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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일기/먹는일기216

새 집에서 새 출발 이번주에는 신혼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당나도 결혼 하긴 하는구나 ㅡ.ㅡ다음주에는 혼인신고를 하게 되니 본격 유부녀가 되겠군여요즘 회사 생각하면 무기력...힘듬...일어나기 싫음...인간관계 트러블도 야근도 없고 돈도 많이 주는데 왜 그런건지 스스로 자기 탐구중에 있습니다.그와중에 나의 버팀목 휴게실 ㅋㅋㅋㅋㅋㅋ출근하면 일단 스트레스 받으니 안마의자에 누워 머리 비우고 잠부터 잡니다.  약간 근본 원인이라 함은.. 걍 이 직업 자체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듯...더이상 공부를 해서 잘 살아봐야겠다며 희망으로 달리는 시기도 아니고,적당히 원하는 것 누리고 나니 드디어 깨달음... 그간 재택근무니 7시간근무니 요런 혜택 받았을때나 행복했지플젝은 더 복잡한데 독립성은 커녕 백명씩 앉아있는 닭장에 갇혀있으니불행지수가 .. 2024. 5. 4.
3주간의 인후염 재발...고통에 몸부림친 3월.. 새 직장 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2달이 되었네여 그렇지만 그동안 포스팅 3월에 1번하고 한번도 안했넹 왜냐?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제 막 오픈한 서비스라 개발되다 만거에 버그 잔뜩인데 인후통+주말마다 열 40도로 펄펄끓기를 3주를 반복... 3주동안 연차를 3개나씀;; 이건 그나마 멀쩡하던 시기... 인천에 놀러갔다 오는 길에 들른 소래포구. 와 호래기 회 발견..! 근데 별 특별난 맛은 없었음 그냥 무맛에 톡톡 터짐.. 같이 사온 박대와 가리비 뭐 크게 바가지쓰진 않았는데 조개 골고루 담아달랬더니 한소쿠리에 5만원이 넘어감.. 안삼..누가 시장에 그 큰돈을 쓰러 조개를 사러가..ㅠ 고민고민 하다 가리비 샀는데 이것도 물을 잔뜩 담아서 올려주긴 여전하더군여... 박대도 넘 많이 묶어 팔려 하셔서.. 2024. 4. 14.
얼떨결에 루체를 마셔 버렸다... 여느 일터가 그렇듯 이제 열흘가량 일했으니 아직까진 불편한거 딱히 없습니다..ㅋㅋㅋ si가 아니라 sm업무는 처음인데 지루하면서도 달달하네요.... 출근전에 주문해뒀던 칼솟... 아직 날이 추워서 그런지 통통하진 않습니다. 첫출근날이었나? 음식하긴 싫고 힘들어하니까 오빠가 이마트에서 사다먹자고함 은근 최애 안주 이마트 파티샐러드세트 ㅋㅋ 처음 먹어보는 대기업 구내식당밥... 5천원인거에 비해 잘 나오는 편입니다. 요건 언제 주말인지 오빠가 아침에 혼자 사우나 가서 계란푼 너구리를 사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었다며 자랑하더군여.. 지난주 주말에 비 오는날 수원에 중국음식 거리에서 먹은 가지구이 메인은 요 꼬치구이들... 우측 두개는 힘줄이나 연골같은 부위와 건두부입니다. 적어도 이 가게는 한국인 오라고 있는 가.. 2024. 2. 26.
프리 첫 출근을 앞두고 집밥 블로그에서 퇴사했다고 쓴 회사만 3군데는 되는거 같은데 ㅋㅋ 불합리한거 워낙 못 견뎌서 오래전부터 정규직 하기싫어를 외쳤으나 이번에는 정규직 자리도없더라... 스타트업 붐이 끝났기 때문이죠.... 그러던중 정자판교쪽 대기업 계약직 몇군데 인터뷰/면접 보다가 집에서 제일가까운곳으로 낼부터 출근하기로함. 걸어서 12분 ㅎㄷㄷ 워낙 악명높은걸로 소문이 자자한곳인데 야근은 없다니 일단 함 가보자... 이번에 스타트 잘 끊으면 걍 무조건 파견으로 빠질 생각임... 퇴사하고 오랫만에 전회사 동료들과 저녁먹었습니다 나 백수라고 주임님이 한턱 크게 내심 무려 양갈비 이가네양꼬치였는데 진짜 오빠가 울 집앞에있는데가 찐맛집이라더니 그거먹다가 이가네 먹으니까 그냥 무맛이긴했습니다 ㅋㅋ 양갈비도 꽤 질겼는데 이가네는 어째서 .. 2024.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