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계획하고 만든 요리는 아니고 2주뒤부터 집을 2달간 비워야 해서
재료 처리하려고 다 때려 부은거라는요 -_- (요즘 계속 때려부어 처리중 ㅋㅋㅋㅋ)
전 오븐을 썼지만, 팬에 뚜껑덮고 익혀도 되고 전자렌지에 쪄도 됩니다. 요즘 오븐도 5만원도 안하는데 성능 좋아요 ㅋ
제가 쓴 재료는 단호박 3분의 1개, 모짜렐라 치즈 200ml, 마늘 4톨, 양파 반개, 슬라이스 치즈 한장,
후추 관자 올리브 취향껏 넣었습니다. 당근 피망 파프리카 감자 고구마 아무거나 써도 되요.
옥수수 각종치즈 새우 햄 베이컨 스팸 강추!
두유는 같이 넣으려고 했는데 썩 같이 안넣어도 될거 같아서 안넣었습니다. 지멋대로야
오븐에 구울수 있는 사기그릇에 단호박을 슬라이스 해 깔아줬는데요
이 딱딱한걸 그냥 썰면 손 다칩니다. 전자렌지에 5분정도 돌린뒤 부드러워 졌을때 썰어서 깔아주세요.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 좀 뿌려주시구요 층층히 깔아낼거에요
그위로 집에있던 마늘을 슬라이스 하고 관자를 올리고 블랙올리브를 올리고
슬라이스 치즈도 올리고, 저는 짠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금도 약간 뿌려 주었습니다. 저염식 해서 뭐함;;
암튼간 마저 양파도 다져 주시고 올리브도 뿌리고 치즈도 해산물도 층층히 쌓아줍니다. (거기에 올리브와 관자가 있었읍니다..)
오븐에 180도로 10분간 예열해준뒤
재료그릇을 넣고 30분 구워주었어요 -ㅅ-ㅋ 20분째일땐 치즈가 겨우 녹더니 30분쯤 되니 노릇하게 구워지더군여.
만약에 겉면이 잘 구워졌는데 재료 익음이나 치즈 녹기가 마음에 안 들면 오븐에 태우지 마시고 전자렌지에 돌려주세요.
저는 사실 이거 구워놓고 오빠 저녁밥은 안되겠다 싶어서 외식하고 돌아와서 전자렌지 돌려서 먹었어요 ㅋㅋ;
포크로 들어봅니다 흐흐 냠냠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우리집은 안주로 완전 최고에용 ㅋㅋ>.<
와인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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