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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데이트, 글로벌 집밥... 코로나는 결국 발병한지 열흘이나 다되어서 완치 상태가 됬습니다.. 약 안먹겠다고 뻐기다가 결국 약도 5일치 다먹어버리고 ㅋㅋㅋㅋ 제일 오래갔던증상이 하루종일 졸림, 기침 이었는데 졸림은 괜찮은데 기침할때 토할것같아서 그게 힘들었음 ㄷㄷ 숨을 들이쉬면 기침이 나와서.. 도미 꺼내놓고 해먹기 귀찮아서 버텼는데 오빠가 도미 안먹냐고 물어봐줍니다.. 그래서 이거 한장 그려서 보내주고..ㅋㅋㅋㅋㅋ 잘 구워서... 는 너무 퍽퍽하고 비린거 같고 어쩐지 먹기가 싫음... 지난주 금요일에 다녀온 서울랜드. 아마 처음가는거 같은데.... 놀이기구 한 다섯개정도 탄거같은데 정작 노느라 사진은 별로없음 ㅋㅋ 마지막에 용기내서 탄 바이킹이 진짜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놀이기구 못타는데 아 이맛에 타는거구나 는 알게됬음;.. 2023. 2. 23.
기어이 코로나에 당첨됬구나 지난주 포스팅이 계속 힘들다..아프다..체력이 바닥났다..였죠.. 네..그런줄 알았습니다... 평소 사람도 안 만나고 칼같이 마스크를 쓰고 손을 씻고 다니기때매 걸릴일 없을 줄 알았죠. 무려 5년이나 잘 버텨왔는데 -_-; 블로그 포스팅으로 추측해보니 목요일 과천경마장, 국립과학관, 투다리 갔다가 와인 마시다 잤고.. 다음날부터 몸살끼와 몸이 뜨거운 증상이 있었는데 체온은 36.5도였고 걍 술을 많이 쳐먹어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밥먹고 쉬어야지 하고 제육 해서 먹구 쉼 그러나 계속해서 몸이 뜨거워서 옷을 입었다 벗었다 거림... 다음날 힘은 없는데 같이 놀고싶어서 오빠랑 이마트 장 보고 판교집 가서 중국요리 얻어먹고 놀았죠. 회과육이라고 하더라고요. 안주꺼리 모잘라서 귤 꺼냈는데 이거 뭐냐 플레이팅이.. 2023. 2. 15.
과천 데이트 ! 드디어 몸 고장.. 연애하기전엔 단 하루도 약속이 없던적이 없었을 정도로 바쁘셨던 오빠가... 갑자기 집에만있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2일은 얌전히 자기집에서 칩거.. 5일은 나랑 시간 보내시는데 드디어 몸살에 감기까지 몽땅 터짐 ㅋㅋ 마지막 타인과의 점심식사자리.... 이마트 와인행사한대서 수내서부터 열심히 걸어갔는데 뭥미 또 와인클럽행사였어 낚였어.... 걍 끼안띠랑 미국와인 하나 사와서 레드칸 다채운듯 여러가지 데이트 코스를 제시해주시길래 야탑역에 포장마차를 가보기로함 ㅋㅋ 머릿고기는 진짜 벨로엿는데 분위기는 참 좋았네요 허전했는지 투다리 또 가자고 하심 ㅋㅋㅋㅋㅋㅋ 이미 취했는데 브로켈 하나 꺼내서 먹다말고 잠.... 전날 술을 그렇게 드셨으니 둘다 속이 멕혀 죽것지 밥은 먹어야것지 드디어 거실 안정기는 순조.. 2023. 2. 12.
드디어 먹어본 윤밀원 냉면 음.. 이번주 월요일인가 갑자기 남자친구한테 카톡옴... 이야기좀 하자고하길래 뭐 뭔얘기겠어요 다시 만나잔 얘기지....ㅋㅋㅋㅋ 또 온갖 체력을 끌어다 일주일을 보냈네요 프로집순이인 나를 한달넘게 매일같이 밖에 나가게 하는 사람이라니.. 만난날 집 앞에서 한참 이야기 나누고.. 오해풀고... 사과받고... 저녁 먹으러 양꼬치집가서 먹은 어향육슬 다음날도 보고싶으시댜.. 이번엔 내가 판교로 긱스피자 반판 들고감 ㅋㅋ 엥 이날 오빠가 닭갈비랑 거하게 한상 차려줬는데 ㅠㅠ 먹느라 사진도 안 남겨 놨구나... 다음날 아침 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청국장찌개랑 계란찜 해서 밥차려준거 얻어먹고... 매번 놀러갈때마다 밥달라고 조르니까 주방에서 꾸물거리면서 밥해주는거 귀여움 다음날은 데려다 주는김에 아주 우리집에 오심 간.. 2023. 2. 4.
점점 요리와 거리두기 중.. 요리도 결국 한때의 취미였기 때문인가... 바깥의 인간관계에 바빠서 자연스레 멀어진건가.ㅋㅋ 냉장고를 보니 유통기한이 12월 12일인 두부가 있더라구요 -_- 현재는 1월 말이고 ㅋㅋㅋㅋㅋ 인간관계에서 사건이 일어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신선한 사건들과 사람들을 관찰하고 패턴을 보는게 재미있네요. 먹고남은 치킨 넣고 김가루 뿌려다 대충 둘러먹은 치킨마요로 아침식사. 요리를 잘 하니깐 즉석에서 아이디어도 잘나옴;; 동네 언니한테 밥먹자고 해서 만남.... 요즘 불편한 사람이 생겨서... 오픈된 모임보단 동네여편네들하고 개인적으로 만나는 일이 더 늘어난듯... 이날 이야기는 개꿀잼이었고... 한사람의 밑바닥을 다듣게됨......뒷담화 재밌구나...-_- 평소처럼 몰래 카드긁기를 시전하려고 했으나 바로 .. 2023. 1. 29.
와인셀러 구매... 굴보쌈이 먹고 싶어서 명절에 열심히 굴 찾으러 다녔는데...굴은 못찾고 사태수육 삶아 먹었슴니다. ㅜㅜ하지만 사진에서 보이듯 별로 맛은없었따... 와인값의 합계가 어느덧 냉장고값을 초과해버렸고다 비싼것들은 아니지만 비싼것'도' 있기 때문에...24구짜리 와인셀러를 하나샀는데요조만간 자리 모자를거같음.. 화이트와인이 양보 좀 해야쓰것다.. 이기갈 꼬뜨 뒤 론그리고 만만한 함박스테이크에 파스타뭔가 좀 내입엔 시고 쓰다 싶었음 재구매 의사 X이상하게 이탈리아, 프랑스 와인이 다 실패네 ㅜㅜ 요즘 외박도 하고 연애 좀 했다고고양이 집착에 시달리는중..오늘도 아침 저녁으로 싸움... ㅜ 명절 첫째날 너무 불꺼진 방에 혼자 있는데정신건강에도 안좋을거같고... 명절음식좀 싸왔다길래...냅다 친구 집으로 가서 같이 저.. 2023. 1. 26.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 된 기분 요리블로거 딸기별땅은 요즘 포스팅에서 연애같은 소리만 나불거리고 있습니다... 만나기로 시작한지는 뜨악 벌써 한달 가까이 됬네요 상대방이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고 배려해줘서인지 연애를 하는데 단 한번도 싸운 적이 없음... 내가 이렇게 화가 없는사람이었나?왜 아무 문제가 없지? 내 성격이 생각보다 좋은성격이었잖아? 하고 스스로 놀라네요. 30대의 연애는 20대의 연애와 다른부분이 많은거 같습니다... 판단과 포기가 빨라지는 나이이고 이전에 배운것들이 많다 보니, 연애를 기분대로가 아닌 노력해서 한다는 점이 차이가 있는듯. 사실 같이있으면 잠도 잘 못자고 체력도 떨어지는데 이상하게 갠찮음 이게 도파민의 힘인가 ㄷㄷ 같이 자는날 수면의 질 급하강 -> 다음날 혼자 자는 수면의질 급상승 ㅋㅋ 이름만 들어봤.. 2023. 1. 20.
해피해킹이 죽었다 살았슴다... 먹는일기인데 점점 뭔가 요리는없고 외식만하는 딸기별땅 씨.... 지난주 저녁 한가롭게 그림을 그리면서 와인을 마시고있는데 팔뚝으로 술잔을 툭~~~ 전원빼고 검색해보니 물로헹군뒤 말리면된대서 진짜 그렇게함 ㅋㅋㅋㅋㅋㅋ 다음날 말랏나?하고 키 눌렀더니 엔터가 인식안됨.... 아..이건 잘못된 방법이다 직감함.... 해피해킹은 as받을려면 일본에보내야함..ㄷ 급하게 관리실 뛰어내려가서 도라이버 부탁했음... 물닿은부분 싹 닦아서 말리고 다시 조립했습니다. 다행히 저 기판 표면 아래로 물이 새는구조는 아니었음... 해피해킹에 술을 엎질렀다면 기다리지 말고 분리를하십시용.... 대신 유튜브 같은거 보고 구조는 보고 분리해야함. 침수는 as도 안되서 새로사야된답니다.. 그리고 이녀석 40에샀는데 새로살려니까 230.. 2023. 1. 13.
여성형 탈모 자가치료 완료 후기 20대 중반부터 탈모끼가 있는건 알고있었지만 올여름 큰 풍파를 겪은뒤 머리카락이 심하다 싶을정도로 빠져댔습니다..ㅠ 로봇청소기는 1~2주단위로 머리카락 빼라고 소리치고... 그러던 어느날 거울을 봤는데 헐... 나 정수리가 휑함...; 머리 하루 안감으면 골룸같고 머리를 뭉뚱그려 잡으면 한뭉치가 한줌임 ㅡㅡ;; 뭐 이정도면 탈모가 많이 진행된분들에 비하면 탈모도 아니긴 하지만... 전 머리숱이 많던 사람이기때매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치료후에 안건데 저 엠자탈모도 있었네요 ㅠ 처음에 뭐 탈모스프레이니 탈모샴푸니 뭐니 시판제품 써봤는데 효과가 있나?싶다가도 없음. 그리고 실제로 그런거 효과 없대요..ㅎㅎㅎ 하루 빨리 병원처방을 받던지 약을 사먹어야해요. 비대면진료로 제가 처방받은건 로게인폼과.. 2023. 1. 11.
첫번째 강릉 여행 딱히 연애하는데 자차 유무를 따지진 않는 편인데 남의차를 얻어타보니 엄청편하네여.. 사실 밖에 안나가는게 소음이랑 공황장애 이런거때문인데 멀리 가자 그래도 갈수있음 ㅋㅋㅋㅋㅋㅋ 지난 주말 오전부터 저녁까지 기록적인 외출을 했습니다 ㄷ 끼야 바다다~~~ 바다 보는것을 매우 좋아하는 편 엉성하기 그지없는 자세로 몇장 찍은 사진.. 쑥쓰러워 죽겠어서 얼굴 표정 다 이상하게나옴 ㅋㅋ 바다오면 하는 고민.. 회 먹냐 조개 먹냐..... 전 집에서 온갖 생선을 먹는데에 질렸기 때문에 조개로 ㄱㄱ 솔찍히 양은 엄청 작았는데 맛도 좋았고 둘다 먹는양이 적어서 우리한테 걸맞는 식사라니깐 폴짝뛰면서 웃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오빠는 먹는양 안적은거같은데... 내가 적게먹으면 적게먹는척하고 나 공황장애 있다니깐.. 2023. 1. 10.
연애 초기의 일상을 기록하자 처음 둘이 만난 날을 회상하자면... 둘다 엄청 긴장해서 밥먹는데 숟가락도 못들다가 반은 남기고 나오고 걸으면서는 먼산보고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같이 있었는데 그날 저녁도...그 다음날 저녁도 ㅋㅋㅋㅋㅋㅋ 어색한 공기속에 항상 집앞에 꼭 데려다주었어여... 이게 지난주 주말인데 일단만나서 드라이브를 가기위해서 선택된 카페 이때도 사실 손떨면서 빵먹음 ㅋㅋ 심적인 안정을 위해 카모마일티 주문 카페의 풍경인데 뭔가 잘 안나왔네 아버지와 아들이랑 온 손님도 있었고... 와인 가져와서 식사랑 드시는 손님들도 있었고... 갑자기 분위기 남한산성되서 남한산성 야경보고 내려왔는데 사진이 하나두없넹..ㅋㅋ 저녁으로 곱창 모듬같은걸 먹었는데 이런거 즐겨먹진 않았는데 이집 고기맛이 달달했습니다 아니 같이 먹는거마다 실패한게.. 2023. 1. 6.
방어 홈파티 아 좋은소식! 분가를 한지 벌써 반년이나 지났네여. 모임도 벌써 두달정도 되었고.. 동네친구도 사귀고.. 남자친구 생겼음....크리스마스의 그분...헐..... 아무튼 올해 말일에 또 홈파티를 하기로했는뎅 방어먹자고 해서 제가 준비하기러했습니다.. 방어랑 같이먹을 야채무침꺼리를 미리 준비하고.. 미리 주문해둔 방어도 살포시 주워 옵니다 잘 닦아서 숙성해둡니다 홈파티 가서 칼솜씨를 드디어 보여줬습니당 ㅋㅋㅋㅋㅋ 전 방어썰고 곁들이 준비하느라 바빴는데 다른분들이 예쁘게 찍어주심... 긴장해서 호달달 떨면서 손질한건 안비밀.. 요건 선물용으로 사둔 과자들 아로마트러플 감자칩 맛있어서 몇봉 더 샀어요 나눠줄려궁 ㅋㅋ 토스트크런치는 너무 달아서 내 취향은 아니었고 가렛팝콘도 제값하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지난주.. 2022.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