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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148

겨자분 사용하는방법 / 겨자가루 쓴맛 없애기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겨자분의 저렴한 가격에 저처럼 사오시고는 한번만 쓰고 쳐박아두신 분들 많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겨자분 뒷면에 써진 설명대로 따라해도 안통하더군요 이번엔 제대로 써 보리라 -_- 재료는 겨자분, 팔팔 끓인물, 겨자를 발효시킬 통 이렇게 있으면 됩니다. 이 망할 겨자분 설명서.. ㅋㅋ 30~40도? 택도 없습니다. 작은 종지그릇에 겨자분 담고 뜨거운물을 소량만 부어서 고추장정도의 되직함으로 개어주세요. 묽으면 안되요. 겨자는 그냥 개어두지 마시고, 그릇 벽표면에 얇게 발라 펼쳐주어야 열전달이 잘됩니다. 그리고 내열용기에 끓는물을 붓고 중탕하듯 종지그릇을 살포시 놓아줍니다. 저는 적당한 크기의 내열 반찬통이 있어서 활용했는데요 없으신분들은 내열그릇과 랩을 활용해 밀폐를 해주세요. 그리고 30.. 2021. 4. 24.
저탄고지, 키토 김밥을 말아보았습니다 종종 눈에 띄면 '저게 김밥으로 말아져? 저칼로리가 아닐텐데?' 라는 생각 + 밥이 없어서 맛 없을거 같음.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지나쳤는데요. 먹어본 사람들은 다 효과 만점이라고 하고 맛있다고들 하니 온라인상에 한때 대 유행이던 키토 김밥을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우리 아저씨도 다 만들어놓으니 먹고싶어 눈독을 들이며 저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 재료는 냉장고 사정대로 준비해주시면 되는데요 우선 제일 기본되는 김밥재료는 시금치나물, 기름에 볶은 당근, 어묵 간장볶음, 햄, 달걀부침(채썬것), 단무지, 맛살, 우엉(김밥용을 따로 사세요) 이렇게 일곱가지 입니다. 그러니 순수하게 김밥맛을 내고싶고 김밥이 처음이신 분들은 위 재료를 쓰면 가장 무난할것이구요 저는 그냥 있는걸로만 처리하기 위해서 남은 제육볶.. 2021. 4. 24.
김치만두소 / 고기만두소 정석대로 만들기 만두에 정석을 갖다 붙이니 말이 좀 웃기죠?ㅋㅋ 원래 집집마다 다 다른김치에, 다 다른계량에, 다 다른재료를 쓰는데 말이에요. 그런데 요즘 만두 만들기를 간소화하거나 중국식으로 만드는 버전이 많아서 제가 시골에서 부모님 만드시던 그대로 배운 레시피로 준비했어요. 오늘은 딱 정석 재료 외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한국식 만두는 육즙보단 식감을 중시하고 재료가 많이 들어가죠. [사용한 재료] 부추 크게 한주먹(100g) 두부 한모 숙주 한봉지(200g) 대파 1대 당면 한줌(50g) - 1시간이상 찬물에 불려두세요 김치 1/4포기(김치만두만 하실거면 반포기 쓰세용) 간장 4큰술 맛소금 반큰술 계란 2개 돼지고기 500g + 소고기 100g (돼지고기 600g가능) 만두피 270g 2봉지 참기름 모든 .. 2021. 4. 12.
식당보다 맛있는 막국수 만들어먹기 그저께는 열무를 한단 사다가 쌩고생을 하고 어제는 갑자기 막국수가 땡겨서 오는길에 메밀국수만 사왔답니다. (오잉?) 열무잎 쌈, 열무잎 장아찌, 열무잎 나물, 열무김치 ㅋㅋㅋㅋ 어제 저녁 동네 호프집에서 치맥 들어와서 김 구워서 지퍼락에 담아뒀어요. 바로 오늘을 위해서.. 대망의 육수 ㅋㅋㅋㅋ 다시다 1큰술, 사카린 1작은술, 미원 반작은술, 식초 약간 취향껏, 국간장 1큰술 이렇게해서 물 3종이컵에 잘 개어두고, 반정도는 적당한 틀에 얼리고, 반정도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끝. 먹기직전에 생수와 간장으로 간을 한번더 맞춰 주시면 되고요, 동치미나 고기삶은 육수가 있으면 물대신 쓰거나 섞어 쓰면 됩니다. 홍고추 갈아서 얼려놨던 판에 그대로 부어 얼렸더니 비주얼이 그닥 썩 ㅋㅋㅋㅋㅋㅋ 전부터 꼭 만들어보고 싶.. 2021.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