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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뚝 떨어진 청혼 하..결막염 오늘로 딱 14일째..ㅠ 어쩜 이러니... 5일차까지 생명의 위협(?)을 느낄정도로 공포+고통속에 지내다가 한 7일차부터 째금씩 회복세가 보이더라구요. 13일차인 어제까지 고름으로 눈이 들러붙고.. 그말은 즉슨 제목과 합치면 눈 한쪽밖에 못뜨는데 청혼받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눈이 한쪽만남으면 한쪽만뜬다고 해결되는게아닙니다... 나머지 한쪽눈이 굉장히 피로해지고... 아픈눈은 더 찌푸리게 되고.. 온 신경이 피로해집니다.... 눈물을 뚝뚝 흘리며 집에서 급조해 먹은 감자옹심이와 비빔밥 그와중에 야무지게도챙겨먹었다 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와인 먹고 싶어서 양식으로 한상 차려주고... 에르무스 올리브오일 + 후추 팍팍.. 맛있어...ㅠㅠㅠ 결막염 딱 8일차 되는날 무리수를 둠 분당에 평냉을 올클리어.. 2023. 12. 15.
결막염이 낫질 않는다... 손씻기와 손잡기의 위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체감하고 있습니다..ㅠ 지금 남자친구는 어디 데리고 다닐때 항상 손을 잡고 다니는데요.... 저번에도 데이트 다녀와서 코로나 걸렸는데 이번에도 데이트 다녀와서 역대급 결막염 걸려서 고생 중 ㅠㅠㅠ 연애 안할때는 코로나 환자랑 밥먹고 코앞에서 미팅해도 안옮던 결막염이... 지난주 평일아침인가 여느 아침처럼 급땡겨서 냄비째 해먹은 떡볶이 지난주 금욜... 이때부터 뭔가 이상한걸 눈치 챘어야함..ㅋㅋ 전직장 동료랑 저녁먹고 집에왔는데 눈곱이 껴있었음.... 그상태로 집에 안있고 오빠가 불러서 송파 감 -_- 가니까 저녁밥 차려줘서 맛있게 먹고 아침도 차려줘서 먹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눈에 혈관 터져있음;; 저녁에 인천가자고 조르는거 몸 너무 안좋다고 거절하고 동네.. 2023. 12. 7.
퇴사후 놀고먹기 퇴사한지 벌써 2주가 넘었네요 평소에는 이메일을 안보는 편인데, 퇴사후 정리하려고 스크롤 내리는데 갑자기 전 남친한테 이메일이 와있음..하필 퇴사 직전주에 보냈네...;; 그래서 의외로 퇴사하고 집에서 거의 하루종일 집에서 자거나 아님 나가서 놀았네여... 딱 작년 겨울에 만났었는데 다시 겨울에 만남 ㅋㅋㅋㅋ 그냥 저냥 바람쐬러 여주 아울렛에 갔습니다. 옛날의 여주아울렛과는 달리 별로 상품은 볼것 없는데 할인율도 썩 좋지 않았음... 오는길에 이천에 시몬스테라스 카페 들렀습니다. 어휴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엄청 많았음...자리가 없었엉... 저번에 동료들하고 갔던 술집에서 트러플 감자튀김 먹고 반해가지고 진짜 생감자 썰어서 트러플소스 버무려서 에프에 돌려봤습니다. 아무래도 버무려서구워서 그런지 트러플 향.. 2023. 11. 30.
하루아침에 백수가 된 딸기별땅.. 지난주 금요일 문제의 그 여직원 또 대단한 건수라도 잡은냥 찾아와서 시비걸고 갑디다.. 가뜩이나 프로젝트 이상하다고 느끼고 일도 하기 싫었는데 간신히 붙잡고 일하던거 걍 의욕 다터짐 ㅋㅋㅋㅋ 면담해본 결과... 난 이거 더는 못견딘다고 판단함. 이상하게 굴러간다... 난 간다.. ㄷ 지지난주 동료랑 그냥 돼지고기 먹으러 들어간 식당인데 룸이 있는것 같아서 룸 달라고 했는데 머냐 이 으리으리한 돌식탁과 생물와사비에 홀그레인 머스타드까지 ㅋㅋㅋㅋㅋ 이건 산지 두어달쯤 되었나? 고양이 자동화장실 샀습니다. 사야만 했다... 은근히 매번 똥삽들고 치우는거 번거로운데 요건 모래 채워놓고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봉투에 똥오줌만 모아줍니다..일주일에 한번만 봉투 버리면 끝. 직장인 집사라면 비싸도 필수템임... 어느날.. 2023.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