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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카즈케 만들기 한..10월 초중순 사이에 직접 단무지를 만들겠다고 조사하다가 어느덧 한달이 넘도록 누카즈케를 관리하면서 먹고 있네요 ㅋㅋㅋ 쌀겨 4 : 소금 1 (소금 20%) : 마른 다시마와 고추씨 옵션 초기 제조시 다시물이나 생수를 넣어 농도를 조절함 요건 오늘 나온 누카즈케에요 ㅎ 자 이제 과정으로 들어가 볼까여.. 도코(쌀겨 반죽)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참고로 쌀겨는 쿠팡에서도 새벽배송 되더라고요. 위에 적어둔 비율대로 재료를 큰 통에 모아두시고 생수나 다시물을 살살 부어서 반죽해주세요. 처음엔 수분이 없어서 물을 씁니다. 마른 다시마는 감칠맛을, 고추씨는 보존성을 좋게 해주므로 있다면 추가로 넣어주세요. 초기 반죽은 뭉치면 겨우 뭉쳐지고, 흩으면 흩어지게끔 좀 마른듯~ 하게 해주세요. 첫 일주일간은 도코에 야.. 2019. 11. 17.
맥북 키보드 무상교체에 관한 방법및 소요기간 등 총 정리 우선 본인이 가지고있는 맥북이 교체에 해당하는 모델인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https://support.apple.com/ko-kr/keyboard-service-program-for-mac-notebooks MacBook, MacBook Air 및 MacBook Pro용 키보드 서비스 프로그램 - Apple 지원 국가 또는 지역을 선택하십시오 Asia Australia België Belgique Brasil България Canada (English) Canada (Français) Česko 中国大陆 Danmark Deutschland Eesti EMEA España Ελλάδα France Hong Kong (English) 香港 India Indonesia Ireland Italia 日本 Κύπ.. 2019. 11. 16.
딸기별땅 부부의 약 한달간 집밥과 외식....-2 지난화에 보셨던 닭개장과, 얼렁 무쳐낸 뭐더라..오독오독한 해산물인데..톳은 아니고 면같은거... 쏘야볶음 김치 마늘조림에 마트에서 재워진 소불고기를 볶아서 내줬습니다. 몇달간 둘이 Tea에 푹 빠져서리..요즘 흑차 백차 청차 돌려가면서 신나게 먹고있고.... 선물받은 녹차는 오히려 잘 안먹고 있네요. 식후에 먹으면 뜨끈하니 개운해지는지라 흑차도 한 주전자 준비합니다. 저는 청차인 우롱이 구수하니 취향에 딱 맞는데, 오빠는 흑차(보이차)를 좋아해요. 말레이시아 있을때 열심히 사서 쟁이고 선물받고 해서 한 30만원어치 들고와서 신나게 먹고 있다는 ㅋㅋ 원래같으면 멸치육젓넣고 청각넣고 육수우려서 김장해 먹었을텐데, 이사가 한두달밖에 안남아서 짐만될까봐 중국산 10kg을 주문해먹었는데 확실히 중국산은 바로먹을.. 2019. 11. 10.
딸기별땅 부부의 약 한달간 집밥과 외식....-1 말레이시아에서 돌아오고 한 한주간은 둘이 그냥 놀았을때 점심에 끓여먹은 논프라잉 신라면이에요. 신라면 진짜 뻥 안치고 2010~2014년도 사이랑 다르게 진짜 맛있어 졌어요. 말그대로 신라면 값 한다 싶을만큼 매콤한게 표고버섯 감칠맛까지 아주 굿입니당. 저처럼 신라면 몇년 안드셨던 분들 다시 드셔보시라는... 그런데 논프라잉은 건더기도 더 튼실하고 바로 끓여먹을때 면의 쫄깃함이 유탕면보다 괜찮은데, 금방 뿔더라구요. ㅋㅋ 돌아와서~ 며칠안되서 다쿠앙에 누카즈케 만든다면서 온 집안에 쌀겨를 흘려놓고 다녔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엔 진짜 별로였어요. 한 네번째쯤 야채 묻어두고 냉장고에 넣고 한참 까먹고있다 꺼내먹으니 그제서야 아~~!!했다지요. 한국에서 금방 만드는 채식으로 나물을 만들어 섭취한다면, 일본에선.. 2019. 11. 10.
남은 감 처리하기, 감말랭이 만들어 봅시다. 오늘은 퇴근길에 아자씨가 회사에 들어온 선물이라고 감을 몇개 주워들고 들어오네요. 당연히 둘이 사는데..먹어봐야 얼마나 먹겠습니까...많이 먹어봐야 두세개 먹고 나머지 썩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걸 왜 포스팅하는지도 참 의아하네요 그냥 감 껍질 까다가 썰어서 말리면 그만인데 ㅋㅋㅋㅋㅋㅋ 벌레 앉을만한 환경만 아니면 그냥 채반에 널어 말리는게 원조기도 하고... 그런데 저는 혼수핑계로 아주 싸게 사두었던 4~6만원짜리 리큅을 사용할겁니다. 한참 안썼던지라 물묻혀서 탈탈 털어내 키친타올로 채반 좀 닦아주고... 젖은 타올로는 바닥부분이랑 뚜껑부분 좀 닦아줬어요. 그리구 감을 취향대로 썰어내는데, 저는 감 3개반을 말릴건데 2단만 사용해서 비교적 두꺼운놈들은 아래에, 얇은넘들은 윗칸에 올렸습니다. 계중.. 2019. 11. 8.
분리되고 안 굳는 망한비누 겨우 부활시킴.. 비누 만드시는 분들은 이걸 리배칭이라고 하는데 영어로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겠고..아무튼... 지난번에 또 뜬금없이 비누만들때 지켜야한다는 것들을 다 어겨보았습니다 (대체 왜!!!) 이왕 하는김에 과정이 아주 복잡한 HP비누 만들기로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1. 트레이스 제대로 안난상태에서 2. 약불에 중탕으로 대충 20분 가열하면서 3. 설탕물이 아닌 그냥 설탕넣음, 에탄올 대신 소주 넣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트레이스가 나야되는건지, 가열하면 겔화가 된다면 그냥 가열하면 되는거 아닌가? 왜 설탕 '물'로 귀찮게 만들지? 똑같은 알콜인데 소주는 왜 안된대? 그랬더니 다음날 투명은 고사하고 왠 간장같은게(?) 군데군데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일주일을 기다려도 완전히 굳지않고 가루같은.. 2019. 11. 7.
제빵 반년만에 예쁜 식빵이 나왔습니다 요리 좀 한다는 과신을 접고 탕종 천연 발효 호밀종같은거 다 내려놓고 아주 기본적인 재료들 - 강력분, 소금, 설탕, 버터, 이스트 + 우유 대신 생크림과 생수 를 이용해서 기본에 가까운 반죽을 이른 저녁에 만들어서 발효시켜두고, 남편님 후딱 저녁 챙겨 먹이고 빵반죽 접어 틀에 넣어 2차 발효 하고 180도에서 35분간 구웠습니다. 손맛과 경험만으로 휙휙 만들어 내는 요리와 제과/제빵은 정말 다르더라고요. (이쪽도 5년이상은 해야 감이 오긴 하지만..) 잔머리나 잔기술보다는 정량이 정말 중요하더라는... 반죽도 아주 오래 곱게 치대야 하고요. 아앗..드디어 기본을 지키면서 제대로 예쁜 빵결이 나옵니다 ㅠ.ㅠ 이제 처음 나온 비쥬얼인지라 연습단계라 아직은 레시피를 만들어 올리지 않았어요. 블로그 초기에 욕.. 2019. 11. 5.
쪄서 보관할 필요없는 만두피 만들기! 만두피나 면반죽을 하실때 그냥 물만 넣어 반죽할수도 있지만조금 더 재미있고 유용한 반죽 팁을 준비해봤어요. 1. 소금이나 베이킹소다를 첨가해주면 반죽이 질겨진다개인적으로 베이킹소다 자체가 큰 역할을 하는진 딱히 못 느꼈는데베이킹소다를 오븐 100도정도에서 1시간정도 구워서 쓰시면 쫄깃해지고요(이게 우리가 아는 중국집 면파워같은거임..)소금을 첨가하는것도 확실히 글루텐이 질겨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2. 감자전분 / 옥수수전분 / 밀전분등을 가지고 만들면 더 쫄깃해진다?만두피는 밀가루로 만드는게 제일 쉬워요. 예전에 투명한 수정만두 만든다고밀전분까지 구해와서 익반죽해다가 만들었는데 투명해지긴 해요 ㅋㅋㅋ 하지만 쫄깃해진다?는 좀 애매해요. 전분류는 질겨지는게 아니라 겔화가 되거든여. 작은 크기의 수정만두를.. 2019. 10. 31.
엄마아빠 어깨너머로 배운 고기가득 김치만두 만들기 오늘은 뭐 한게 만두밖에 없는데 뭐 이리 지치는건지 ㅋㅋㅋㅋㅋ 딸기별땅네 아버지는 집에서 엄마가 만든 만두를 엄청 좋아해서 가끔 내려가서 자고오면 그중 꼭 1끼는 떡만둣일 정도인지라... 아주 분기별로 온가족이 만두를 만들어야 합니다.아빠는 만드는척 하다가 티비보러 들어감 ㅋㅋ 그모습을 학창시절부터 15년이상 본 딸기별땅씨.. 딴건몰라도 두부랑 김치는 아빠가 물기를 짜더라고요. 한국식 만두의 매력은 촉촉한 육즙보다는 재료의 알찬 식감이 포인트 아니겠어요?ㅋㅋ 저도 20대 초반부터 그렇게 만두를 빚어서 종종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매년 연말엔 항상 만두를 만들고 있는데, 사먹는거에 비해 너무 월등하게 맛있다보니 만들수밖에.... 저는 오늘 정석보다는 집에 남은재료들을 위주로 좀 유동적으로 만들었어요 ! 만두.. 2019. 10. 30.
고구마줄기와 파를넣은 닭개장 만들기 안녕하세영. 오늘 저녁은 급히 장을 봐 와서 한시간만에 똠얌꿍을 해먹었지만..... 주부님들 공감하실꺼에여. 아침저녁 뜨신 밥 만들고, 국 만들고, 반찬 부족하지 않게 만들려면 오뎅볶음 버섯볶음 소세지볶음 햄구이 이런걸로 퉁치지 않는한은 정말 하루종일 요리해야하거든요 ㅡ.ㅡ 낮에 다른 일을 못합니다요. 또는 밥상을 못 차리거나요. 본업의 일이 들어오거나, 오늘처럼 수제비누같은 잡잡한 가내수공업이라도 있는날은 죙일 정신이 없지용. 때문에 식사준비는 전날 저녁에 자기전에 미리미리 안해두면 다음날이 너무 정신없어지는지라 미리 내일 아침/저녁으로 먹을 닭개장을 준비해두었어여. 마침 재료도 딱~맞지 뭐에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닭한마리를 폭 삶아 육수를 사용해서 찢어서 준비하시면 베스트지만 전 오늘 닭가슴살뿐인지라.. 2019. 10. 28.
가성소다를 이용한 집에서 세안비누 만들기 안녕하세요 딸기별땅입니다. 그냥 너무 별 이유없이 심심해서 비누만드는 레시피를 일주일간 조사했습니다. 비누베이스를 사다가 녹이는건 간편하지만, 그건 비누를 녹여서 다시 굳히는거지 제가 '비누를 만드는것' 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_- 그래서 또 기어코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제가 만드는 방법은 가장 기본적인 비누만드는 방법인 'cp비누' 만들기 입니다. 우선 필수가 되는 기본 재료로는 '오일, 가성소다, 물' 이렇게 세가지가 되겠습니다. 오일이란 재활용 비누를 만든다면 폐식용유를 쓰시는거고, 집에있는 올리브유 포도씨유 코코넛오일 이런걸 쓰시면 됩니다. 가성소다는 약국에 문의하였으나 없어서 온라인으로 1kg을 주문하였고, 물은 산패방지를 위하여 정제수를 사용하는것이 좋은데 약국에서도 천원대에 구매.. 2019. 10. 28.
오븐에 베인 생선냄새 없애는법을 실제 테스트한 후기 결과적으로 말하면 조낸 간편하게 잠깐 뭘 해서 없앨수 있는건 아니고요 -_- 녹찻물을 끓여 붓는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커핏가루나 베이킹소다를 얹어만 놓는다고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집에 구연산이 있긴 하나 구연산 없는집이 훨씬 많을것 같아서 테스트하지 않았고 귤은 내일이나 올테니 다음주에나 귤껍질 테스트를 해볼수 있을것 같아서(귤이 사계절 나오는것도 아니고..) 오늘은 식초와 베이킹소다만을 이용해서 실험에 들어가 봅니다. 1차 시도로 베이킹 소다 1큰술 정도 뿌리고 물 부어서 가열해서 조리가 목적이 아니므로 150도로 맞추고 10분 돌리자 생선냄새가 온 집안으로 분사됩니다. 예아 딸기별땅씨의 오븐은 5만원짜리 키친아트 오븐... 오븐에 저의 모습이 비치는군여 ㅋㅋㅋㅋㅋㅋ 베이킹소다가 말라붙어 다시 결정화가.. 2019.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