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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야매 송편 만들기 ㅋㅋ 사실 첫 시도입니다. 뭔가 감사 표시로 선물할 게 필요해서 고민하다가 떡을 만들기로 결정했는데요 의외로 만들기 어렵지 않더라고요. 비주얼은 참 어렵지만 ㅋㅋㅋㅋㅋ 재료 나갑니당 계량은 종이컵 기준, 1컵당 200ml입니다. [떡 재료] 쌀가루 2컵(찹쌀가루 아닌 그냥 멥쌀가루) 소금 반큰술 설탕 반큰술 뜨거운 물 [소 재료] 그냥 깨나 갈은 깨 집에 있는 불려 삶은 콩 꿀 또는 설탕(흑설탕 추천) 약간의 소금간 [이외의 부수적으로 준비할것] 참기름 찬물 찜틀 면보 쌀가루에 소금설탕을 섞어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최대한 적게붓고 도구를 이용해 땟가루 만들듯이(응?) 부석부석 섞어준뒤에 약간 좀 이게 반죽이 될까?의심스러울때 반죽을 꾹꾹 눌러 치대며 뭉쳐줍니다. 절대 물에 관대하.. 2019. 8. 12.
그래픽 디자이너는 아이패드에서 무슨 앱을 사용할까? 안녕하세여 딸기별땅-입니다 벼르고 벼르다 아이패드를 산지 이제 한 반년정도 된 것 같군요? 타블렛을 대체할 수 있고, 컴퓨터 없어도 디자인이 된다고 그러니까..(실제로는 게임에 사용하는 비중 98%) 실제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검색해서 나오는것들은 포토샵도 아니요, 일러스트레이터도 아니요 찾느라 시간을 꽤 잡아 먹었더랬죠. 그럼 쓸만한 앱들이 뭐가 있는지 한번 볼까여? 1. Procreate 드로잉 툴입니다. 드로잉은 취미로만 하고 있어서 실력이 안 되는지라 일부만 올려봅니다 ㅡㅡ ㅋ 가격은 소개할 앱들 중 유일하게 유료입니다. 12000원이고, 포토샵에서 드로잉하던 환경(레이어, 픽셀 유동화, 투명도, 블렌드 모드, 브러쉬 추가 등) 충분히 갖추고 있어요. 실제 웹툰 작가분들은 이걸 쓰기도 하지만 클립.. 2019. 8. 11.
매콤한 숙성 냉면다대기 만드는 법 오늘은 오빠 점심으로 비빔국수를 해주려다가 급히 집앞에서 미팅이 잡혀서 나가버리고..ㅠㅠ 냉장고에 마늘이랑 무우랑 고춧가루를 처리를 해야되서 냉면 다대기로 만들어 숙성시켜뒀어요. 냉면 다대기와 비빔국수의 양념은 보기에 비슷할지라도 실제 맛과 재료는 다르답니다 고추장을 메인으로 설탕 식초를 넣어 새콤달콤하게 먹는것은 비빔국수 양념이고, 냉면 다대기는 고춧가루를 간 양파와 섞은뒤 액젓과 육수 설탕등을 넣어 거칠게 만듭니다. 계량은 200ml의 종이컵 기준으로 할게요. 숙성을 시켜야 제맛이 나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서 두고두고 먹는게 좋거든요. [양념 재료 - 비냉으로 먹을시 약 4인분 분량] 고춧가루 1컵(고운 고춧가루나 김장용 아닌 보통 입자 사용) 간 양파 반컵 액젓 반컵 설탕 반컵 다진마늘 2큰술, 간장.. 2019. 8. 11.
밀가루 제로! 감자만 가지고 쫄깃한 옹심이 만들기 무더운 여름. 감자가 제철이죠? ㅎㅎ 제철이라고 여기저기서 박스로 파는데 감자조림 감자볶음 찐감자 샐러드도 하루이틀이지 슬슬 응용력이 떨어져 갈 때 쫄깃쫄깃 씹는맛이 독특한 옹심이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후추를 뿌렸더니 상당히 지저분해 보이는 비주얼이네요 ㅋㅋㅋ 냉장고를 비우는 주우이라 재료가 썩 풍성치 못해요 ㅋㅋㅋㅋㅋ 분량은 1인분만 만들었어요. 다진마늘, 대파, 큰 감자 3개,애호박,양파 준비해 주었고요 ,멸치다시마육수 등 냉장고 사정대로 육수를 내 주세요. 제 애호박이 이상한건, 애호박이 없어서 작년에 말려둔 애호박을 꺼내서 그렇습니다.ㅜㅜ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맞출겁니다. 연두나 다시다 있으면 더 좋고요. 요리에 앞서 육수부터 푹 우리기 시작하는것이 시간 관리하기 좋습니다. 감자를 강판에 갈아줍.. 2019. 8. 6.
습진, 아토피, 가려움증, 모기, 여드름, 수두에는 칼라민로션을 혹시 몸이 오질라게 가려우신가요 -_- 저는 칼라민로션의 정체를 알게된지 몇년 되지 않았답니다. 오빠따라 겨울에 덥디 더운 말레이시아 여행을 가가지고 자꾸 몸을 벅벅 긁어댔지요. 그런데 한국에서도 유독 습하거나 여름이 되면 오히려 씻으면 씻을수록 몸이 가렵고 고등학교때부턴 오른팔에 여름만되면 벌겋고 가렵게 아토피가 올라와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달고 살아야 했고, 말레이시아에서는 호텔에 딸린 수영장만 갔다오면 씻을때마다 가렵다 못해 따갑고 벌겋게 올라오지 뭐에요. 진짜 타국에서 병원갈 생각하고 밤새 온몸이 가려워 괴로워 하고 있을때 오빠의 절친인 다니엘이 칼라민로션을 알려주더군여. 와 진짜 하루 이틀 바르고 가려움과 아토피가 다 끝났다는요 ㅡ.ㅡ 당시 나이가 어려 듬성듬성 나던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에도 효과.. 2019. 8. 1.
먹어본 사람은 다 반하는 인생카레 비법 데이트하면서 유명 프렌차이즈나 알려진 맛집도 가봤지만 저는 카레는 진짜 제 카레보다 맛있는걸 아직 못 먹어 봤어요. 몇몇 친구들도 군대나 집에서 질리도록 먹어 카레 싫어한다고 반색하더니 한숟갈 뜨면 어떻게 만드냐고 꼭 물어보고 계속 해먹더군요 ㅋㅋㅋㅋ 중간에 아비꼬 카레맛을 집에서도 내는 약간의 팁도 들어있으니 좋아하시면 참고하셔도 좋아요. 자 그럼 요리를 시작해볼꼐요 ㅎㅎ 재료는 특별히 준비할 건 없습니다. 카레를 만드는 시간은 저녁시간대가 좋습니다. 저녁에 만들고 한숨 자고 일어나야 되기 때문이죠 ㅋ 필수재료 : 양파 1개 이상, 고기나 콩류, 일본 고형카레 4인분, 치즈, 식용유 선택재료 : 치킨스톡 반개 또는 치킨파우더 0.5스푼, 버터 냉장고 사정에 따라 추가하면 좋은 재료 : 당근, 양배추, .. 2019. 8. 1.
보쌈 부드럽게 삶는법, 오독한 보쌈 무김치 만들기 미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 무우는 물엿에 반나절 이상 절인다 2. 고운고춧가루를 써야 보쌈집 특유의 고추장같은 느낌이 난다(그러나 보쌈집은 고추장을 안씀) 3. 보쌈고기는 최소 1시간, 권장 1시간 반 이상 삶은뒤, 불끄고 물버리고 뚜껑닫아 30분 뜸들이기 이렇게 3가지만 잘 지켜주시면 됩니다. 저는 돼지고기를 530g 준비했습니다. 부위는 앞다리. 목살 삼겹살 뒷다리 다 좋지만 저는 돼지고기는 앞다리가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미리 찬물에 1시간 이상 담구어 핏물을 빼주시는게 좋아요. 저는 너무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그냥 겉면만 씻어 삶았다는요... 보쌈에는 무김치가 빠질수가 없지여. 마른 부분을 잘라내고 토막으로 잘랐습니다. 이렇게 자른 이유는...ㅎㅎㅎ 동그랗게 슬라이스 해서 썰면 무의 길이.. 2019. 7. 30.
간장 두부조림 예쁘게 만들기 안녕하세여 어제 집안일을 안하고 외식만 하고 왔더니만 밥반찬이 거덜이 나 있네여 점심부터 도라지 무치고 육수 내놓고 간만에 두부조림을 만들었어요. 작년인지 제작년인지, 신동엽 두부조림 백주부 두부조림 해가지고 매콤한 두부조림 유행했을떄 매콤한 두부조림은 종종 해먹었으니 오늘은 간장만 가지고 만들어 볼거에요....ㅌㅌ 주재료는 두부 한모 양념 : 간장 3큰술, 설탕 한큰술 조금 안되게, 양파 1/4개, 대파 조금, 당근 조금, 다진마늘 한큰술 다른 야채는 없어도 되는데 대파나 양파 둘중 하나는 들어가는게 좋아요 ㅋ 두부만 빼고 홀라당 섞어줬어요 팬을 약불에 놓고 기름을 조금씩 둘러가며 물기가 빠진 두부를 넣고 굽기 시작하는데요, 저는 딱히 소금뿌리고 키친타올 쓰지 않고 두부를 썰어서 그대로 그릇에 놔두고 .. 2019. 7. 28.
단호박 치즈구이 만들기, 호박요리 뭔가 계획하고 만든 요리는 아니고 2주뒤부터 집을 2달간 비워야 해서 재료 처리하려고 다 때려 부은거라는요 -_- (요즘 계속 때려부어 처리중 ㅋㅋㅋㅋ) 전 오븐을 썼지만, 팬에 뚜껑덮고 익혀도 되고 전자렌지에 쪄도 됩니다. 요즘 오븐도 5만원도 안하는데 성능 좋아요 ㅋ 제가 쓴 재료는 단호박 3분의 1개, 모짜렐라 치즈 200ml, 마늘 4톨, 양파 반개, 슬라이스 치즈 한장, 후추 관자 올리브 취향껏 넣었습니다. 당근 피망 파프리카 감자 고구마 아무거나 써도 되요. 옥수수 각종치즈 새우 햄 베이컨 스팸 강추! 두유는 같이 넣으려고 했는데 썩 같이 안넣어도 될거 같아서 안넣었습니다. 지멋대로야 오븐에 구울수 있는 사기그릇에 단호박을 슬라이스 해 깔아줬는데요 이 딱딱한걸 그냥 썰면 손 다칩니다. 전자렌지.. 2019. 7. 27.
말레이시아 현지음식, 나시르막 만들기 nasi lemak recipe 오늘은 주말 점심으로 나시르막을 만들어 줬어요. 8월 중순쯤 kl로 가서 10월에 돌아올 예정인데 어차피 가면 실컷 먹겠지만 뜬금 생각나서 오랫만에 만들어 봤네요.ㅋㅋㅋㅋㅋ 냉장고 사정대로 만든거라, 현지 레시피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ㅅ-ㅋ 왠지 말레이시아는 나시고랭 인도카레 미고랭 이런것만 먹을거 같잖아요? 의외로 평상시 주식으로 '나시르막'과 싱가폴식 '치킨라이스'를 가장 많이 먹습니다. 그 뒤로 볶음밥 볶음국수 국물있는 국수 각종 커리 이런것들도 많이 먹지요. 한국에는 말레이 식당이 없는건 둘째치고, 있어도 무슨 이런 멸치비빔밥이 만오천원씩 하더군여 ㅜㅜ 집에서 만들어 드시면 재료들 보관해놨다 두고두고 튀긴멸치랑 소스 퍼다 비벼먹으면 되서 편해요. 필수 재료 : 닭고기, 멸치, 견과류, 달.. 2019. 7. 27.
비오는날 막걸리 안주로 제격, 도토리묵 무침 만들기 오늘 저녁은 도토리묵을 야들~하게 무쳐먹었답니다. 재료 : 도토리묵 한 팩, 시들어가는 상추 한 움큼, 당근 조금 양념 : 간장 6, 설탕 1, 참기름 1, 참깨 0.5, 청양고추 2개 다른 레시피 보면 김가루도 들어가고 오이도 들어가고 양파도 들어갑니다. 저와 같은 재료를 쓰실필요 없이 집에 위 재료가 있다면 냉장고 사정대로 쓰면 되요. 한번 데쳐주시거나 채반에 받쳐서 커피포트에 끓는물 붓고 잠깐 흔들어 주시면 편해요. 청포묵은 꼭 데쳐야 맛있지만, 도토리묵은 사실 안데쳐도 맛있는데 이게또 한번 데쳐주면 굉장히 야들야들해지고 약간 떡같은 식감도 생깁니다. 요렇게요 ㅎㅎ 굳이 뜯어먹어 보았습니다. 촉촉 야들하지만 아무 간이 안되있어 떫군요 -ㅅ- 이상태에서 그냥 무치시면 뜨겁기 때문에 차가운 물에 살짝 .. 2019. 7. 24.
여름철 컵,그릇 비린내 제거하기, 살균 - 딸기별땅 포스팅에 앞서서 여름철에 특히 식기에 비린내가 발생하는데요, 저도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어요. 전반적으로 습기가 올라가면서 식기가 빠른시간에 바짝 마르지 못하는 과정에서 생기는것 같다고 추측은 하는데 특히 우유같이 그런 냄새가 나는 것들을 컵에 담고 한참 두면 유독 심해지는것 같고요. 세제 팡팡 묻혀서 닦으면 비린내가 안난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포스팅 보러오신 분들은 그 이야기를 들으러 오신게 아닐것이라 (니 설거지가 엉망이라서 그런거다) 이런 소리 들으러 오신게 아닐테니 본격적으로 저의 방법을 공유해 볼게요. 재료는 식기를 담을 큰 웍이나 보울 냄비와 집게 식초 이렇게 준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컵에 식초를 조금만 쪼록 뿌린다음에 커피포트에 끓인 물을 가장자리로 부어가며 살균해 주었어요. 그다음에 집게.. 2019.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