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주차가 끝났네요~~
출근하면 귀찮게 하는사람이 없으니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커피마시면서 오전 일 처리하고, 밥 혼자 먹고, 오후 일 하고 집 오면 끝.
그나마 같이 일하는 과장님하고 담배 태우면서
약간 사적인 이야기를 튼 정도인데요 (주말에 뭐 하냐~ 혼밥이 편하네~회사는 어떻다~)
8주 계약중 3주가 지났으니
이 무더위속에 지금까지 해온만큼만 하면 계약기간이 끝나겠군요..
타인과 밥먹는게 불편해서 싸갖고 다니기 시작한 도시락
지난주에 볶은 고구마줄기와 보리굴비, 계란, 삼발소스입니다.
지난 전기세가 많이 나온 이유를 곰곰히 찾으시던 아저씨...
일단 우리집이 꼭대기라는것과
자신의 고사양 컴퓨터와 고사양으로 돌리는 게임이 한몫했다는거...
다음날은 우메보시와 소시지 도시락
이것도 역시 맛있었음.
아 에어컨 진짜... 아 에어컨좀 제발 똑바로 틀어주는 환경에서 일했으면..
중앙냉방+50명+에어컨1대 여서 더운거라는데 뭐 대책이 없어
그래서 걍 책상용 에어컨이랑 선풍기 샀는데
이거 생각보다 아주 괜찮은데요? 더위에서 탈출함 -_-;;
가던곳만 습관적으로 가버릇 하는 딸기별땅 씨..
또 롤링파스타 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날 진짜 사람들 너무시끄러워서 공황장애 직전까지 어지러워졌음;;;
심지어 여섯명에서 생일파티하면서 소리 지르고,
옆자리 아줌마들도 기차화통 삶아 먹은 줄 ㅠㅠ
반찬가게에서 생선까스, 고등어, 멸치볶음을 주문했어요
아니 진짜로 사먹는게 더 싼거 같은데? ㅋㅋ
요새 진짜로 저녁에 도시락반찬이나 샌드위치정도만 하고 요리 하나두 안함.
에어컨 끝까지 안 사신다는 아버님을 위해
냉풍기라도 하나 사서 보내드렸는데
테스트해보니까 꽤나 찬바람이 잘나오더라구요
또 소시지 후라이 멸치 우메보시 ㅋㅋㅋ
갑자기 오빠가 보내온 귀여운 고양이 사진
돈까스 깍두기 도시락
궁채나물이라는거 처음 먹어봤는데 식감이 정말 독특하더라고여
안그렇게 생겨서 꼭 무말랭이 식감을 하구있음.
금요일을 맞아서 시켜먹은 낙지볶음 ㅋㅋ
요샌 진짜로 너무 더워서 식당외식 엄두도 못 내고 있어요.
어차피 둘이라 인원제한은 상관 없는데 그냥 에어컨 빵빵틀고 집에서 씻고 먹는게 최고.
ㅋㅋㅋㅋㅋ 한달만 더 이 생활 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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