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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36

6월 중순에 담그는 김장 김치 이사오자마자 연초에 급히 담궈둔 김치가 한달전쯤 동나버리고 순무김치도 사먹어 보고..갓김치도 해먹고.. 고구마순 김치도 해 먹었는데 이상태로 배추김치 없이 12월까지 버틸 순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사먹는것도 충분히 맛있는 김치 많긴 한데... 중국산은 10키로씩 사놨다가 처음 먹을때만 맛있고 가면갈수록 급식 김치 같은 싼맛이 나고 국산 김치들도 멸치육젓의 살과 뼈가 푹 삭아 노르스름해진 그런 김장 김치 맛은 못 따라오거든여... 진짜 하여간 사서 고생하는 타입 -_-;; 김치얘기는 좀 뒤에 나옵니다 ㅋ 주말전에 오늘은 기어코 불닭을 먹어야겠다 생각해서 시켜먹은 불닭. 이집만 네번째 시켜먹었더라고여. 이집이 맛있어서 사먹는거긴 한데.. 이동네 살면 살수록 진짜 맛집 없거든요. ㅋㅋㅋㅋㅋ 거의 배달=불닭임 .. 2020. 6. 14.
집에서 도우부터 수제 피자 만들기 사실 피자 만들어먹어도 진짜 간단하거든여. 취향껏 만들수도 있고요 시카고피자를 할까 그냥 피자를 할까 하다가... 아침부터 시카고는 부담스러워 그냥 피자로 준비했어요..(뭔 차이람?) [도우] 강력분 종이컵 기준 1.5컵(300미리) 소금 1작은술 올리브유 1큰술 이스트1작은술 또는 막걸리 2큰술 물 [토핑] 토마토소스나 케첩 코다노 모짜렐라 치즈 새우 올리브 감자 *케첩과 치즈외 재료는 아시겠지만 자유입니다! 케첩과 치즈만으로 만들어도 맛있어요.. 옥수수, 양파, 피망, 소시지, 양념한 고기, 고구마, 호박 등등... 치즈를 코다노라는 상표로 특정한 이유는 광고같은게 아니라, 우리 보통 먹는 마트치즈로는 식당같이 쭉 늘어나는 질감이 안나와여. 찰흙처럼 뭉치더군여. 슈레드 서울우유 이런제품들 괜히 썼다가.. 2020. 6. 13.
갓김치, 간장게장, 제육김밥 외 집밥상 이전의 직장생활들과 다르게 근무시간 내내 집에서 먹을 식사 계획을 전혀 못할정도로 정신이 없네요.. 식사시간되면 부랴부랴 뭐먹지 배달어플 켜고 보면 가격만 비싸고 만족할만한 음식은 없고... 에고고... 연차내고 아침에 삶아먹은 신라면 건면 컵라면. 봉지 건면은 좋았는데 컵라면은 익히기가 쉽지 않아서인지 전분함유량이 높은듯 했습니다. 잘 익지도 않는데, 익고나면 퍼지기 바쁘더라구요... 휴일이나 되야 먹을거리를 만듭니다.... 올초에 만들었던 김장김치도 다 떨어져서리 급히 갓과 고구마순을 사와서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음.. 갓김치는 맛있었는데, 고구마순 김치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ㅋㅋ 저어번에 담궈둔 간장게장인데 손질하고도 살짝 덜 녹아 맛깔나 보이진 않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린거 못먹는 오빠도 정.. 2020. 6. 6.
바쁘다 바빠...무짠지 오이지 또 일 벌리기... 주중에...퇴근길 둘다 딱 회사근처에서 만나기 좋은 타이밍이라 닭곰탕에 소주 한잔 하고 집에 갔네여.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매번 가면 음식 꽤 괜찮았음. 크흠!!! 뭔가 친구들이 대체로 비슷한 일을 해서 인지 글씨체 평가전에 들어가는데 어째 다 메모 내용이 다 이런 식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래도 내 글씨체 정도면 평범하고 괜찮은거 같은데... 친구들 글씨체는 거의 반사회적 인격장애 수준인데.... 그들 말로는 니 글씨나 우리 글씨나 비슷하다고 뭉뚱그리네요. 귀찮다. 저녁은 배달 낙지볶음. 은... 대체로 괜찮긴 했는데... 역시 제손에서 나오지 않은것들은 뭔가 좀 제 취향까진 아니네여. 아주 뚱뚱한 낙지였는데 안봐도 수입산이져... 굳이 식재료 산지 중요하게 여기진 않는데, 국산의 쫄깃함이 없고 무식하게.. 2020.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