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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법29

레몬시오 만들기 레몬을 소금에 절이는 레몬시오를 만드는 레시피는 슬라이스 해서 절이거나, 씨를 빼고 통으로 갈아 버리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것저것 요리 좀 하다보니 느낀점.... 레몬의 본체는 다름아닌 껍질이 아닐까 라는생각... 그래서 저는 제스트와 즙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재료] 레몬 2개 소금 1큰술 듬뿍 그리고 강판과 레몬스퀴저 레몬은 미리 베이킹소다, 식초, 뜨거운물을 이용해서 표면을 깨끗하게 씻어냈어요~ 그리고 레몬 껍질을 강판에 깔끔~하게 갈아주세요 포슬포슬하게 갈아서 페이스트처럼 만들거에용 레몬즙을 쭉 짜주고(이때 씨를 뺀 과육을 통째로 갈아서 사용하셔도 되요) 레몬 1개당 소금 반큰술 해서 저는 1큰술 넣어줬습니다. 이때 미원이 있으시면 한꼬짐 더해주면 더 좋아요~ 잘섞어서 소독한 병에 담고 일주일이상.. 2021. 8. 21.
저탄고지, 키토 김밥을 말아보았습니다 종종 눈에 띄면 '저게 김밥으로 말아져? 저칼로리가 아닐텐데?' 라는 생각 + 밥이 없어서 맛 없을거 같음.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지나쳤는데요. 먹어본 사람들은 다 효과 만점이라고 하고 맛있다고들 하니 온라인상에 한때 대 유행이던 키토 김밥을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우리 아저씨도 다 만들어놓으니 먹고싶어 눈독을 들이며 저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 재료는 냉장고 사정대로 준비해주시면 되는데요 우선 제일 기본되는 김밥재료는 시금치나물, 기름에 볶은 당근, 어묵 간장볶음, 햄, 달걀부침(채썬것), 단무지, 맛살, 우엉(김밥용을 따로 사세요) 이렇게 일곱가지 입니다. 그러니 순수하게 김밥맛을 내고싶고 김밥이 처음이신 분들은 위 재료를 쓰면 가장 무난할것이구요 저는 그냥 있는걸로만 처리하기 위해서 남은 제육볶.. 2021. 4. 24.
신년맞이 떡만둣국과 반찬 배달 원래 매해 말일쯤엔 직접 만두를 빚어 쪄먹고 1월 1일엔 떡만둣국을 끓여 먹곤 했는데 올해는 어쩐지 만두 하기도 귀찮았는데 마침 가을쯤 만들어둔 만두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다른때는 몰라도 신정에는 꼭 집에서 빚은 만두를 먹어 줘야할것 같습니다. ㅋㅋㅋ 신정에는 김장때 담궈둔 저염김치와 계란찜, 야채볶음, 간장불고기를 준비해 아버님 댁에 다녀왔는데요 탕국꺼리라도 물 붓고 끓일수 있게 준비할까 고민하다 그냥 갔는데 시고모님께서 이미 쇠고깃국을 냉동시켜 보내주셨다고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 저도 그나마 가까이 지낸답시고 홀로 계시는 아버님 매번 챙긴다고 챙기는거지만.. 매번 한아름 챙겨주시는 시고모님 정성은 못 따라가겠네요..ㅋㅋㅋ 우리는 아침에 깔끔하니 계란지단과 파고명정도만 더해서 떡만둣국을 끓여먹.. 2021. 1. 3.
벌꿀주 담그는법, 꿀술 만들기. 어쩐지 제가 한동안 사고를 너무 안친것 같지 않나요?ㅋㅋ 주말이나 퇴근이나 요즘 무기력하게 유튜브만 보고있고 밥도 잘 차리지 않고 있으니 오빠도 계속 와서 밥시간 됬다고 드러눕고~~ 밥차리라고 말은 못하겠고~ (오히려 요리에 너무 빠져있을땐 안놀아준다고 서운해 하거든요....) 그러다 어제 마트에서 커피꿀이라는걸 발견해서 오빠가 막 사보쟤서 사왔거든요. 사실 오히려 동남아 꿀들이 100% 자연산이거든요. 365일 날이 따땃하니까 설탕물 안메겨도 꽃도 많이 피고 벌들이 알아서 일을 잘 하니까 -_-;; 그래서 찾아보다가... 벌꿀주.. 이건 내가 여지껏 양조했던 술중에 제일쉽다...! 검색해보고 포인트 몇개만 집어내서 술빚기에 들어갑니다. ㅋㅋ 주방에서 간만에 딸그락대니까 오빠가 반가운지 또 뭐 한다 하면.. 2020.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