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우리 일상식에서 당근 먹을일 잘 없죠?
카레에도 당근 들어가면 기겁하는 분들도 있고...취향때매 싫어하기도 하지만
그냥 한식에 굳이 당근이 필수인 요리가 그닥 없죠. 저도 부재료로 들어간건 은근 안 먹거든요.
하지만 당근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것은 물론 몸의 점막들(안구, 각종 내장 기관)을 튼튼하게 보호해주는 좋은 음식이에요.
그냥 생으로 먹는것 보다는, '기름'에 '가열' 해서 먹는게 효과가 가장 좋답니다.
만드는법도 간단합니다
[재료]
쌀, 당근, 기름
이 3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당근은 밥위로 과하다 싶을만큼 덮어주는게 좋아요~
평소보다 밥물을 적게 잡아주시는데요, 저는 곤약까지 넣고 밥을 지어서 당근도 안잠길만큼 물을 엄청 적게 넣었어요.
일반 밥을 지을때는 그냥 평소보다 적다 싶은 정도로만 줄여 줍니다.
그위로 참기름이나 들기름 1큰술 정도 둘러주시면 좋은데요, 정 없으면 그냥 식용유 쓰셔도 상관 없습니다.
그렇다고 휘발유나 등유를 넣으실 분은 없겠지만...
취사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잘 저어서 그릇에 담아보았어요. 이대로 간장양념에 비벼드셔도 좋고, 그냥 밥반찬과 드셔도 좋아요.
영양 만점은 아니어도 영양 오십점쯤 되는 당근밥으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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