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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일기/말레이시아22

말레이시아에서 무엇을 먹을까?맛집, 음식일기-6 딸기별땅 입니다. 이번에도 안 가리고 열심히 열심히 먹고다녔습니다.... Avenue K mall의 3층인가 4층에 있는 RAMEN BANKARA 라는 라멘집에 들러봤습니다.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라멘을 왜 여기서 먹는가? 라고 한다면.... 한국에서 먹는 라면은 한국인 입맛에 맞추어 변형된 것이기 때문인데 반해, 이 나라는 일본인이 매우 많기 때문에 진짜 본토의 맛을 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돈코츠 라멘입니다. 소문을 듣던대로입니다. 국물이 매우 짜고 면을 중요시한다는 말이 딱 맞았습니다. 이상하게 일본 편을 심하게 드는 사람들이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일본 음식이 짠게 아니다 한국 음식이 더 짜다, 매운맛이 없어서 그런다 그러는데... 모든 요소를 다 고려해도 아주 객관적으로 간이 짭니다. 그런.. 2019. 9. 10.
이민시 반드시 고려해야할 헤이즈와 미세먼지 비교 말레이시아에 이민오려는 분들중에 많은 원인중 미세먼지도 중요한 문제일것 같아요.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민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거든요. 8월의 어느날 옥상에 올라가자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비라도 와야 씻겨 내려가는데, 요며칠째 비도 오지 않아서 헤이즈가 지상으로 점점 내려온 상태입니다. (이 포스팅을 수정하는 9월 중순인 현재는 이 사진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그냥 매일매일 뿌옇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그게 그겁니다. 과거에는 겨울 봄 사이인 우기에 왔었기 때문에 헤이즈같은걸 느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지금 저 멀리 딱 봐도 미세먼지 같은 뿌연 배경 보이시져? 말레이시아는 7~9월에 보통 헤이즈에 시달립니다. 네 전 8월에 와서 지금 9월입죠 ㅡ.ㅡ 처음 왔을땐 잘 .. 2019. 9. 5.
말레이시아에서 무엇을 먹을까?맛집, 음식일기-5 안녕하세여?딸기별땅 입니다. 이것도 자주 하려니 서론 소재가 떨어질수가 있군요?;;; 암튼 오늘도 없는게 없는 요리의 천국 말레이시아에서 달려봅시다....ㅎㅎㅎ Restoran Stadium Negara 에서 사먹은 미고랭이에여. 나도 내가 먹은건데 사진으로 보니까 짜장면같네요 ㅡㅡㅋ 오랫만에 밀가루 면을 먹으니 어찌나 쫄깃하고 반갑던지. 아 간단히 식당을 소개해 드리자면, 음식맛은 무난하지만 특출나지는 않고, 장르는 중국음식을 메인으로 타이 인도요리도 퓨전하듯 같이 하는 식당입니다. 저는 2번째 방문! 주메뉴가 스팀보트나 해산물 요리인것 같은데, 꽤 비쌉니다. 되도록이면 해산물은 NSK같은데서 사다 드세요. 실컷 먹어요. 닭고기요리는 안 비싸요. 20링깃 이내였나? 타이식 steamed 닭고기인데 타이.. 2019. 9. 3.
말레이시아에서 무엇을 먹을까? 맛집, 음식일기-4 나름 오랫만(?)에 포스팅을 하는것 같네요. 온지 2주쯤 되니 온통 코코넛으로 점칠된 음식들.. 비슷비슷한것 같은 커리들..기름 튀김 기름...ㅋㅋㅋㅋㅋㅋ 한국음식이 절로 생각나서 집에서 많이 해 먹었거든요. 오빠님이 환전하러 파빌리온 갔다 오는길에 왠 푸드트럭 거리가 있다고(맞나?) 튀김들과 오탁오탁을 한봉지 사왔어요. 근데 정말 기름 지글지글한 튀김 안 땡겼음..ㅠㅠ 그나마 저 닭 튀긴건 마리네이드가 잘 되있어서 맛있더라고요. 요게 바로 오탁오탁입니다. 판단잎이나 바나나잎에 생선필렛과 코코넛밀크 등을 넣어서 접고 구워내는 요리에요. 조리방식이 어묵과 흡사한데 그냥 떼어 먹으면 됩니다. 매콤달콤하며 약간 부드러운 어묵 질감이에요. 몇년전에 말라카 야시장에서 먹은 이후로 첨 맛보네요.ㅎㅎ 어느날 혼자 장.. 2019.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