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차를 고르는 방법 / 보이차, 흑차, 청차, 우롱차, 백차, 백호은침....
이제 집에서 수시로 차를 내려먹은지 대략 3년정도 되지 않았나.. 제가 얘기하는 차는 모든 음료수가 아니라 차나무에서 나오는 찻잎! 그러면서 국산의 보성 잎차, 제주 말차로 시작해 여기저기 여행 다닐때마다 수집하고, 선물로도 받아 오면서 지금은 흑차, 청차, 녹차, 백차까지 꽤나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그거 알고 계셨나요? 차로 가장 유명한 나라는 사실 중국이라는거..! 한국의 소엽종으로 만들어진 녹차도 구수하고 맑은 매력이 있지만 제대로된(?) 보이차, 백차, 우롱차는 보통 중국 수입입니다. 차를 만드는 대엽종(잎이 큰)의 차나무가 거의 중국에서 재배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중국인이나 중국계 사람들 다수가 차를 물 마시듯 정말 많이 마시고 대부분의 식당에서도 당연하다는듯 차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
2021. 5. 1.
식당보다 맛있는 막국수 만들어먹기
그저께는 열무를 한단 사다가 쌩고생을 하고 어제는 갑자기 막국수가 땡겨서 오는길에 메밀국수만 사왔답니다. (오잉?) 열무잎 쌈, 열무잎 장아찌, 열무잎 나물, 열무김치 ㅋㅋㅋㅋ 어제 저녁 동네 호프집에서 치맥 들어와서 김 구워서 지퍼락에 담아뒀어요. 바로 오늘을 위해서.. 대망의 육수 ㅋㅋㅋㅋ 다시다 1큰술, 사카린 1작은술, 미원 반작은술, 식초 약간 취향껏, 국간장 1큰술 이렇게해서 물 3종이컵에 잘 개어두고, 반정도는 적당한 틀에 얼리고, 반정도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끝. 먹기직전에 생수와 간장으로 간을 한번더 맞춰 주시면 되고요, 동치미나 고기삶은 육수가 있으면 물대신 쓰거나 섞어 쓰면 됩니다. 홍고추 갈아서 얼려놨던 판에 그대로 부어 얼렸더니 비주얼이 그닥 썩 ㅋㅋㅋㅋㅋㅋ 전부터 꼭 만들어보고 싶..
2021.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