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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 길들이기 / 버섯영양밥 만들기 하..이번엔 정말 힘들었습니다.. 곱돌솥 길들이기 먼저 하고, 영양밥 만들기도 할게여. 저는 장수곱돌솥인가 하는 업체껄로 샀고 2~3인분 크기입니다. 참고로 돌솥 길들이기는 스텐이나 코팅팬과 달리,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입니다. 이걸 안하고 썼다간 솥에 금이 갑니다. 쇼핑몰 후기나 뭐 블로그 검색 해봐도 전부다 솥 깨졌다고 난리에요. 꼭! 길들이기에 2일정도 시간을 써 주세요. 준비물 : 돌솥, 솥이 잠길만한 큰 솥냄비, 소금, 밀가루(또는 쌀뜨물) 커다란 냄비에 솥을 넣고 소금을 한줌정도 뿌린 뒤에 (꼭 정량을 얘기하자면 바닷물 염도 정도로 하죠..) 쌀뜨물 또는 쌀뜨물 농도 정도로 밀가루를 약간 푼 물을 부어주세요. 이때 끓는물에 넣으시면 안됩니다. 찬물부터 가능한한 아주 약~~불에 끓여줄거에요.. 2019. 6. 12.
굵은 고춧가루로 고운 고춧가루 만들기 / 마른고추 갈기 - 딸기별땅 어젯저녁부터 비가 왠 종일 지금도 추적추적~오는것이 참 좋다 ㅋㅋㅋ (반백수의 여유 ㅋㅋㅋㅋ) 오늘은 그 뭐 유튜브 보고 뒹굴거리고 있자니 떡볶이도 고운고춧가루로 만들어야 된대 고추장도 고운고춧가루로 담궈야된대 사려고 검색해보니 뭐야 왜 이놈은 잘 팔지도 않고 팔아도 비싸..?? 가뜩이나 고춧가루도 더럽게 비싼데 고운건 더비싸.. 혹시 될까 싶어서 우리집에서 항상 쓰는 x마트 고춧가루 꺼내서 테스트 해보기로 했음 (얘는 한봉다리 만원정도 한다. 매우 저렴한 편) 처음에는 적은 양으로 테스트 해봤는데 어 나름 괜찮은거 같은데? 두번째는 과감히 우수수 부어버렸음 ㅋㅋㅋㅋㅋ 입자비교샷. 우측은 예전에 사 뒀던 베트남 고운고춧가루고, 죄측이 오늘 간 고춧가루다. 확실히 우리집 고춧가루가 좀 비균일하게 갈아졌다... 2019. 5. 19.
식빵 플레이트(???), 간식정리 뭐라고 제목을 지어야 되지 거창한건 아니고 오빠가 아침은 항상 빵을 먹는데 얌전히좀 먹지 이 인간이 자꾸 빵 부스러기를 검은 식탁에 흘려대서 토스터 옆에다가 안쓰는 나무도마 가져와서 버터, 바질페스토, 발사믹식초, 올리브오일, 그리고 덜어먹을 종지그릇과 나이프를 가져다 놓았다. 먹을땐 옆으로 빼서 빵 먹고 다먹으면 나이프랑 종지만 싱크대에 두면 되니깐.. 흠 나좀 천잰듯 ㅋㅋ이 아니고 그냥 아일랜드 식탁을 살걸 식탁위에 무슨 짓이냐...;;; 사람은 둘인데 식탁이 4인용이라 의자 한구석에는 컵라면 김 과자 조금을 갖다놨다 2019. 5. 18.
그냥 이틀간 먹고 논 이야기(집밥) 어제 서울에서 산책좀 하고왔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밖에서 김치찌개 사먹고 보니깐 오렌지를 이렇게 파네.... 난 1자루만 사자고 했는데.. 이 인간이 이건 무조건 4자루를 사야 된다고.. (아놔 28개를 둘이서 어케 먹을껀데....) 아무튼 일단 샀다 -_- 집에 오는길에 마트 들렸는데 랍스터만한 킹타이거 새우 발견 ㅋㅋㅋ 난 저놈의 새우 실제로 익히고 머리따면 반토막도 안남는다는걸 알기 때문에..물론 안샀다...ㅡㅡ 모닝롤도 한 봉지 사온게 있어서 아침에 먹으려고 조림용 작은감자 5개와 계란 3개를 삶고 오이는 수분이 많으니 소금에 절여 짠다음에 다지고 양파 당근도 다져서, 소금약간 마요네즈약간 머스타드소스를 넣고 섞어두고 잤다. 자기전에 오빠더러 샐러드좀 냉장고에 넣어놔요 그랬더니 밥그릇에 넣고 비.. 2019.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