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75 수제 코스터(?)와 한주간 열심히 먹은것들.. 저는 음료란 음료는 무조건 아주 차갑게만 마십니다. 오죽하면 제빙기까지 구매해서 매주 얼음을 대량생산 해둘정도니까요. 아침저녁으로 풍족한 얼음 쥬스, 얼음 커피, 얼음 술을 마시다보니... 컵밑에 물이 엄청나게 고여서 자국은 끈적하고, 때로는 물이 고이다못해 내 옷에 떨어지는 사태까지... 검색을 해봤더니 실리콘이나 플라스틱 소재는 물을 흡수하지 않으니 기능이 없는셈. 라탄이나 규조토는 일회용도 아닌게 세척도 불가능. 방구석에 누워 뒹굴거리던 내눈에 들어온건.. 어제 배송 온 쿠팡 박스 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에 할일도 없겠다 앉은자리에서 수십장의 코스터를 생산합니다 써보니까 흡수력 아주 마음에듬. 꼭 만들어 보시라는.. ㅋㅋㅋㅋ 이거는 지난주 연휴 끝나고 화요일인가 아침으로 먹은 보리굴비 저번에 컬리에서 .. 2022. 9. 17. 평생 이렇게 사는건가??? 명절인데 아무곳에도 가지 않고 아무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원래같으면 내려오라 성화였을 부모님도 아무 연락이 없어서 오히려 마음이 편했네요. 일부러 배려해주는거죠.. 제 회피적 성향을 아주 잘 아시는 분들이라.. 평일 주말 휴일 명절을 안 가리고 아무도 만나지 않는 현재 나의 삶은.. 사실은요 역대급으로 가장 마음이 편해요...짜증 날 일도 없고. 아주 약간 외로울때도 있는데, 그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누군갈 만난뒤 받을 스트레스가 더 싫습니다. 최근에 손가락부상이 한번 크게 있었고... 갑자기 생긴 내성발톱때매 발톱교정 팁 세트를 구매했는데요. 이거 진짜 효과좋긴하네여 ㅋㅋ 첫날은 구부러진 발톱이 펴지느라 굉장히 아팠는데 이튿날부터 하나도 안아파요. 이렇게 하나씩 뭔가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는 키트 사는.. 2022. 9. 10. 자취생의 알찬 주말파티 금요일에 노트북을 딱 닫고부터 지금까지 완전 자취생 스럽게 잘 놀았습니다. 젠장 내일 월요일 실화냐! 내일 태풍 힌남노 예보가 장난 아니던데.. 주말아침.. 퀸 사이즈의 매트리스를 혼자 땀 뻘뻘 흘려가며 한쪽에 세워놓고 새로 구매한 6면방수 매트리스를 기어이 다 씌웠습니다. ㅠ 청소기를 돌리려고 하면 거실 한가운데 떡하니 누워있는 매트를 들어야되서 한주간 청소를 제대로 못 했다는... 토요일 아침 잔뜩 부푼 기대를 안고 다시 맛집거리로 ㄱㄱ 이번엔 막국수집이었는데요 면맛이 찰지고 향이 좋긴 했는데 고명도 깨, 오이채, 계란이 끝.양념도 김가루조차도 없고 육수가 동치미도, 고기육수도 아닌거 같고.. 무향에 간이 잘 맞춰져 있음. 맛집 이라는 칭호는 과분하고, 분당맛집 이라고 하면 적당할듯하네여.. 분당맛집.. 2022. 9. 4. 그간 고생한 나에게 술을 사줬다. 이번주는 월화수 내내 문서작업에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하루종일 새 문서작업을 했다고 한다..) 어제 마친 기념으로 한숨 돌리고 목욕을 하고... 오랫만에 화장도 하고 카카오 프렌즈 티셔츠도 멋있게 입었습니다. 이번엔 기어이 버스타고 정자역에 다녀오는걸 성공할 각오로... 며칠전부터 정류장 기웃거리면서 버스노선이랑 방향 다 파악해놨거든요... 좋아! 고생한 나에게 술과 맛있는 음식을 사주자! 이동네에 오면 종종 가곤했던 이자까야로 갔습니다. 오늘의 추천요리 목록이 아주좋네여... 그리고 오늘 기어이 안키모가 추천메뉴네 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안키모한접시 오늘의스시 한접시 주세요. 오오 전에 레토르트 안키모랑 확실히 다르다. 비주얼이 직접 아귀간을 모양잡아서 쪄낸것 같더라고요. 커어엌 이게 바로 수제.. 2022. 9. 1. 쉐이크본 층간소음스피커 완벽 해결 후기&정리 일단 사전에 제 사정을 구구절절 적자면...첫 아파트부터 윗집아이때매 시달리고,몇번을 찾아갔지만 달라지는건 없었습니다.그래서 그다음부터 갖은방법으로 윗층을 위협했더니 집을 빼고 나가더라고요.고성 난다고 경찰도 불러보고... 층간소음조정센터? 이건 별 쓸모도 없는 기관같더군요. 그다음집은 노부부가 들어왔대서 안심했는데 ^^;;자식부부가 애들을 늘 노부부 집에 맡기더군요;;찾아가봐야 애엄마는 죄송합니다 해야지~ 하면 애는 "녜~돼둉합니다~"이러고날 비웃기라도 하듯 뛰어대더군여... 난 뭐 명절이 없나? 난 주말이 없나? 주말 내내 쿵쾅소리에 심장이 멈춰서아무것도 못하는데 왜 내 휴일을 다 건강과 함께 반납해야 하는지?낮에는 뛰어도 된다는게 대체 어디 법인가? 잠만 밤에자면 감사해야되는건가? 층간소음 피해자.. 2022. 8. 31. 탈까말까 할땐 타지 마라... 올해 초에 독학사 1단계 시험때 아예 버스를 반대로 탔던 딸기별땅 씨... 난 버스를 왜이렇게 못타지? 어제 그냥 동네 다이소를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또 반대로 탔어 -_- 다행히 서현역으로 가더군여.. 작년에 징하게 돌아다녔던 동네.... 얼떨결에 서현 다이소까지 다녀오고 오는버스 탈줄 몰라서 지하철타고 온다음에 마을버스 기다리다 결국 걸어옴;; 32살 맞냐????! 주말에 급 스파게티가 땡기는데 이번엔 오일이 아니야... B마트로 두유 한팩 시켜서 아침으로 크림파스타 해먹었습니다... 음~~맛있어 고기도 시켜서 저녁에 구워먹고.. 갑분풀... 왜냐? 거실 천장 벽지가 덜렁덜렁 떨어졌더군요. ㅡㅡ;; 임시방편으로 풀 쒀서 붙이는데.. 벽지가 왤케 두꺼워..? 붙이다 말고 온몸에 풀 뒤집어 씀 ㅠㅠ 집에.. 2022. 8. 26. 봉피양 밀키트 먹고 여름김장 담그기 혼자일수록 더 잘 챙겨먹어야지~ 하는데 하필 최근 3주 일까지 무척 바빴습니다.. 보통 야근에 주말에도 일하고 어떤날은 자정까지 일 하고 -_-;; B마트를 처음 이용하면서 봉피양 밀키트를 사봤습니다.. 사실 근처에 봉피양이 있긴 한데 비주얼을 보아하니 왠지 거기도 이걸 줄거 같애.. 패키지에 얼갈이랑 면 육수밖에 없어여..ㅡ.ㅡ 넘 야박.. 그래서 오이채랑 계란은 직접 추가함.. 집에서 해먹는 밀키트인데 육수만 먹어도 어엌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육향이 진하거나 슴슴하진 않고 사실 미원으로 국물을 짭짤하게 후두려 팬 맛인데 그냥 원래 평양냉면이 이맛이 맞는거같아요... 이 조미료 찐한 맛에 찾는듯.. 자 먹었으니 일을 하자. 아침에 쿠팡에서 시킨 배추 두포기를 대~충 절여놓습니다... 이번엔 액젓이 집에.. 2022. 8. 19. vscode 터미널 세션 끄기(버벅임 느려짐 해결) 작년말쯤 지금 회사에 입사하고 언젠가부터 vscode를 켜면 한글이 똑바로 안 쳐지더라고요 "설정" 이라는 글자를 친다고 하면 "ㅅㅓㄹ저ㅇ" 막 이렇게 써지고.. 의심가는넘이 하나 있었는데.. 터미널에 자꾸 "~~~에서 복원된 세션 콘텐츠" 라고 이전 기록이 남는거였습니다... 일시적 해결방법으로는, ctrl(command) + shift + p 키를 눌러서 clear를 입력하면 터미널 지우기 기능이 있어서 지우고 나서, vscode를 한번 껐다 키니까 정상적으로 돌아가더군여.. 귀찮아서 그짓을 지금 10개월째 반복했습니다... 아무튼 이게 일시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고요. 다음은 악의 축을 뽑는 방법입니다. 상단에서 code - 기본설정 - 설정 들어가줍니다. 설정의 검색창에 session 이라고 검색하.. 2022. 8. 17. 2주만에 외출하다 저는 천성이 집순이를 넘어 히키코모리에 가깝습니다. 뭐 사람들한테 상처를 입고 어쩌고 그런 구구절절한 사연은 없고 씻기도 귀찮고 밖에 나가면 생기는 사고, 소음, 기후 이런걸 안 좋아해서... 요즘은 모든것을 온라인으로 주문할수 있기 때문에 더 그런듯.. 갑자기 올리브유가 먹고싶어져서 빵을 주문해가지고 밀크티를 만들어 오후 티타임을 가져봅니다.. 일 끝나고 저녁에 야옹야옹 거리는 야옹이 처음엔 이녀석도 무기력하게 숨어 잠만자고 현관앞에 앉아있고 그러더니 요즘에는 다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세탁기가 없기 때문에 한세트 좋은걸로 사려다가 오며가며 광고로 봤던 세탁특공대가 생각나서 한번 맡겨 봤는데요, 자기전에 빨랫바구니채로 문앞에 내놓으면 세탁후 잘 개어서 갖다주더라구요. 여성복을 몇개 같이 맡기긴 했는데 .. 2022. 8. 13. 자취생이 된 딸기별땅 벌써 이사를 온지도 일주일이 넘었군여... 주초에는 갑자기 혼자가 된 생활이 혼란스럽고 두려워 뭘 해야될질 모르겠더니만, 이래 저래 살아야죠. 드디어 전입신고라는걸 해보네여 세대주가 되니까 진짜 어른이 된 기분임 올해는 꼭 원없이 백도복숭아를 먹으려고 샀는데 아직 새로 산 수저세트를 안닦아서 나무젓가락으로 먹었습니다 반찬으로 오이지와 타카나 조금씩 만들어서 담아두고.. 뭘먹은건가 했는데 삼겹살을 시켜먹은 사진인가 봅니다 얼핏 보면 치킨처럼도 보이는군요 이사하고 3일차인가.. 정리가 덜 되어 난장판인 집구석 어차피 혼자 살기 때문에 모든것은 거실에서 해결한다 더러운 가스렌지와, 토한것 같은 배수구, 다 터진 수전 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이사할 당시 다른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배수구와 가스렌지도 청소하고 수.. 2022. 8. 7. 일본식 갓절임(타카나즈케) 담그기 가정에서 갓절임을 만들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가갓을 김치만들듯이 그냥 써서 그렇거든요....갓김치는 익으면 익을수록 물러져서 못먹죠. 반면 중국의 파오차이나 일본의 갓절임이 열무처럼 아삭아삭한건한번 데쳐내어서 조직을 변형시켜주기 때문이에요... 우선 파오차이를 만들어줘야 하는데,재료는 갓, 소금, 물 끝입니다. 그리고 이걸가지고 다시 일본식으로 양념을 할거에요. 소금물을 팔팔 끓여서 끓는 물에다가갓을 초록초록하게 30초정도 데쳐서 건져주세요.딱히 계량 안하긴 했는데... 머그컵 3컵당 소금 2큰술로 갑시다.악 소리나는 바닷물 맛 정도? 감 있는 주부님들은 오이지 정도 생각하심 됩니다. 그리고 건진다음에 곧바로 찬물에 헹궈 줍니다. 소금물이 완전히 식고나면 다시 갓을 넣고 상온에서 5일정도 삭혀줍니다.. 2022. 7. 31. javascript 변수명 합치기, 키값에 문자를 붙여서 동적 할당하기 우선 eval() 이라는 함수가 있는데 이 함수는 문자열 코드를 실행해버리고, 전역접근이 가능해 타인으로부터 악용될수 있으므로 절대!절대 쓰지말라고 MDN에서 못을 박길래 안쓰기로 했다. (난 잘 몰라 아무튼 그렇대..) 그래서 window객체에 변수를 생성해주는 방법이 있다. var aaa = window["aa"+"bb"];//변수명 생성 aaa = "text";//생성된 변수명에 text라는 문자 값 넣음 aabb += "123"; console.log("aabb의 값?", aabb); 결과는 text123이 출력된다. 다만 window에서 생성하는것이므로 전역변수로 생성이 된다. 이건 아직 테스트는 안 해봤는데, 지역변수로 생성하고 싶다면 콘솔에 window를 찍어서 함수나 클래스명을 확인해본뒤.. 2022. 7. 25.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