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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6

말레이시아 버드파크를 다녀오다 여기는 연인들끼리 가도 좋지만 아이들 데리고 가족단위로 가면 아주 좋을것 같아요. 갠적으로 유명 관광지는 거의 다녀봤는데 여기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바투동굴도 너무 높아서 그냥 무섭고 모스크들도 그냥 그랬고 말라카는 그냥 먼 시장이고(...) 케탐 섬도 사실은... 그런데 여긴 성인인 저도 관람 막판에는 현실감각이 없어질만큼 멍-해지더라구요. 입장료는 성인기준 63링깃 했던거 같습니다. 우선 처음 입장하면 알록달록 작은 앵무새들이 맞아주는데 사실 여기는 그냥 에피타이저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너무 빽!빽 거려서 시끄러워요... 가볍게 지나 갑시다 저의 모습과 다른사람의 모습은 공작 사진으로 대충 가리고..ㅋㅋ 이런 작은 새장들을 쭉 지나서 들어갑시다. 여기 생각보다 굉장히 큽니다. 다 돌아다니는데 .. 2019. 9. 15.
습진, 아토피, 가려움증, 모기, 여드름, 수두에는 칼라민로션을 혹시 몸이 오질라게 가려우신가요 -_- 저는 칼라민로션의 정체를 알게된지 몇년 되지 않았답니다. 오빠따라 겨울에 덥디 더운 말레이시아 여행을 가가지고 자꾸 몸을 벅벅 긁어댔지요. 그런데 한국에서도 유독 습하거나 여름이 되면 오히려 씻으면 씻을수록 몸이 가렵고 고등학교때부턴 오른팔에 여름만되면 벌겋고 가렵게 아토피가 올라와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달고 살아야 했고, 말레이시아에서는 호텔에 딸린 수영장만 갔다오면 씻을때마다 가렵다 못해 따갑고 벌겋게 올라오지 뭐에요. 진짜 타국에서 병원갈 생각하고 밤새 온몸이 가려워 괴로워 하고 있을때 오빠의 절친인 다니엘이 칼라민로션을 알려주더군여. 와 진짜 하루 이틀 바르고 가려움과 아토피가 다 끝났다는요 ㅡ.ㅡ 당시 나이가 어려 듬성듬성 나던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에도 효과.. 2019.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