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75 우메보시 손질부터 텐피보시(말리기) 하기까지... 하도 평일이 바빠서 미루고 미루다 막바지에 겨우 황매 구입해서 시작한 우메보시.... 보기와는 다르게 쌀밥과 함께 젓가락으로 한점씩 떼어먹어도 시고 짠 맛에 깜짝 깜짝 놀라죠 ㅋㅋㅋㅋㅋ 근데 또 이게 사먹으면 넘 비싸.... 지금이 기회다... 올해 담그자..ㅋㅋ 재료 매실 5kg 최소 매실 무게 대비 10% 이상의 소금(500g) 동량의 자소엽(500g) 일본에서도 상온보관용 재래식은 소금 20%쓰고 보통 가정집은 냉장보관 한다는 전제하에 10~12% 정도는 쓴다고 합니다. 저염 하겠다고 더 밑으로 내렸다가는 곰팡이 쓸어서 다 버릴수도 있다고 하니... 너무 많은 욕심은 금물~~ 선풍기 틀어놓고 꼭지 따면 겉면에 수분이 말라갖고 소금이 처음엔 잘 안묻어요~ 처음부터 유리병 넣지 마시구. 1~4시간 정도.. 2020. 7. 3. 올해의 마지막 매실노가다와 일주일 식단 요건 사실 지난 주말에 울 아자씨가 만들어 준 파스타. 간과 식감이 좋게 되어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제 파스타는 걱정없이 그냥 얻어 먹으면 되겠어...지난주에 스테이크도 기가막히게 굽더만...흐흐 이렇게 슬슬 이용해 먹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그에비해 점점 몇달째 단촐한 딸기별땅씨의 밥상 ㅋㅋ 에잉 몰라 오빠 회식날은 레토르트 순대곱창 사들고 와서 먹구 그렇게 대충대충 일주일 보내다 자택근무하는 금요일 아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서 카레라면 대충 끓여 먹고 침대 엎드려가 코딩...아 역시 좋다... 소음과 방해요소가 없는 환경.... 집이 최고야... 하루만에 프로젝트 하나를 거의 다 끝내버렸습니다. 금요일 저녁은 뭐다? 짬밥처리. 얼려뒀던 당근밥 계란이랑 볶아서 볶음밥 하고 모둠해물이랑 시들어가는 야.. 2020. 7. 3. 송이버섯 돌솥 영양밥 만들기 [사용한 재료 - 넉넉한 2인 기준] 쌀 1컵(200ml기준) 쌀곤약 1컵 ****곤약을 넣지 않을시 쌀 1.5컵을 사용하세요 송이버섯 1개 송이송향버섯 1개 ***버섯은 집에있는것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됩니다. 참기름 간장 고춧가루 파와 부추 적당량 생 송이버섯은 그냥 모양살려서 썰어주시면 되는데요~ 저처럼 냉동 송이버섯을 사용하실경우엔 흐르는 물에 씻은뒤 완전해동이 되지 않은 10~15분뒤에 썰어주셔야 모양대로 잘 썰립니다. 길이 잘 든 돌솥에 씻은 쌀과 곤약 버섯 국간장1큰술(없으면 소금 1작은술) 넣어서 참기름 살짝 부은 뒤 약불에 불을 켜서 돌솥이 재료와 함께 전체적으로 데워진다 라는 느낌으로 살짝 볶아 줍니다. 돌솥은 급격한 온도변화에 취약하므로 재료를 모두 넣은뒤 불을 켜야 합니다. 물론 모양.. 2020. 6. 28. 냉동 송이버섯 손질하는법 생 송이야 그냥 잘 깎거나 키친타올로 닦아 먹으면 되지만, 냉동 송이는 조오금 다르답니다. 특히,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해동을 완전히 하지 않고 요리를 해야 해요. 흐르는 물에 냉동 송이버섯을 잘 씻어서 상온에 10분 정도 살짝 녹게 기다립니다. 그럼 이렇게 대패처럼 예쁘게 잘 썰려요. 이제 이걸 가지고 살짝 구워먹거나, 솥밥 위에 예쁘게 얹어 먹으면 됩니다. 아래에 송이버섯을 이용한 솥밥 만들기 레시피입니다 https://journey-mim.tistory.com/321 송이버섯 돌솥 영양밥 만들기 [사용한 재료 - 넉넉한 2인 기준] 쌀 1컵(200ml기준) 쌀곤약 1컵 ****곤약을 넣지 않을시 쌀 1.5컵을 사용하세요 송이버섯 1개 송이송향버섯 1개 ***버섯은 집에있는것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 2020. 6. 27. 수제 와인 개봉과 송이버섯 파티~버섯이 1.5kg이나... 이번주가 되어서 거의 일년만에 웨딩 앨범이 도착했네요. 작년엔 이래저래 느릿 느릿 편집하랴 메일로 처리하고 나니 코로나가 퍼지고... 말레이시아 쪽에선 아예 출근도 금지시키는 바람에 이제서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빠가 기분이 좋은지 저걸또 굳이 책꽂이에서 꺼내서 컴퓨터 앞에 놓네요 ㅋㅋ 한벌은 하얀 드레스, 한벌은 빨간 드레스 하길 넘 잘한듯요. 작년 이맘 때 사진...아이구.. 저때가 좋았지.... 발효중인 매실사진을 카톡 프사로 해놓으니까 친구가 할머니랑 카톡하는거 같대서 이걸로 바꿔놨어요. 그랬더니 재수 없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사프론도 사놓고 거의 쓸일도 없지.. 바스마티를 두봉지 사다놓은게 있어서 어느날 퇴근하고 급 만든 빠에야 같은 정체불명 음식. 아..실수당.. 막판에 오.. 2020. 6. 27. 오랫만에 뽑아 먹은 생면 파스타와 도미....외 샐러리 어묵 두부...시들어 가는 야채로 짬밥 처리. 그냥 대뜸 심심해서 막걸리 베이스에 이스트 조금 더해 만들어 본 식빵. 이제 그냥 대충 만들어도 먹을만 한 게 나오긴 하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매실 저어주기 할려는데 ㅠㅠㅠ 대형 참사; 지난주에 비닐덮어놓은게 한놈이 완전 밀폐가 되갖고 가스가 안빠진 모양이에여. 설탕이랑 젓는순간 푸와아아아아아아;;;;;ㅡㅡ;;;; 진짜 저 거품정도만큼 매실 액기스 다 날라갔어요 ㅠㅠㅠ 그래두 10키로 해놔서 다행이네여. 오랫만에 실력 발휘 할라고...세몰리나 꺼냅니다...ㅋㅋ 강력분이랑 5:5 섞어서 계란 올리브유 물살짝 소금간 해서 냉장 숙성 ㄱㄱ 오옷 생면 파스타야?하고 오빠가 좋아하길래 '아니??우리 아침에 칼국수 먹었는데 또 면먹어????' 그랬더니 왜 사람을 .. 2020. 6. 21. 일본식 도미조림 만들기 지난 겨울에 하나하나 비늘벗기고 지느러미 잘라가며 손질해 쟁여두었던 도미들이 아직 냉동고에 있어요. 도미손질하는 방법은 맨 아래에 링크를 걸어둘게요. 처음엔 엄청큰 도미로 요리를 했더니 둘이먹기 너무 많아서 30센치정도의 작은 도미를 쟁여두게 되었습니다. [주재료] 작은 도미 1마리 무우 표고버섯 [육수] 다시마 손바닥 만큼 마른고추(생략가능) [양념] 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 매실액 대체 가능 ) 혼다시 반큰술 소금 약간 생강 약간 기름 약간 후추 도미를 잘 해동해서(해동할때 식초를 좀 넣어 물에 담궈주면 살이 더 단단해집니다) 양면에 칼집을 넣어주고 기름을 바른뒤 저는 맛소금과 후추를 사알짝 뿌려서 밑간을 해주고 저는 오븐조리를 했는데요 그대로 눕지않고 기름과 수분이 빠지도록 중간에 호일을 구겨서.. 2020. 6. 20. [CSS, JS] 뒤로가기 스와이프 방지하는 두가지 방법 현재 크롬으로 키오스크처럼 서비스하고 있는 화면이 터치로 이용하게 되어있어서, 고객들이 실수로 화면을 쓸어넘길경우 뒤로가기나 앞으로가기가 동작하는 일이 종종 발생했고, 나머지 납품한 제품들도 같은이슈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body { overscroll-behavior-x: none; } 이거 한 줄로 끝났습니다. 대신, 바디에 통으로 이걸 쓰게되면 말그대로 좌우로 움직이는 횡스크롤을 쓸 수 없게 되므로, 필요한 특정 구역에서만 사용하거나, class로 만들어서 붙이는 방법을 쓰는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뭐 아이오닉 프레임워크에서 제어하고있는 샘플 소스가 있어서 vue-swipe ... 프레임워크도 설치해보고.. 크롬 옵션도 뒤져보고..ㅋㅋ history.pushState.. 2020. 6. 19. 6월 중순에 담그는 김장 김치 이사오자마자 연초에 급히 담궈둔 김치가 한달전쯤 동나버리고 순무김치도 사먹어 보고..갓김치도 해먹고.. 고구마순 김치도 해 먹었는데 이상태로 배추김치 없이 12월까지 버틸 순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사먹는것도 충분히 맛있는 김치 많긴 한데... 중국산은 10키로씩 사놨다가 처음 먹을때만 맛있고 가면갈수록 급식 김치 같은 싼맛이 나고 국산 김치들도 멸치육젓의 살과 뼈가 푹 삭아 노르스름해진 그런 김장 김치 맛은 못 따라오거든여... 진짜 하여간 사서 고생하는 타입 -_-;; 김치얘기는 좀 뒤에 나옵니다 ㅋ 주말전에 오늘은 기어코 불닭을 먹어야겠다 생각해서 시켜먹은 불닭. 이집만 네번째 시켜먹었더라고여. 이집이 맛있어서 사먹는거긴 한데.. 이동네 살면 살수록 진짜 맛집 없거든요. ㅋㅋㅋㅋㅋ 거의 배달=불닭임 .. 2020. 6. 14. 집에서 도우부터 수제 피자 만들기 사실 피자 만들어먹어도 진짜 간단하거든여. 취향껏 만들수도 있고요 시카고피자를 할까 그냥 피자를 할까 하다가... 아침부터 시카고는 부담스러워 그냥 피자로 준비했어요..(뭔 차이람?) [도우] 강력분 종이컵 기준 1.5컵(300미리) 소금 1작은술 올리브유 1큰술 이스트1작은술 또는 막걸리 2큰술 물 [토핑] 토마토소스나 케첩 코다노 모짜렐라 치즈 새우 올리브 감자 *케첩과 치즈외 재료는 아시겠지만 자유입니다! 케첩과 치즈만으로 만들어도 맛있어요.. 옥수수, 양파, 피망, 소시지, 양념한 고기, 고구마, 호박 등등... 치즈를 코다노라는 상표로 특정한 이유는 광고같은게 아니라, 우리 보통 먹는 마트치즈로는 식당같이 쭉 늘어나는 질감이 안나와여. 찰흙처럼 뭉치더군여. 슈레드 서울우유 이런제품들 괜히 썼다가.. 2020. 6. 13. 갓김치, 간장게장, 제육김밥 외 집밥상 이전의 직장생활들과 다르게 근무시간 내내 집에서 먹을 식사 계획을 전혀 못할정도로 정신이 없네요.. 식사시간되면 부랴부랴 뭐먹지 배달어플 켜고 보면 가격만 비싸고 만족할만한 음식은 없고... 에고고... 연차내고 아침에 삶아먹은 신라면 건면 컵라면. 봉지 건면은 좋았는데 컵라면은 익히기가 쉽지 않아서인지 전분함유량이 높은듯 했습니다. 잘 익지도 않는데, 익고나면 퍼지기 바쁘더라구요... 휴일이나 되야 먹을거리를 만듭니다.... 올초에 만들었던 김장김치도 다 떨어져서리 급히 갓과 고구마순을 사와서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음.. 갓김치는 맛있었는데, 고구마순 김치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ㅋㅋ 저어번에 담궈둔 간장게장인데 손질하고도 살짝 덜 녹아 맛깔나 보이진 않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린거 못먹는 오빠도 정.. 2020. 6. 6. 매실 5kg사서 매실청과 매실장아찌 만들기 매실이 정말 일년중 한달만 나와서 후다닥 들어간다는걸 알고나서는 (5월말에서 6월중순 사이에 나옵니다) 온라인 주문한거 몇일째 눈알빠져라 기다리다 결국 반품처리하고 오빠 델고 동네 하나로마트로 갔습니다... 매실이 아무때나 온다고 손질할만큼 한가하지도 않을 뿐더러... 이쯤되면 경쟁하듯 마트에 나왔을거고 저렴할거다.... 울 엄마 말대로 미리 예약할 필요도 없고, 청매가 시장에 충분히 풀렸을때쯤 나가서 보고 사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가격도 경쟁시기가 되니 온라인 최저가정도 가격을 하더라구요. 참고로 장아찌를 하시려면 6월초에 나오는 파란 청매를 사용하셔야 하고요 매실청만 하실거라면 6월 말경 나오는 노란 황매를 사용하시는것이 맛이 더 좋답니다. 저희집은 둘이사는 집이라 5키로만해도 넉넉한데, 보통.. 2020. 6. 6.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0 다음