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내고 있는 숙소의 실제 리뷰입니다. 예약하고 막상 가보면 기대이하인 일이 부지기수죠.
예전에 지내던 klcc summer suites같은 경우도 옆 레지던스의 수영장을 찍어 올려서 낚였는데,
사실 이번에 뮤스도 좀 낚였어요. ㅡ.ㅡ 최고층에 있는 엄청 큰 평수의 집 사진들을 보고 낚였는데
실제로는 방 1개 거실/주방이 끝이고 욕실도 1개입니다. 수영장도 생각보다는 기대 이하.
그리고 은근히 한국인이 많더라구요. 주변에 어학원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klcc에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는것 같고요, avenue K가 10분정도 걸립니다.
avenue K를 통해서 지하도로로 klcc에 갈 수 있어요.
대로변쪽은 전부 공사중이라 현재는 가는길이 좋지는 않습니다. 바로 앞에도 공사중이라 수영장에서 놀기도 시끄럽고...
건물이나 근처에 편의점 없음, 등등..위치나 주변환경은 summer suites가 훨 나았던거 같기도;
저희는 50일 예약으로 약 300만원 가량 지불하였습니다. 장기거주라 주말마다 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뮤스의 꽃은 바로 주방과 욕실이 아닐까 싶은데요.
커피포트, 오븐, 전자렌지, 빌트인 냉장고, 인덕션이 구비되어 있어 요리를 하실 분들이라면 강추합니다.
보통 레지던스에 오븐까지 딸려있는 일은 흔치 않지요.ㅎㅎ
이어서 바로 옆에있는 거실 티비입니다.
티비는 엘지제품이고요, 저렇게 컴퓨터를 연결해서 사용할수도 있어요.
저희 숙소는 특히 소파가 크고 푹신해서 좋네요.
보통 숙소들이 이케아의 만들다 만듯한 소파를 갖다놓던데, 요것도 이케아의 제품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침실에 있던 책상을 창가로 옮겨서 수영장이 훤히 보여 좋네요.
저는 이곳에 식탁 의자를 가져다 놓고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침실 전체 크기에요. 침대가 작아보일만큼 엄청 큽니다.
위 침실에 좌측에 딸려있는 옷장이에요. 옷장을 열면 불이 켜집니다.
그리고 저 닫겨져있는거 전부 옷장이고 코너 지나서도 옷장입니다. 널널해요.
이 옷장들을 지나고 나면
욕실이 나옵니다. 넓은 세면대와 욕조가 있습니다.
옷장을 통해 돌아 들어가는 구조라 좀 프라이빗한 느낌이 있어서 좋아요.그리고 저 문쪽이 샤워실이고요.
호스트들이 편집해놓은 예쁜 욕실과는 좀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고급진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요.
이 숙소는 진짜 욕실/주방이 짱인듯.
그리고 실제로 사진과 다르게 욕조 근방에 뷰같은건 하나도 없습니다.ㅋㅋ
몇개 안되는 최고층의 큰방에나 딸려있는 모양이에요.
샤워실이구요. 예쁘죠?
천장이 높아서 집이 탁 트이고 넓어보이는 느낌이 있어요.
에어컨은 거실에 2개 침실에 2개씩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0uCLHd64dI&feature=youtu.be
요건 비가 추적추적 올때 수영장에 나가서 놀려는데 스콜만 한바탕 맞고 왔네요 ㅋㅋㅋㅋㅋㅋ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나라는 딱히 태풍이다 할만한건 오지 않는데,
스콜이 오는게 한마디로 눈을 뜰수 없고 숨을 쉬기 힘들정도라 진짜 사람이 안 돌아다닙니다.
밤에도 오지만 보통 늦은 오후(2~5시 정도?)에 한두시간씩 쏟아부어요.
저는 현재 8월 중순인데 거의 매일 오고있는거 같네요.-저는 좋아합니다.
낮동안 돌아다니고 저녁먹기 전에 집에 와서 스콜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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