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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일기/먹는일기

그라노파다노 뿌린 파스타와 연어롤

by 딸기별땅 2022. 4. 24.

음 이번주 나름 괜찮았었다는..

주말에도 잘놀고 틈새틈새 공부도 하고.. ㅋㅋ

키토식 해묵는다고 연어 한토막 사와서

간장에 절여다가 무순 잔뜩넣고 김밥 말았는데 완전 톡 쏘는게 대박 맛있음..

와 이게 롤이 와사비 캐리가 아니구... 무순잔뜩에 와사비 캐리가 더해져야 제대로구나..!

 

산더미처럼 만들어놓고 이틀동안 둘이 노나 먹었네여.

우엉도 다 껍질벗겨서 절여서 만들고.. 

 

보고있는 알고리즘 책..

어렵당..

 

어제 오빠 시험 끝난 기념으로 밖에서 저녁 사먹고

식자재마트에서 6천원에 그라노파다노를 주워옴!!!

시중에서 파는 파마산가루는 50%정도가 옥수수 전분이거든여.. 

 

아쉽지만 우리집은 업장이 아닌지라 한 80%정도는 미리 갈아다 냉동 보관!

 

이래저래 귀찮기도 하고 실험정신 삼아서

마늘 양파 당근에 

 

제작년에 담궈놓은 엔쵸비 두피스 넣어서 갈아줍니다.

그치만 향신채들이 강해서인지 엔쵸비는 아무런 맛도 안나게 되었다고 한다.. ㅠ

향신채+엔쵸비 = 0 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스톡과 건토마토도 넣어서 갈아놓고..

 

뭔가 퓨레처럼 먹고싶어서 우유넣고 끓인다음에

남은 치즈 20%를 들고 갈아 얹었는데

아 아니야..! 이건 실패작이야.. 니맛도 내맛도 크림파스타 맛도 아니고

마늘도 올리브유도 안살았어ㅜㅜ

 

그나저나 까먹고 있다가 다시 생각났네

이렇게 쨍한 봄일때 화고버섯 잔뜩 사놔야 한다는 걸 ㅋㅋㅋㅋㅋ

 

오늘 저녁식사로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양파와 부추를 무쳐서

보쌈을 해먹었습니다. 

이제 주말 다 끝났으니 쉬다가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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