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75 청매실의 계절! 아오우메 칸로니 만들어보기 아오우메 칸로니(감로니) : 일본에서 병조림으로 팔고있는 부드러운 청매실 당절임 이래저래 매실구매에 고민을 하던중이미 매실이 판매되기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미룰수 없어서 쿠팡으로 구매했습니다.푸릇한 청매가 나오는 시기를 놓치면 황매밖에 구입을 못합니다. 아이고.. 매실을 전혀 선별해서 보내지 않았군요...꼭지를 따면서 상처입거나 썩은것을 골라내고 나니 못쓰는 매실이 한가득입니다.이녀석들은 모두 장아찌나 매초액 또는 갈아서 매실소금으로 만들수 있으니 버리지 마세요.다만, 통매실로 만들어야 하는 요리(청, 우메보시, 감로니 등등.. 에는 못씁니다.) 이녀석은 데쳐서 조리를 하는데요, 블로거분들 보니 레시피만 믿고 삶다가 다 터졌더라고요.가스불에 올리고 삶으면 아무리 약불에 끓여도 최소 10.. 2022. 6. 3. 한여름의 먹고놀기 작년에 상처내고 설탕에 절이기만 해서 실패했던 감로매흉내내기... 감로매는 무슨.. 그냥 쪼그라든 매실 원액만 더생김 ㅋ ㅠㅠ 정확히는 일본에서 감로니라고 달콤한 당절임 간식으로 먹나 봅니다. 근데 작년에 카리카리우메라는걸 발견해서 먹어봤단말이죠. 그게 어떻게 그렇게 되는건지 테스트해보고 싶어서 자료 다찾아놓고 매실철이 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집앞 트럭에서 사온 손만두... 아파트 내에서 첨 봅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마땅히 저녁꺼리가 안 떠올라서 산건데 어차피 냉동만두겠지.. 요새 유명 만둣가게들 죄다 냉동 쪄주니까.. 했는데... 뭐야 안쪽에서 진짜로 아주머니가 만두 빚고있어 ㅋㅋㅋㅋㅋㅋ 새우만두 고기만두도 담백하고 맛있는데 김치만두가 진짜 오지게매움.. 다음에는 15개 김치만두로만 사야겠음.. 이게.. 2022. 6. 3. Error: listen EACCES: permission denied 0.0.0.0:80 정리 현재 우리 회사의 서비스는 linux에 올려져 있다. 서버는 node.js를 사용. 그런데 mac에서 작업하던걸 linux에 그대로 올리니까 80포트는 안된단다...아니 1024 까지는 기본적으로 못 쓰게 되어있다네. throw er; // Unhandled 'error' event ^ Error: listen EACCES: permission denied 0.0.0.0:80 ... Emitted 'error' event on Server instance at: at emitErrorNT (node:net:1361:8) at processTicksAndRejections (node:internal/process/task_queues:83:21) { code: 'EACCES', errno: -13, sys.. 2022. 6. 1. 인생이 너무 편한 사람의 일주일 사람이 하던 고된일들을 로봇들이 하나씩 대체해 나간다더니.... 결국 우리집은 사람이 할일이라곤 놀이와 자기계발밖에 안남았습니다. 바쁜일이래봐야 식물을 가꾸는일, 나물을 다듬는일 같은 소일꺼리 정도.. 매우 만족스럽다.....드디어 집이 집 같아졌어... 올해 초 반년 가까이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ㅠ 저번에 초콜릿 만들어보려고 샀던 카카오닙스는 진짜 먹을일이 없어서 갈아놓고 가끔 커피 내릴때 같이 우려서 써요. 근데 너무 많이넣으면 진짜 맛 이상함.. 초콜릿과 초콜릿 탄물은 엄연히 다르더군요. 기계에는 넣으면 안된다고 아저씨가 손으로 갈아줌 지난주 포스팅에서 알밥 해먹을꺼라고~~~하고 다음날 기어이 해먹은 뚝배기 알밥. 다시다 + 간장 간으로 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능 남은 돼지고기와 김치 일부를.. 2022. 5. 29. 썩은 동태 눈으로 독학사 시험을 다녀왔다 지난시험때 일찍이 일어나가지고 버스를 잘못타는 대참사가 일어났었죠.. ㅠㅠ 가뜩이나 공황장애도 앓고 있는데 이번 시험에서도 시험장에 못 갈까봐 전날부터 심장을 쥐어 짜는듯한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_-;; 당연히 잠은 거의 못잤고 쪽잠으로 1시간, 2시간 자고 일어나서 6시에 옷과 짐을 싸서 나가려고 하니 아저씨가 '데려다 줄까?' 그럽디다.. 지난차수에 경기남부는 수원광교 사이 외진곳이라 교통편이 엉망인걸 겪어보고선 이번엔 그냥 안전하게 서울로 골랐는데... 이번차수에 컴공은 합정역이였습니다. 참고로 한 학교에서 같은 전공들끼리 보는거 같더군요. 집하고 거리는 멀어도 교통편만큼은 확실하네요.. 경기남부때 교통편 정말 엉망이었는데, 시험이니 만큼 경기 살아도 서울 갑시다. -_-; 혼자 안전하게 강남역으로.. 2022. 5. 24. 식물은 사람에게 용기를 북돋워 준다 최근에 삶에 큰 문제가 없는데도 기운이 없더라구요. 내가 과거엔 뭣때문에 벌떡벌떡 새벽같이 일어났는지 기억을 되짚어 보니.. 그때는 일어나야 하는 삶의 목표가 명확했더라고요. 그 목표는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아침에 발효음식이 얼마나 잘 됬는지를 지켜보고 베란다에 나가 식물이 얼마나 자랐는지를 지켜보기 위해 뛰쳐나갔던 것이죠. 올해는 식물 기르기를 안하려다가 결국 용기내어 작년에 병충해가 들끓던 흙을 개봉했습니다. ??? 흙을 소독하기 위해 들춰봤더니, 작년에 재미삼아 던져놓은 마 씨앗(영여자)이... 헐.. 반년의 시간동안 빛도 산소도 없는 스티로폼 박스에서 잿빛으로 삐죽 자라고 있었습니다. 일단 스팀처리한 흙이 아직 다 식지 않아서 조금만 퍼내어서 작은 종이컵에 심어놓고 베란다에 내놓아 주었습니다.. 2022. 5. 21. 하드우드의 엔드그레인 도마는 관리하기 번거롭다. 제가 작년 8월경에 엔드그레인 도마를 샀을거에요. 목재도 조사해보고 고르고 골랐죠.. 결국 메이플 + 윌넛(호두나무) 조합으로 선택해서 10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비교적 작은 도마를 구입했습니다. 큰건 설거지가 힘들어서요.. 거의 가장 안전하고 단단하기로 추천되는 목재는 윌넛/체리/메이플 일겁니다. 첨엔 예뻐서 사고, 위생이나 나무 흠집이 잘 안생긴다 해서 구입했는데... 확실히 하드우드는 잘 갈아진 하이카본 스테인리스 칼을 들이대도 깊게 패이지는 않더군요. 사포질만 해주고나면 다시 새것같이 돌아오구요. 초반 몇달은 그랬습니다.. 요리하기가 매우 즐거웠지요.. -_- ㅠㅠ 문제는.. 반년이 지난뒤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남편이 '이거 나무가 쪼개진거 같은데?' 라는데 처음봤을땐 '오빠가 칼을 험하게 써서.. 2022. 5. 15. 간소해지는 우리집 일상과 주부의 분노... 2016년부터 시작한 주부놀이는 18~20년 사이에 정점을 찍고 현재 주부생활의 역행처럼 보이고있는 6년차의 딸기별땅씨. 이래저래 밥 문제로 참 오랜시간 투닥임이 많았습니다. ㅡㅡ;; 다른집은 밥 달라는 삼식이 남편때문에 고생한다면, 우리집은 좀 한층 더 심각한 다른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차라리 그냥 삼식이면 아이구 이 삼식이!하고 챙겨 주지 스스로 절대 챙겨먹지도 않으면서 매일같이 약올리기만 하는거에 지침.. ㅠㅠ 진짜 할말 하않이라 다 적진 못하고 7년가까이 당한사람 입장에선 진짜 참을만큼 참은거임.. 아침에 커피만드는것이 영 귀찮아서 저렴한 아쌈홍차를 주문하고 집에있던 정산소종 홍차와 동시에 진하게 내려서 맛을 보았습니다. 정산소종은 중국이 원산지, 아쌈은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인걸로 알고 있.. 2022. 5. 14. mongodb admin/db별 계정설정 처음 세팅할때는 뭣모르고 세팅한지라 뭐 기억도 안나고... 이번엔 좀더 이해를 하면서 세팅을 해보았습니다. 이게 그냥 디비+계정 생성만 하면되는게 아니고 계정에 계층이 있더군요. 몽고디비가 완전히 설치가 되어있고 터미널에서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시작합니당. 최소 기본적으로 vi사용법은 숙지하고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설치는 어제 회사 콤퓨타로 다했고 오늘 뒤늦게 개인 컴퓨터로 정리하느랴 스크린샷이 없음 -_-ㅋ 포트번호 변경 또는 보안관련 설정은 리눅스/윈도우의 경우 vi /etc/mongod.conf 여기 들어가셔서 바꿔주심 되고요 Mac M1환경이라면 vi /opt/homebrew/etc/mongod.conf 이 경로에 있을거에요...제가 인텔 맥으로는 세팅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아마 인텔이면은 위에 리.. 2022. 5. 13. 2022 올해도 오이를 조져봅니다. 오이지 끝판왕! 어젯저녁 오빠한테 "마트에 가지 않을래요~?" 하고 불러 봅니다.. "오이지는 지금 해야되는데 동네마트에 오이지오이가 나왔어~" 하고 둘이 스삭스삭 걸어서 반접의 꽃달린 오이지용 오이를 사왔습니다. 9시경 갔더니 딱 한봉다리만 남아있더군여 ㅡㅡ;; 꼭다리도 다 떨어져있고... 상처 그득한 오이.. 50개가 18000원ㅠㅠ 점원분께 '이것말고는 없나요?' 여쭸더니 이미 아줌마 할머니들이 다집어가고 남은거 딱 한봉지 ㅋㅋㅋㅋㅋㅋ 몰라 일단 이렇게 된김에 착실히 조져본다..ㅠㅠ 집에 돌아와서 아저씨는 오이를 슥삭슥삭 닦고 나는 소금물을 진하게 끼리고 (이때는 물6컵에 소금1컵 정도 비율로 맞추면 적당함!) 뚱뚱한 물먹은 오이들은 따로 골라내서 소박이꺼리로 빼놨습니다. 소박이꺼리든 오이지꺼리든 소금물 찐하게 담.. 2022. 5. 11. 알수없는 나의 참치 취향 딸기별땅에게 참치란.... 20대 초반엔 정말 찝찔하고 식감도없는 아이스벽돌이라고 엄청 싫어했고요.. (그때 먹었던건 흑새치도 아닌 기름치였을거 같습니다.. 김싸서 참기름 찍어먹는거 ㅠㅠ우왝!) 그러다가 누가 참치 먹어보라고 사다준걸 먹어보니 눈알이 튀어나오게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내 입맛이 바뀌었나 하고 배달을 시켜봤더니 "으악! 조낸 맛없어" 다신 안먹어! 그러다가 20대 후반 무렵 회사 선임이 비싸디 비싼 참치를 사주셨는데 "으악!!뭐야! 눈알이 튀어나오게 맛있다!" 이짓을 반복하다가 제가 깨달은 사실은 제가 맛있다고 느끼는 참치들은 공통적으로 반짝반짝 하더라고요. 참치 얘기는 조금 뒤에 하고 오늘도 먹은것을 열심히 남겨 봅니다~ 지난번에 고기맛집의 비밀을 알아버린 딸기별땅씨. 미원+소금 마사지 해.. 2022. 5. 7. 한달걸려 힘들게 설치한 식기세척기 만세!!! ㄹㅇ 우리집 진짜 골수앱등이들인데 삼성가전 몇번 사고 바로 삼엽충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다른 중소기업 가전 사면 별로 저렴하지도 않은데 as도 무책임했거든요. 최근에 식기세척기를 설치하고 싶어서 처음에는 삼성을 피해(삼성 불신했음) s**직 업체에서 80만원짜리 12인용을 주문했는데 기사님께서 굉장히 불친절했습니다. 사이즈 다 줄자로 재고 표로 만들어서 보내드렸는데도 계속해서 뫼비우스의 띠처럼 짜증을 내십니다. 아무리 답변을 해줘도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며 짜증을 내니 취소할수 밖에.. 그다음엔 삼성제품으로 주문했는데 오히려 훨씬 저렴했습니다; 문제는 사전업체에서 와서는 줄자로 재고가더니 고객님이 원하는 장소는 배관이 닿지 않아서 '설치 불가입니다' 라고 하고는 명함 주고 가셨죠.. 좀 의아하더군여..설치.. 2022. 5. 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