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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0

한달걸려 힘들게 설치한 식기세척기 만세!!! ㄹㅇ 우리집 진짜 골수앱등이들인데 삼성가전 몇번 사고 바로 삼엽충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다른 중소기업 가전 사면 별로 저렴하지도 않은데 as도 무책임했거든요. 최근에 식기세척기를 설치하고 싶어서 처음에는 삼성을 피해(삼성 불신했음) s**직 업체에서 80만원짜리 12인용을 주문했는데 기사님께서 굉장히 불친절했습니다. 사이즈 다 줄자로 재고 표로 만들어서 보내드렸는데도 계속해서 뫼비우스의 띠처럼 짜증을 내십니다. 아무리 답변을 해줘도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며 짜증을 내니 취소할수 밖에.. 그다음엔 삼성제품으로 주문했는데 오히려 훨씬 저렴했습니다; 문제는 사전업체에서 와서는 줄자로 재고가더니 고객님이 원하는 장소는 배관이 닿지 않아서 '설치 불가입니다' 라고 하고는 명함 주고 가셨죠.. 좀 의아하더군여..설치.. 2022. 5. 4.
새 집 세팅하기 + 로봇청소기 후기 이사하고 나서 진짜로 정신 없었네요. 재택근무긴 해도 난 직장인임에는 변함이 없고... 지난주에 회사측에서 매주 왕복 10시간 거리의 지방출장을 요구하더군여.. 진짜 순간 욱하는.. '때려 치울까..?' 그치만 난 이제 20대가 아니고 어른이지... 정신을 차리고 그건 안된다고 잘랐습니다. 충분히 안건 잘 정해서 문서화나 메신져 몇마디면 진행할수 있는걸, 매주 먼거리를 미팅한두시간 하자고 10시간 쓰는건 말이 되지 않을 뿐더러 내가 주 5일중 2일을 개발을 못하게 되는 셈이고 더욱이 여차저차 몇번은 가더라도, 결국 지쳐서 재직수명만 줄어 들 거라고. 음.. 이전에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어두길 잘 했어.. ㅠㅠ 화를 내면서 내 요구사항만 말하는건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이사온 기념으로 걸레질이 되.. 2022. 3. 26.
임시로 이사온 우리집(???) 지난집은 집주인이 들어갔고 정작 우리가 가진 집은 세가 안나가서 임시로 자가집에 거주하고 있습니당. 봄에 탑층 전세를 들어가기로 계약이 되 있거든요... 층간소음 때문에 중간층 살기싫어서 원룸 월세 알아봤는데 ㅠㅠ 뭥미? 용인으로 가도 내창방(!!!!!) 이 월세 90만원.. 밤인지 낮인지 비가오는지도 알수없고 환기도 안되는 밀실에서 월 백만원 ㅋㅋㅋㅋ 아..진짜 이건 너무 아닌거 같아서.. 꾸역꾸역 자가로 들어왔는데.. 의외로 괜찮다 -_-;; 암튼 이번 포슷힝은 거의 이사준비 하느라 집밥이 별루 없슴돠.. 피부관리를 너무 신경 안쓰고 집구석에서 대충 살았더니 진짜로 피지며 각질 홍조 기미가 난리가 났길래.. 모델링 마스크 팩이랑 코팩 사서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효과가 있네요. 특히 저 코팩 정말.. 2022. 1. 8.
집에서 먹은 랍스타와 하몽&메론 아 언젠가부터 복숭아가 시시때때로 먹고 싶더라고요. 말레이시아 있을땐 도넛피치라는게 마트에 항상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단 한철!! 딱 이맘때만 부드럽고 싱싱한 백도 복숭아를 한달 정도 먹을수 있죠. 집앞 과일가게 가니까 다섯개에 만원???? 괜찮네?ㅋㅋ 아저씨 다섯개 주세요~~ 자다가도 일어나서 목말라서 복숭아 꿀떡 먹고 다시 자고..며칠 복숭아 잔치였음..ㅋㅋ (딱딱한 과일 짱 싫어함. 사과 배 감 천도복숭아 우우) 요리는 발상만 바꾸면 약간 평범해지지 않을수 있다는 거..... 무우, 다시마, 혼다시로 국물내고... 장도리 어묵을 이번엔 크게 썰어 넣어줬습니다. 무우도 큼직~~하게 쪼개먹도록... 후추 파파팍.. 좋다는 어묵 다먹어봤지만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이것만한 어묵이 없네요. ㅋ 밥묵자~~ 와사.. 2020.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