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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집밥78

안 부서지게 감자조림 만들기 - 딸기별땅 사실은 덜 부서지게 감자조림 만들기가 맞는거 같네여 ㅋㅋㅋㅋㅋㅋ 감자조림이 아예 안 부서질수는 없고 좀 덜 부서지는 팁들을 가지고 왔어요 재료 : 감자, 대파나 양파 다진마늘, 물엿, 간장, 고추장, 식용유 사전 준비 : 감자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물에 5분이상 담구어 전분기를 빼 줄것 다음은 감자를 기름에 볶아주는데 나는 감자를 좀 동글동글하게 모서리를 깎아주었고 파와 마른고추로 기름을 내주고 볶았어여 이때 당근이나 양파를 같이 넣어도 좋아요 모서리를 깎는것은 좀 덜 부서지라고 해주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모서리를 동글게 깎았냐가 부서짐의 정도를 결정짓는건 아닙니다 ㅋㅋ. 감자를 '잘 조리는것'이 가장 중요해요 양념으로 고추장과 다진마늘 간장 물엿의 비율을 0.5 : 1 : 1 : 1 이렇게 맞춰주었.. 2019. 6. 28.
냉동 꽃게로 꽃게탕 만들기 - 딸기별땅 오늘은 냉동꽃게 7천원 주고 한팩 사와서 둘이 배터지게 먹었네요 ㅋㅋ 게장을 제외한 익힌 꽃게를 먹은지는 한 4년만에 먹어본거 같아요. 주재료 : 꽃게, 무우, 쑥갓, 대파, 양파, 육수나 다시다 또는 연두 양념 : 다진생강, 다진마늘, 소주, 된장과 고추장 1:0.5 비율 모든 재료손질에 앞서 육수를 먼저 내 주었어요 집에 있는거 그냥 쓰세여..저는 파 껍질 양파껍질 다시마 쪼가리가 있길래 넣어줬어요.ㅋㅋ 필수는 아니에요~. 저도 국물 내기 귀찮을땐 연두나 액젓 국간장으로 떼우기도 해요. 다시다 쓰셔두 되구요. 재료인데여, 냉동꽃게라 정말 겉면을 씻을정도로만 씻어주세요. 다 녹으면 살 다 빠집니다. 냉장고에 남은 마지막 무토막을 나박썰어주는데요 칼 기준으로 우측에 저 쪼가리들은 마른부분이에요. 울 엄마.. 2019. 6. 26.
쉬운 재료로 닭곰탕과 닭무침 만들기 - 딸기별땅 안녕하세영 오늘은 X마트에서 닭이 유통기한 임박이라고 3500원밖에 안하길래 얼른 집어왔습니다. 사실 원래 보통 삼계탕이나 백숙용 통닭으로 만드는데, 뭐 어떻습니까 하하하 저는 닭 1마리(1kg), 마늘 크게 한줌, 대추 약간, 양파 반개, 통후추약간,그리고 파를 준비해줬는데여 사실 여기서 닭,마늘,파 이렇게 3가지 재료로 만들어도 상관없어여. 저야 뭐 있으니깐 쓴거죠ㅋㅋ 닭을 살짝 겉만 익을 정도로 센불에 데쳐주세여~한 5~10분 걸리려나... 전 이과정에 닭을 씻을때도 있고 안씻을때도 있고..왜냐면 데치고 나서 어차피 씻을거니까요.... 대충 1차로 삶아둔 닭을 이때 찬물에 깨끗이 씻어준다음에 다시 물을 붓고 불에 올려주세여. 저는 이과정에 보통 닭껍질을 다 벗겨내서 써요. 음 왜냐면 그냥 기름 많으.. 2019. 6. 23.
냉장고 파서 쌈장만들기. 간단 버전도 있음 - 딸기별땅 오늘은 집에 쌈장이 다 떨어져서 직접 만들어볼건데여 집에서 야채를 찍어먹기도 하지만 가난한 20대 초반 자취생 때는 요 쌈장만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었습니다.ㅋㅋ 필수재료 : 된장, 고추장, 참기름, 다진마늘, 당류(꿀/매실액/물엿/설탕/올리고당/조청 등 택1) 선택 및 추천재료 : 버섯, 양파, 견과류, 고추, 파, 우렁 또는 소라살, 마요네즈, 들깨가루, 물기 짠 두부 등등등...냉장고 사정에 맞게 준비해 주세여~ 저는 이제 나름 부유(?)한 직장인이자 주부가 되었으니 재료를 나름 풍-성 하게 준비해봤습니다 ㅋㅋ (마음만은 부자인걸로 치죠;) 된장, 고추장, 참기름, 견과류, 마요네즈, 버섯, 고추, 다진마늘, 다진양파,꿀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당류는 여러가지를 쓸 수 있지만 꿀이 역시 1티어더군여 .. 2019. 6. 23.
돈까스집 달달한 미니 깍두기 만들기 - 딸기별땅 일단은 울집 육수재료 반찬통이 좀 비어서 무의 흰부분 일부를 썰어서 통에담아 냉동보관했어요 다시백에 조각으로 넣어서 쓰세요. 어차피 육수용이니 이렇게 썰어서 냉동보관해두면 나중에 쓰기 편해요. 남은부분의 일부로 달달한 미니깍두기를 만들어 볼건데여 절일때 대충 아무 소금 넣으세요. 저는 신랑이 이닦을때 쓰는 굵은소금이 있어서 썼을뿐이지 얘는 오래 익혀서 저장하는 김치가 아니니깐 아무 소금을 넣으시고, 추가로 물엿이나 매실액 요구르트 사이다중에 집에 있는게 있다면 그걸 같이 넣어서 절여주세요. 단, 설탕은 쓰지 마세요. 사실 사이다나 매실액이나 다 설탕 베이스인데 왜 그런지도 잘 모르겠고, 과학적인 근거는 댈 수 없지만, 무김치를 담글때 설탕을 썼다가 콧물같은 진액이 나와서 처치곤란한 주부들의 사연을 여러번.. 2019. 6. 19.
뽀얀 미역국 만들기 / 들깨미역국 / 고기없이 미역국 - 딸기별땅 이번에는 그냥 미역국이 아닌 사골도 고기도 없이 사골처럼 뽀얀 미역국을 끓여줄건데여 그냥 미역을 사용해도 되지만, 미역을 영혼까지 우려낼꺼기 때문에 기장미역(산모미역)을 사용하시는 게 더 좋아요. ^^ 필수재료 : 미역, 다진마늘, 참기름 또는 들기름, 국간장 또는 연두 다시다 등 약간의 조미료 선택재료 : 들깨가루(없어도 먹을만 합니다 ㅋㅋ) 불린미역을 잘라서 냄비에 기름과 함께 타닥타닥 물기가 다 졸아들때까지 볶아주세여 약불입니다. 계속 약불에 천천히 볶을거에요. 센불을 쓰면 너무 빨리 졸아서요. 그런데 기존의 미역국들과 차별화 됬다고 하면 바로 이부분인데... 또 타닥타닥 소리날때까지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졸였다가 물 살짝붓고 또 볶아서 붓고... 이과정을 4번쯤 반복했을때 나온 미역 진액(?)의.. 2019.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