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이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가 돌아왔습니다. 

밥챙겨묵기 싫어서 죄 면말아먹은 사진뿐이네여

 

만만한게 라면

파 많이

 

예약주문한 슈톨렌이 드디어 도착해씀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저녁에 홈파티로 납치 됨 ㅋㅋ

저 가운데에 오무린 손으로 있는게 나...

 

슈톨렌 나눠 먹음

순삭

 

간단하게 후루룩 메밀국수 만들어먹었어요...

 

그냥 면만 삶아서 소스만 준비..ㅋㅋㅋㅋ

카레스파게티

진짜 밥 안먹었구나 지난주에 ㅋㅋㅋㅋ

 

냉장고 털어서 팟타이...

아니근데 자취생집에 면종류가 몇개여...

 

레토르트 나주곰탕 얼려서 냉면해먹었는데

평양냉면 맛은 아니군여..

 

남의 밥이 먹고싶어서 동네 식당 가서 점심먹는데

참... 맛이 슬펐습니다...

멸치육수 내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천연육수 컨셉인가 간도 싱겁고..

수제비 반죽에 대체 뭘넣은건지 쫄깃하지도 않고 물컹함.. ㅠㅠ

 

요리를 못하는데 왜 식당을 하지 싶었는데 이동네사람들은 맛집이라고 평하더군여...

눈치보다가 반도 못먹고 그냥 슬그머니 나왔어여...

 

추천받아서 사본 아로마트러플 감자칩

진짜 이건 조금씩 계속 먹게된다고 해야되나??

아 트러플~~!!! 이런생각 들때 먹으면 만족감 아주좋음 인공향이 강렬해 ㅋㅋㅋㅋ

먹고나서 선물하려구 4봉지 추가주문했어여

가렛팝콘도 샀는데 이미 다 선물하구 사진이 없움..

 

다소 뜬금없는 크리스마스 데이트.. 요긴 의왕롯데아울렛이요..

심지어 하루종일 밖에서 데이트

이래저래 시끌시끌해진 연말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