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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플젝 리딩은 반 성공..?? 지난 포스팅에서 부장님하고 싸운얘기 썼음..ㅋㅋ 결국 독립적으로 프로젝트 하나 맡아서 기획자 하나 백엔드 개발자 하나 해서 셋이 작은 프로젝트 하나 맡아 진행했습니다.... 둘다 협업하기 좋은성격에 똑똑해서 뭐 이건 떠먹여주는 프로젝트였지만 관리자는 적성에 안맞는다고 여기고 살았고 리딩은 처음인지라 우당탕탕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암튼 무사히 끝남. ㅋㅋ 입만열면 기싸움에 시비걸던 양반들도 태세가 바뀌었음 휴.. 곧장 다음 프로젝트도 우리가 하나 맡게 됬음... 계속 주말일 야근 하느라 결국 몇몇일은 저녁도 회사에서 먹어버림 ㅠ 내인생 첫 분식집 라면이랄까.. 남이 시킨거 맛보긴해도 직접 먹긴 처음..! 진짜 확실히 쫄깃쫄깃한데..쫌 지나니까 금방 뿐다.. 확실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해서 알레르기도 매일올.. 2023. 10. 31.
샤블리에 굴먹어보기 & 2주간의 식사 와인 작년 여름부터 먹기 시작했나.... 처음에는 뭐랑 먹어야될지 잘 모르니까 그냥 크래커, 치즈, 햄류랑 먹다가 그바람에 저녁마다 식사를 안해서 살이 쪽 빠졌었더랬죠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치즈 플레이팅 해놓으면 오히려 손이 안감... 근데 사실 걍 이날 차린게 비주얼이 영 별로고 맛도 별로긴했음 ㅋㅋㅋㅋ 추석연휴때 모~처럼 연휴가 기니까 큰맘먹고 분당여행에 나섬! 몇년전부터 벼르고있던 진주냉면... 야탑에 몇년전에 생겼죠.... 이게 진짜 진주냉면이냐?까진 확인할 방도는 없지만 육향 없는데 적당히 달달 시원 감칠맛 나고, 질긴듯한 전분 면도 맛있게 먹었어요~ 진주냉면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요, 진주냉면이야말로 오히려 북한냉면의 불호가 포함되지 않은 대중적인 맛이었는데 기회되면 꼭 .. 2023. 10. 15.
벌써 추석이 돌아오다니 시간 빠르구나.. 으어.. 내향인 파워 집순이인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토일 내내 쉬어도 월요일에 기운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최근엔 야근후 집에오면 씻을 힘도 없어서 일단 털썩 앉아서 한시간 쉬고 집안일 해야함 ㅠ 그러다가 오랫만에 일주일 가까이 쉬게되니까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부산을 떨어봤어용 주말에 가볍게 먹으려고 저녁으로 월남쌈대신 준비해서 먹었어요. 최근엔 밥 챙겨먹으면 건강한 음식 위주로 찾게되네여 이건 어젯저녁에 냉동꼬막 사서 만들어먹은 엄지네 스톼일로 꼬막비빔밥 한접시 ㅎㅎ 간 쪼금만더 쎄게하고 덜달았으면 좋았을텐데 약간 아쉬웠심.. 엊저녁에 쫌 씻고 스트레칭하고 나니 에너지가 돌아와줘서 쓰레기들 정리하고 욕실 청소하고~ 편의점에 다녀오는길... 작년 이맘땐 재택근무하면서 봤던 보름달인데 작년 생각나네요~~ 벌.. 2023. 9. 29.
2달간 먹은거 모음2 작년 이맘때쯤 동네 소모임 활동을 했었는데요 그때 동네 유명한 맛집은 다 들어본거같아요 ㅋㅋㅋ 그중 방아깐이라는 유명한 횟집이 하필 회사 옆에 있더라구요 분명히 광어 우럭인데 기름기가 좌르르 한게 진짜 찰떡같은 모습을 하고있음... 이집 시그니쳐는 방어회로 알고있는데 걍 광어우럭만 해도 어나더 레벨이었습니다 이미 판교집에서 식사 다하고 2차간건데 같이 간 동료가 두개다시켜!! 허세부려서 시킨 한상 -_- 진짜 죽인다... 내가 계산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 야채무침이 유명한 집이라 같이 시켰는데 솔까 작년말에 내가 이거 흉내낸다고 방어파티때 만든 야채무침이 더 맛있었음 ㅋㅋ 그와중에 회가 진짜 맛있긴 해서 다들 열심히 먹고 조만큼밖에 안남김 잘했어 ㅋㅋㅋㅋㅋㅋ 어느날 퇴근길 마트에 유통기한 다된 멸치가 보.. 2023.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