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75 뭐야 이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가 돌아왔습니다. 밥챙겨묵기 싫어서 죄 면말아먹은 사진뿐이네여 만만한게 라면 파 많이 예약주문한 슈톨렌이 드디어 도착해씀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저녁에 홈파티로 납치 됨 ㅋㅋ 저 가운데에 오무린 손으로 있는게 나... 슈톨렌 나눠 먹음 순삭 간단하게 후루룩 메밀국수 만들어먹었어요... 그냥 면만 삶아서 소스만 준비..ㅋㅋㅋㅋ 카레스파게티 진짜 밥 안먹었구나 지난주에 ㅋㅋㅋㅋ 냉장고 털어서 팟타이... 아니근데 자취생집에 면종류가 몇개여... 레토르트 나주곰탕 얼려서 냉면해먹었는데 평양냉면 맛은 아니군여.. 남의 밥이 먹고싶어서 동네 식당 가서 점심먹는데 참... 맛이 슬펐습니다... 멸치육수 내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천연육수 컨셉인가 간도 싱겁고.. 수제비 반죽에 대체 뭘넣은건지 쫄깃하지도.. 2022. 12. 26. 연말 송년회 오.. 예상보다 상당히 오래 모임을 유지하고있어여 어제는 송년회에 다녀왔습니다. 와인지참이어서 편하게 이것저것 마셔볼수 있어서 재밌었네요 ㅋㅋ 1차에서 13명 모이고.. 2차에서 20명되고..ㅋㅋㅋㅋㅋ 요번에 못봤던 여자분들 거의다본듯.. 아침에 일어나보니 슈톨렌이 도착했는데 얼어있어서 아직 맛을 못봤음니다.. 지난주에 맛본 브레드&버터 와인과 파스타+함박 먹다남은 와인을 넣었더니 색이 팥죽이되버림 ㅡ.ㅡ;; 와인 맛 진짜 독특해서 싸게나오면 더 사놔야겠음 ㅋㅋㅋㅋㅋ 와인에서 진짜로 달콤한 빵맛이.... 전갱이 값이 싸길래 주문했습니다. 사실 저 나이프 정도면 되는데 막쓸 데바도 하나 사고싶다... 손질할때 힘이 약해서 뭔가 힘이 잘 안들어감 ㅠㅠ 필렛도 뜨고 반갈라서 소금쳐서 말려두고... 요것들은 구.. 2022. 12. 17. 보리굴비 걷은 날 10월 13일에 시작해서 현재 12월 5일이니깐... 두달 조금 안되게 말렸네요. 열두마리 넘 적지 않나 생각했는데 아닌거같음 원래 먹고싶을때 욕심부려대도 정작 그렇게 자주먹진 않는 음식이라 ㅋㅋㅋㅋ 굴비포는 열마리를 뜬게 한줌밖에 안나왔네요.. 드디어 고대하던 고추장굴비 직접 만들기가 완성됨 (과정 링크 따로 아래에 걸겠음) 도시에서 생선 포떠서 말리고 직접 담근고추장으로 이걸 만드는 미친놈은 나밖에 없을거임 ㅋㅋ 아침에 뜨끈하게 김치수제비 한사발 저녁에는 베란다에서 소고기 파티 물론 혼자서 ㅠㅠ에어팟 꼽고 성시경 노래 들으면섴ㅋㅋㅋㅋㅋ 는 결국 너무 추워서 방에서 먹었다고 한다.. 수면양말 2개 신었는데도 발가락이 얼어붙네요... 이거 내껀데..내돈주고 산 쿠션인데.... 너도 갖고싶으면 니돈주고 사.. 2022. 12. 5. 한달의 반이 연차.. 파업의 12월 올해 이삿날만 연차 한번 쓰고 다 냅뒀는데 경영지원실에 10월에 물어봤더니 연차 10개라는거임.. 그래서 11월 5개, 12월 5개 해서 냈죠.... 12월 연차계획서 냈는데 팀장님이 '님 15개아님?' 이럼.. 경영지원실에 물어보니까 11월에는 11개, 12월에는 15개입니다 이러고있어 입사1년차까지 11개고 1년 지나면 당해 4개 추가된다고 말을 해줘야될꺼아냐... 그래서 졸지에 연차가 9개가 되버려서 월화수 수수수 월화수 이렇게 막 갖다 붙였는데 어제도 연차였는데 오늘 눈떠보니 연차였던것 ㅋㅋ 아침 차려먹기 귀찮아서 밥위에 토마토소스 계란 스팸 얹고 그냥 전자렌지에 돌려먹음 갑자기 카레 먹고싶어져서 카레만듬... 저녁으로 이면수 굽고 아쉬워서 계란찜도 해서 먹음 아침에 여러모로 고민하다가 레토르트 .. 2022. 12. 1. 주말 끝! 긴축재정에 들어가자.. 아 10월달 진짜 역대급으로 돈 많이 썼어여 생선, 와인에 돈쓰고 생전 안하던 모임도 나가고 이참에 남은할부도 다 처리해버려서 빚은없는데 현금 별루없음.. 근데어째 두명에서 삼겹살 먹는것보다 n빵으로 모임나가서 소고기 먹는게 더 싸네요. 뭐 이래저래 사회생활 부딪히면서 배우는거 많아지고 있음.... 내딴엔 농담이지만 타인이 기분나쁠수 있는말은 모두 계산해서 뱉어야 한다, 아주 친한게 아니라면 사적인얘기는 해서는 안된다 등등.. 당당치킨 남아서 자색양파 썰어서 대충 치킨마요 해먹었습니다 이번 총각김치는 좀 멀건해보이긴 해도 역시 맛있어요 통으로 절이니깐 돼지갈비 먹고픈데 냉장고에 오래 있던 소비뇽블랑도 먹고싶어서 고기+화이트와인으로 먹구.. 라면을 한번에 반개씩만 먹으니 라면사리가 너무 많이 쌓여서 아침으.. 2022. 11. 27. 브로켈 말벡.... 진짜 신기하게 사람들 두번만나서 저녁먹고 평소에 심심하면 연락하고 이러니까 뭐야 어이없게 멘탈 좋아졌습니다. 타인에게 너무 잘보이려고도 하지 않고 내가 할수있는 상식의 매너를 지키고 있습니다. 어차피 모두의 비위는 맞출수없다는거 알고 있으니까요.. 글구 탈모영양제 열심히 먹으니까 머리카락 빠지는 갯수가 확연히 줄어들고 확실히 머리묶으려고 쥐면 풍성해졌어여... 문제는.. 미녹시딜바르고 지금 앞머리 쉐딩온거같음 엠자탈모처럼 보임 ㅋㅋㅋㅋ 빨리 좀 자라라!!! 이날은 아침식사로 파스타가 땡겨서는 아니고 자꾸 저녁식사를 안먹고 와인먹고자고 이러니까 살기위해서 뭐 조개도넣고 파프리카도 넣고 해서 후딱 한사발 말았습니다. 앉은건지 선건지 알수없는 자세로 있길래 찍어봄 역시 냉파겸 생존식사 ㅋㅋ 고기도 먹고 야채도.. 2022. 11. 23. 큰 파도를 차선으로 대처하기 3개월 이상 지속된 고립속에 극심히 망가져 가고 있었습니다. 무기력증에 집중력이 심하게 저하되고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이러단 죽을것 같아서 오픈채팅 모임을 여러 키워드로 찾아보고 그나마 태그가 건전해보이는 모임에 나가보았습니다. 언제까지 무기력 우울증 상태로 있을수도 없고 정신 차려야 하니깐... 이나이먹고 주변 단절하며 살던 독거직장인은 정말 사람 만날 방법이 없음.... 최근엔 저녁에 밥이 안넘어가서 진짜 이런정도로 대충 먹고 자서 살이 좀 빠졌습니다 이날 호스트는 또래의 여자분이었는데 집에서 하는 모임이었습니다. 첫날에 나머지는 다 아는사인데 나만 처음이라 엄청어색했음 걍 코박고 음식만먹음 ㅋㅋㅋ 오랫만에 남이 해주는 밥 먹어보네요.. 적당히 잘 마시고 왔음... 하지만 이날은 첫날이므로 아직 .. 2022. 11. 19. 돌돔과 회식 또 그간의 일상을 기록해 봅니다. 간만에 사람 먹으라고 아침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베어풋 쉬라즈 그냥 그럼.. 디아블로가 더 맛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경매꺼리에 돌돔이 떠서 일단 질러놓고 맘편하게 가벼운 아침을 차려 먹었어요. 난 아마 이재용보다 행복할거야... 이재용은 출근해야되잖아 ㅋㅋㅋㅋㅋㅋㅋ 돌돔은 무슨..이사님이 저녁먹자고 전화 오셔서 갑분 개발팀 회식됨 ㅋㅋ 회식 2차로 을지로골뱅이 드디어 맛봤습니다. 오랫만에 팀장님 이사님 대표님 뵈서 즐겁게 이야기 하고 왔어요. 왜 책임/수석급들 안부르고 우리 둘 불렀지? 하고 가보니까 걍 아이구 우리 개발자새끼들~~ 하고 부른 느낌?? 대표님이 왜 자기한테만 연락 안하냐고 서운해 하셔서 앞으로 연락 종종 드리는걸로.... 맛있는거 사달라고 졸라야지..... 2022. 11. 15. 그까이꺼 대충 사는중.. 오늘로써 열흘정도 나사 빠진 꽃밭 상태입니다. 한.. 8년만에 가장 멍청하고 게으른 상태가 되었습니다. 대충먹고, 대충살고, 졸리면 자고 한심 그자체..!!! 요즘 와인 마시는 방법을 배우고 나서 신세계를 접하고있습니다. 모범생으로 살다가 쾌락 주의자가 되가는것 같은 느낌..ㅋㅋ 똑같이 싼 와인인데, 산화 과정을 잘 거치고 났을때는 어마어마한 포도향과 갑자기 맛이 단맛으로 바껴버리는 마법이... 리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작정하고 이마트가서 주워담아왔어요... 다크호스도 궁금했는데 마지막 1개 남은거라 줍줍하지 않을수 없었음 뚜껑만 따도 두근거림.. 요새 술 마실 생각에 저녁도 제대로 먹을수가 없습니다..ㅋㅋㅋㅋㅋ 그런다고 내가 소고기나 치즈를 즐기는것도 아닌데 레드와인을 따면 해산물은 못먹고, 먹을게.. 2022. 11. 11. 집에서 자바리, 줄무늬전갱이 떠 먹기 요즘 아침루틴중 필수코스가 오늘 생선 뭐 떴나 보는건데요 주초엔 처음듣는 메지라는걸 팔길래.. 찾아보니 국산 새끼방어 ㅜㅜ 그냥 취소... 오 다음날 시마아지 소량판매?? 바로 구입 ㅋㅋ 줄무늬전갱이는 오늘회 살아있던때부터 눈여겨 본건데 드디어 맛보네요. 점점 회 써는 솜씨가 나름 좋아짐 ㅋㅋ 맛은? 전 붉은살은 여전히 잿방어가 1위네여 줄무늬전갱이도 비슷한 과라 맛이 좋긴 한데 잿방어의 압도적인 식감을 따라올수가없음.. 오늘도 귀찮아서 그냥 밑간한 밥에다가 회 한점씩 얹어먹음 초밥쥐는거 은근히가 아니라 꽤나 어렵더라고요. 주말에 주문한 알타리도 2단 도착했는데 막상 온거 보고 매우 후회함 ㅋㅋ ㅜㅜ 에라이 미친넘아! 저녁내내 회 한입먹고 무 닦고 ㅇㅈㄹ ㅋㅋ 그래도 다음날 연차신청을 해놔서...(그게 .. 2022. 11. 3. 고기만 먹는 채식주의자 딸기별땅은 어렸을때부터 굉장한 육식주의자였는데요, 고기나 소시지가 없으면 3끼를 굶어버리고 김치 찌개 등등 모든 한식 거부, 피자나 치킨도 한개 먹고 안먹었거든요. 오로지 갈비 소시지 주의자 ㅋㅋㅋㅋㅋㅋㅋ 거의 20대 후반들어와서 생선이랑 두부에 맛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제가 오늘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니 고기는 전혀 당기지 않고 죄다 생선간식, 두부.. 게다가 요새 주 2~3회는 또 생선으로 식사하거든요. 새삼 내 위장도 나이가 들어서 고기를 찾지 않는모양이다 하고 씁쓸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응 아니야~~~' 이번주에 이미 스지 500g, 사태 500g 삶아서 규스지니코미 잔뜩 만들고 육수는 식혀 걸러서 사태 찢어다가 냉면해먹고.... 커어어 존맛ㅋㅋㅋㅋㅋㅋㅋ.. 2022. 10. 29. 가전제품 맥시멀리스트 자취생 제가 올해들어서 온갖 집안일 하는 기계들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자취생이 아니라 가정집을 뛰어넘은 수준의 콜렉션 같긴 하지만) 오늘의 구매품은 가습기입니다... 가습기 자랑하는김에 이것저것 자랑때리기.... 원래 가습기 필요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최근 몇년새 천식과 비염이 너무 심해졌는지라 아침에 일어나면 한시간이 넘도록 코풀고 기침하고 -_-; 고민고민하다 통세척+초음파+가열식 모든 기능을 갖춘걸로 하나 샀습니다. 워낙 얼음을 많이먹기때매 제빙기도 사서 일주일에 한번씩 가득~돌리고.. 식세기를 사니 식기도 부담없이 막 쓰고 넣고 돌리면 되고 요리를 해먹는다면 12인용을 사야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야 온갖 냄비 프라이팬 도마 다 들어가거든요..... 브리타 정수기도 진짜 너무 잘샀네여.... 3~4만.. 2022. 10. 27. 이전 1 ··· 4 5 6 7 8 9 10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