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도 결국 한때의 취미였기 때문인가...
바깥의 인간관계에 바빠서 자연스레 멀어진건가.ㅋㅋ
냉장고를 보니 유통기한이 12월 12일인 두부가 있더라구요 -_-
현재는 1월 말이고 ㅋㅋㅋㅋㅋ
인간관계에서 사건이 일어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신선한 사건들과 사람들을 관찰하고 패턴을 보는게 재미있네요.
먹고남은 치킨 넣고 김가루 뿌려다 대충 둘러먹은 치킨마요로 아침식사.
요리를 잘 하니깐 즉석에서 아이디어도 잘나옴;;
동네 언니한테 밥먹자고 해서 만남....
요즘 불편한 사람이 생겨서...
오픈된 모임보단 동네여편네들하고 개인적으로 만나는 일이 더 늘어난듯...
이날 이야기는 개꿀잼이었고...
한사람의 밑바닥을 다듣게됨......뒷담화 재밌구나...-_-
평소처럼 몰래 카드긁기를 시전하려고 했으나 바로 제지당함 ㅋㅋㅋㅋㅋ
진짜 선넘는날씨였는데 그냥 음악들으면서 걷고싶어서
다리 건너는 중...ㅋㅋㅋㅋ
집 귀갓길에 와인 픽업 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배터리 나감 ㅠㅠ
그래서 다음날 알레르기 약도 살겸 겸사겸사 산책으로 업어 왔습니다...
오늘의 픽업 품목은 조쉬 레거시, 펜폴즈 맥스 샤르도네
편의점 사장님 고스트파인은 주문 안한다더니...
샤또몽페라는 누가 사갔는지 없고 고스트파인 주문해놓으셨네 ㅋㅋㅋ
혼자사니까 이런 취미 자유롭게 할수 있는게 장점인듯...
명절선물로 받은 치즈세트가 산더미라..
스모크, 큐브, 에담, 콜비잭, 까망베르, 와인잼, 미니토스트가 들어있는데
아니 나이거 혼자 어케다먹냐 ㅋㅋㅋㅋㅋ
와인은 프랑스와인이 먹는것마다 별로여서 롱독 먼저 따봤는데
역시 뭔가 이상해 밍밍하고 시다고 해야하나...ㅋㅋ
미국와인이 만원대는 복불복, 삼만원대가 안정적인 맛인듯..
원래 재취업 급하게 안하는편인데
술사먹으려고 재취업 3월에 급하게 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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