쉽게 만들어 보도록 할께여. 찜통 삼발 뭐 다필요없어요 ㅋㅋㅋㅋ

전 찌고 삶는게 더 어렵더라고요. 잘못하면 죽처럼 물러지고요.

 

재료는 끓는물이랑 양배추 담을 큰 볼만 있으면 끝

 

 

양배추를 먹을만큼 씻어서 보울에 담아주시고

커피포트에 물을 넉넉히 끓여주세요. 재료는 이게 끝이에요 저는 소금 안 넣어요 그게 그거인것 같아서.

끓는물을 양배추가 적당히 잠길 정도로 부어주시고 (뜨거운 물 안튀게 조심하세여)

3-4분정도 골고루 익도록 설렁설렁 뒤집어 주세요. 오래 익힐 필요 없어요. 

양배추를 건지면 이렇게 약간 음?익은건가?싶은 정도가 되는데요

이때 건진채로 2분정도 뜸을 들여준다음에 찬물에 헹궈보세요 ㅋㅋㅋㅋ

짠 딱 먹기좋게 살짝 투명해졌죠?

 

쌈장은 예전에 만들어뒀던건데 레시피 링크 걸어둘께요~

https://journey-mim.tistory.com/20

 

냉장고 파서 쌈장만들기. 자취생용 간단 ver도 있음

오늘은 집에 쌈장이 다 떨어져서 직접 만들어볼건데여 집에서 야채를 찍어먹기도 하지만 가난한 20대 초반 자취생 때는 요 쌈장만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었습니다.ㅋㅋ 필수재료 : 된장, 고추장, 참기름, 다진마..

journey-mi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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