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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버드파크를 다녀오다 여기는 연인들끼리 가도 좋지만 아이들 데리고 가족단위로 가면 아주 좋을것 같아요. 갠적으로 유명 관광지는 거의 다녀봤는데 여기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바투동굴도 너무 높아서 그냥 무섭고 모스크들도 그냥 그랬고 말라카는 그냥 먼 시장이고(...) 케탐 섬도 사실은... 그런데 여긴 성인인 저도 관람 막판에는 현실감각이 없어질만큼 멍-해지더라구요. 입장료는 성인기준 63링깃 했던거 같습니다. 우선 처음 입장하면 알록달록 작은 앵무새들이 맞아주는데 사실 여기는 그냥 에피타이저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너무 빽!빽 거려서 시끄러워요... 가볍게 지나 갑시다 저의 모습과 다른사람의 모습은 공작 사진으로 대충 가리고..ㅋㅋ 이런 작은 새장들을 쭉 지나서 들어갑시다. 여기 생각보다 굉장히 큽니다. 다 돌아다니는데 .. 2019. 9. 15.
말레이시아에서 무엇을 먹을까?맛집, 음식일기-5 안녕하세여?딸기별땅 입니다. 이것도 자주 하려니 서론 소재가 떨어질수가 있군요?;;; 암튼 오늘도 없는게 없는 요리의 천국 말레이시아에서 달려봅시다....ㅎㅎㅎ Restoran Stadium Negara 에서 사먹은 미고랭이에여. 나도 내가 먹은건데 사진으로 보니까 짜장면같네요 ㅡㅡㅋ 오랫만에 밀가루 면을 먹으니 어찌나 쫄깃하고 반갑던지. 아 간단히 식당을 소개해 드리자면, 음식맛은 무난하지만 특출나지는 않고, 장르는 중국음식을 메인으로 타이 인도요리도 퓨전하듯 같이 하는 식당입니다. 저는 2번째 방문! 주메뉴가 스팀보트나 해산물 요리인것 같은데, 꽤 비쌉니다. 되도록이면 해산물은 NSK같은데서 사다 드세요. 실컷 먹어요. 닭고기요리는 안 비싸요. 20링깃 이내였나? 타이식 steamed 닭고기인데 타이.. 2019. 9. 3.
말레이시아에서 무엇을 먹을까?맛집, 음식일기-1 지내는동안 틈틈히 먹은것을 올릴 예정인데요 저는 이나라를 너무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음식입니다 ㅋㅋㅋㅋㅋ 사실 뭐 말레이시아가 음식이 훨씬 맛있고 이런 건 아녜요. 다만 여기는 그냥 거의 전세계 음식이 공존하는 느낌이에요. 요리 배우기에 넘 좋아요. 우선...실수로 주문했던 에어아시아 베지테리언 기내식입니다. 펌킨 라이스에요. 촉촉한 밀고기와 새콤달콤한 소스, 야채들이 푹 익어진 스튜같은것과 약간 간이 된 단호박 밥이 나옵니다. 밀고기는 대략 이런 질감이에요. 콩고기 요리를 썩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게 먹었고 옆에서 오빠는 '에이 고기들어가있네 이게 무슨 베지테리언이야?' 하면서 퍼먹길래 한참 웃었습니다 ㅡㅡㅋ 이나라는 무슬림들이 상당수 있어서 하랄식당이 많아요(돼지고기와 술을 팔지 않거나, 또.. 2019.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